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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Bra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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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스탠다드(부산) 서면에 새로 생긴 무신사 스탠다드. 아마 부산의 플래그쉽 스토어인 듯하다. 3층으로 된 구성으로 남성, 여성으로 나뉘어 있었다. 전체적인 느낌이라고 할까. 가게 사인에서 알 수 있듯이 전체 분위기 매장이 회색과 흑색으로 이루어졌다.(옷들도 그렇다) 3층 여성 코너에는 가보지 않았지만 1층과 2층의 분위기는 뭐랄까 톤이 너무 가라앉아서 쇼핑할 사람까지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 분위기였다. 전체적으로 옷의 다양성보다는 기본 패션아이템을 중심으로 디스플레이가 되어 있었고 매장은 교보와는 다른 디퓨저의 향이 있었다. 플래그쉽 스토어라 인테리어에 많이 신경쓴 티가 났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상품에 있어서는 다양성이 보이지가 않았다. 흔히 비교하는 유니클로 매장과 비교해보더라도 라인의 다양성이 아직 많이 모자란 느낌이었다..
오리온 초코파이 70년대부터 이어지고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간식. 오리온 초코파이. 군대에서 이거 먹기 위해 종교행사도 열심히 갔었고 피엑스나 면회왔을 때 먹으면 정말 이런 간식은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맛있는 간식이다. 지금도 아버지께서 다른 간식은 잘 안드시는데 오리온 초코파이는 매일 하나씩 드신다. 나는 미국의 코카콜라처럼 오리온 초코파이도 아주 강한 브랜드파워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코카콜라가 그 만드는 비법을 모르는 것처럼 사실 초코파이도 그 맛을 내는 배합의 비밀을 가지고 있다. 롯데도 초코파이를 만들었지만 오리온의 맛을 내지 못했고 나하고는 맞지 않았다. 빅파이도 먹어보고 오예스도 먹어봤지만 결국 오리지널 오리온 초코파이로 돌아왔다. 파이안의 마쉬멜로가 어떻게 그렇게 살아있는지 모르겠지만 먹고나서도 크..
오프라인매장에 살만한 물건이 없다. 요즘은 많은 제품들을 사람들이 온라인으로 구매하다 보니까 오프라인 가게에는 바로 살 만한 물건들을 잘 전시해놓지 않은 건지 정말 살 만한 물건이 보여지지 않는다. 최근에 문구류를 구입하려 교보문고 핫트랙스에 갔었다. 한 층의 2/3 문구류 및 팬시용품, 전자용품 등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3바퀴를 돌았는데 살만한 제품을 고르지 못했다. 친구에게 조그마한 선물을 줄려고 보고 다녔는데 가격대가 맞지 않던가, 제품의 품질이 떨어지던가, 개성이 없던가 이러한 제품들이 대부분이었다. 핫트랙스의 경우는 일반 팬시점에서 팔지 않는 것을 구매할 때 방문하곤 했던 스토어였다. 그러나 이제 그 메리트가 없어져 버린 것이다. 지방이라 그런지 아니면 정말 제조업이 문제라 다양한 브랜드를 만들어내지 못해서 그런지 정말 바로 구매하..
LG 새로운 브랜드 방향 관련보도자료 http://www.lgnewsroom.com/2023/04/lg-smiles-back-to-the-world-with-its-new-brand-identity/ ####### 기존의 CI를 좀 더 젊고 역동적이며 다양한 상호작용을 보여줌으로써 브랜드 비주얼에 있어 디지털시대로의 완전한 전환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프린트해서 찍히는 로고보다 디스플레이에서 보이는 로고가 더 많을 것입니다. 방향은 맞다고 생각하며, 좋은 제품을 잘 만들어서 소비자들이 좋아하고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할 수 있는 좋은 기업으로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계속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가끔 눈에 띄는 가게이름 집근처에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가 생겼다. 그리고 그 가게 네이밍이 이렇다 ' ICE TO MEET YOU' 괜찮다고 본다. 왠지 '여름아 부탁해' 라는 문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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