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Hour / 2025.08.07
1. 트럼프와 관세에 관한 기사. 트럼프의 관세부과사항이 어느 정도 정리되면서 이에 관한 전반적인 인터뷰를 하는 내용인데 역시나 인플레이션과 실업률의 증가를 걱정하고 있는 모양새. 전세계의 무역질서가 wto에서 트럼프의 관세 무역으로 인한 보호무역주의로 바뀌는 시점인데 과연 이것이 앞으로의 무역의 기준이 될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올해 미 연준에서 2번의 인하율이 있을 것인데 트럼프는 이것도 맘에 안들어(빨리 인하안한다고) 연준 이사진에 자신의 사람을 심을 예정이다. 10월에 금리 인하가 시작이라 예상해서 9월이 가장 인플레가 피크를 치는 시기가 될 것이라 이를 어떻게 넘기는가에 따라 경제위기의 상황도 달라질거라 예상된다고 한다. 이래저래 민폐다.
2. 결국 이스라엘의 네타냐후의 본심이 드러났다. 이스라엘 땅에서 팔레스탄을 지워버리겠다는 욕망을 드러내었다. 지금 상황은 가자지구의 75~80%를 이스라엘 군대가 컨트롤하에 두었다. 하마스 공격에 대한 반격과 저항이라는 이유를 대고 있지만 결국의 목적은 팔레스타인을 모두 쫒아내는 것이었다. 그래서 유대인들이 당했던 홀로코스트를 그들이 지금 팔레스타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것인가? 참 아이러니하다.
어쨌든 보기에 네타냐후는 끝장을 볼 것 같다. 아랍국가들과 전면전으로 이어질지 모르지만 중동은 끝없는 전쟁의 소용돌이에 빠질 듯하다.
팔레스타인인 전부가 하마스를 지지하는 것도 아닐텐데 팔레스타인 정부조직이 좀 더 자신의 주장을 펼칠 수는 없었을까 이렇게 예정된 수순이 이렇게 이루어지는 것을 보니까 사람들은 참 잔인하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이런 상황에서 살아남은 팔레스타인은 과연 이스라엘에 대한 복수심을 나중에 나타내지 않을까? 복수는 복수를 낳게 마련이다.
3. 미국의 메디케이드 예산 삭감에 대한 기사. 미국의 저소득층과 장애인들은 국가의 메디케이드 지원을 받는다. 우리가 알고 있는 미국의 의료복지는 돈이 없으면 결국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래도 소득이 낮은 경우는 최소한의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어 큰 돈 없이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존재했는데 이번에 트럼프의 메디케이드 예산 삭감으로 그 안전장치조차 흔들리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도심이 아닌 외곽지역에 의료서비스는 더욱 힘들어질 실정이다. 루지아나의 너싱홈 인구의 74%가 이 메디케이드 지원을 받고 있다는데 앞으로는 그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구가 늘어날 예정이다. 효율을 강조하게 되면 역시 제일먼저 사회안전망이 흔들리고 가장 먼저 피해를 보는 곳은 이 지원을 못받는 사람들이다. 돈 많은 사람들은 걱정이 덜 하겠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이제 매일이 고통과 전쟁터가 될 듯하다. 이래서 리더가 어떤 성향이며 방향으로 국가를 이끌건지에 대한 의지가 이렇게 중요하다.
4. 미국의 주요도시에 내셔날 가드가 진입하는 것에 대한 문제의 기사. 결국 각 도시의 문제에 연방군이 개입한다는 것은 지방자치를 인정하지 않고 독재의 길로 가는 길이라고 인터뷰어와 기자와의 대화. 그 도시의 경찰이 하는 일에 연방군이 개입해서 문제를 해결할려고 하거나 시민들을 제압하려고 하는 사례가 점점 늘어가고 있다는 이야기인데 지난 캘리포니아의 ICE의 행위에 연방군과 해병대를 투입하거나 워싱턴 일대의 범죄에 연방군을 투입한다는 등 트럼프는 선을 넘는 행위를 계속 하고 있는데 모든 걸 컨트롤 하려고 하는 마음이 드러나서 역시 그의 욕망에는 위험한 것이 내재되어 있다는 것이 느껴졌다. 이런 행위가 일(?)을 도모하기 위한 연습이 아니길 빈다.
5. 마담 C.J. 워커의 딸 아렐리아 워커가 이끌었던 할렘 르네상스에 관한 이야기를 쓴 책에 대한 소개. C.J 워커는 20세기 초 미국의 흑인 여성으로 자수성가한 사업가이자 자선가이다. 흑인의 차별이 심했던 시절. 어렵게 미용에 관련된 사업을 일으키고 성공시켜 특히 미국의 흑인여성의 독립과 자립적인 사업가 정신을 알린 인물로 그의 딸 아렐리아는 뉴욕 할렘에서 비지니스를 하고 예술가들을 지원하여 할렘 르네상스를 만들게 된다. 넷플릭스에 메이드 마담 C.J 워커라는 영화가 있다고 하니 한 번 봐봐야겠다. 가장 취약한 계층이었던 워커가 어떻게 성공을 하고 어떻게 사회에 영향을 주었는지 그 영화에 담겨있다고 하니 또 다른 새로운 인물을 탐구할 겸 많이 배워야겠다.
Words /
persistent bout 지속적인 현상
lethargy 무기력
inching our way toward 조금씩 나아가다
plausible 그럴듯한
blitz 압도적 군사 공격
political ploy 정치적 술수
lopsided deal 한쪽으로 치우친 불공평한 거래
so on and so forth 기타등등
shove 거칠게 밀다
blunt force 직설적이고 거친 힘
segue 부드럽게 이어지다
pass off 속이다 그냥 지나가다 일어나다
meander down 구불구불 내려가다
no way out 탈출구가 없음. 꽉막힘
vantage point 유리한 지점, 관점
infringe 위반하다. 침해하다.
retaliate 보복하다
ratify 비준하다
thrive 번성(창)하다
cripple 마비시키다
muggins 호구
delegate 위임하다 맡기다
circumscribed 제한된 한정된
impresario 사업가, 기획자
heiress 여성 상속자
mingle with 사람들과 어울리다
convener 위원회 소집자
patron 후원자
gregarious 사교적인
snob 잘난체 하는 사람
full circle 시작점으로 돌아오다
gerontocracy 원로정치
ingenuity 기발함, 창의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