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책) 장하준 지음, 김희정 옮김 / 부키(주) (2023) / 2024.05.07(완독) 장하준교수가 식재료를 이용해서 경제학을 설명하는 책.각 재료의 선정은 각 챕터의 주제를 보면 이해를 할 수 있다. 식재료의 기원과 쓰임, 역사적 해석과 은유 등을 통해 경제학에서 연결할 수 있는 소재와 연결해서 이야기를 진행한다. 기존의 딱딱한 경제학 책을 보는 것보다 낫지만 각 식재료가 만들어내는 요리 혹은 레시피가 저자의 경험에서 이야기하는 것이 많아서 딱 그림으로 그려지지 않는다. 글의 전개 방식은 새로웠지만 전달효과는 생각보다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 같은 느낌이다. 과연 책을 읽고 덮고나서 무엇을 건져갈 수 있는가? 어떤 것이 도움이 되나? 전반적인 경제학의 이야기? 지금 일어나고 있는 경제적 문제를 경제학 관점에.. 호구의 나라 https://youtu.be/zDmL4GrqjHY?si=IG2S3OcuGXm-wOrm한국의 외교 그리고 경제가 나락으로 가고 있다.제발 대통령은 박종훈기자의 지식한방이라도 보고 경각심을 가졌으면 좋겠다. 운동일지]걷기+달리기 30분 오전운동: 뒷동산 걷기 1시간 오후운동: 하천공원 달리기 30분 미세먼지로 인해서 이틀간 운동을 하지 못했다. 오늘은 아직 미세먼지가 있긴하지만 조금 괜찮은 것 같아서 운동을 했다. 언제부터 이 미세먼지가 삶에 영향을 미친건지... 맑은 하늘이 그립다. 뭔가 조치가 필요하지 않을까. 전지구적으로 말이다. 봄과 가을이 짧아지고 여름과 겨울은 기온이 극적으로 변하고 있다.. 이러다 성격도 변하겠다. 탁현민의 오버타임을 보내며. 주말마다 탁현민씨의 오버타임을 들으면서 행복했다. 전쟁같은 정치이야기에서 벗어나 우리 주변의 이야기를 나누는 컨텐츠가 얼마만인가 하는 생각으로 매주 즐거운 마음으로 들었다. 이제는 건강상의 이유로 그만두시지만 그동안 그를 통해 받은 정서적인 만족감에 감사를 드린다. 오늘 마지막 방송을 들었는데 그가 공지혜기자와 하는 이야기와 그의 생각은 몇번 다시 들어봐도 좋은 컨텐츠라고 생각한다. 생각이 깊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사람에 대한 것이라든가, 취향에 대한 것이라든가, 정치에 대한 것이라든가 인생에 대해서라든가 마치 철학과 다니는 옆집형이 곱씹어야 할 인생의 주제들에 대해서 재미있게 이야기해서 너무 좋았다. 이러한 컨텐츠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아쉬움이 크다. 그의 좋은 재능을 감사하게도 많은 사람들.. 메이크타임(책) 제이크 냅, 존 제라츠키 지음 / 박우정 옮김 / 김영사(2019) / 2024.04.18(완독) 세상이 불공평하다는 것을 아는 나이인데 그래도 모든 사람들에게 공평한 것이 하나 있다면 그것은 하루라는 시간이다. 똑같이 주어지는 하루의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사람의 성장이 달려있다고 본다. 매일 아침 운동하면서 오늘 하루를 잘 보내고 잘 쓰게 해달라고 기도를 드린다. 그러나 잠이 들 시간이 되면 또 제대로 시간을 보내지 못함을 후회하고 반성하게 된다. 그 만큼 시간을 잘 활용하기가 힘들다는 말이다. 이 책은 그러한 반성에서 읽어보자고 해서 산 책이다. 내용은 시간을 잘 쓰는 방법은 4가지 요소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하이라이트-초집중-에너지충전-돌아보기 다시 말해 하루 중에 무엇을 가장 중심에 둘.. 도쿄의 디테일(책) 생각노트 지음 / (주)미래엔(2018) / 2024.04.17(완독)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생각노트 작가의 생각의 쓰임이라는 책이 맘에 들어 이 작가의 다른 서적이 없나 찾다가 일본여행에 대한 책들이 있어서 도쿄와 교토편을 샀다. 마케팅이 업이라 어떤 가게에 어떤 상품을 어떻게 팔고 있는가가 주된 내용이었고 이전부터 알고 있던 브랜드와 새롭게 알게된 브랜드들의 브랜드경험을 읽을 수 있었다. 문구에 관련된 이토야, 책방으로 알고 있지만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는 츠타야, 그리고 우리가 일고 있는 무인양품까지. 여기서 말하는 디테일은 아마도 취향의 디테일일 것이다. 위의 기업들은 사람들에게 이러한 취향이 어떤지 제안하고 그 취향을 존중하고 꾸준히 그 취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발전시키고 있다. 그래서 선택한 사람.. 운동일지]걷기+달리기 30분 오전운동: 뒷동산 걷기 1시간 오후운동: 하천공원 달리기 30분 원래 달리기는 휴식을 할려고 했는데 내일 비가 온다는 예보에 오늘 그냥 뛰었다. 날씨가 쌀쌀했다 더웠다 이렇게 오락가락하고 있다. 뛰고 오니 기분은 역시 좋다. 이란이 이스라엘에 보복 공격을 했다. 미국이 이스라엘을 컨트롤하지 못하고 있다. 바이든의 미국은 경찰국가의 위상을 깎아내리고 있다. 아프카니스탄 철수부터 시작해서 동맹국들에 대한 미국의 모습은 기대이하였다. 중동의 컨트롤도 이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전쟁의 확산만은 막았으면 좋겠다. 내년엔 아마 트럼프가 재집권할 것 같다. 운동일지]걷기+부전시장 오전운동: 뒷동산 걷기 1시간 오후운동: 휴식 주말에는 달리기를 쉬기로 했다. 나이가 나이인만큼 무리는 하지 않기로 그리고 몸에 휴식을 주기로 했다. 오후에는 부전시장을 다녀왔다. 갑자기 바지락칼국수가 먹고 싶어서였다. 바지락을 사려고 돌아다니면서 가게의 상인들을 보게 되었는데 모자/녀 관계인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기존 장사하시던분들이 연로하시게 되면서 자식들에게 장사를 가르치고 있는게 느껴졌다. 이렇게 세대가 바뀌는구나하고 느꼈다. 시간은 정말 빠르다. 이전 1 ··· 4 5 6 7 8 9 10 ··· 8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