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 (21) 썸네일형 리스트형 현대 커넥트 (범일동) 범일동의 현대 백화점이 현대 커넥트로 새로 개장하였고 개장일에 잠시 둘러봤다.범일동은 평화시장 등 재래시장(도매시장)이 발달한 동네로 일반시민들의 발길이 잦은 곳이다.그러한 곳에 현대백화점은 재래시장과는 좀 다른 타켓으로해서 오랫동안 비지니스를 해왔고 기존의 백화점의 역할이 지금은 저물어가는 듯하고 새로운 컨셉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야 한다는 배경으로 아마 기존의 백화점이란 이름을 버리고 서울의 '더 현대'처럼 새로운 소비의 형태를 제공하려고 한 의도로 변신을 시도한 것 같았다.첫날이라 그런지 좀 많이 어수선한 분위기 였고 층마다 가이드들이 있었지만 유니폼만 눈에 띄었고 그 역할에 대해서는 조금 의문이 들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전의 백화점의 느낌을 얼마나 변화시켰는가에 대해서 살펴보면 솔직히 물음표를 .. 덮담_로고 우리주위에 한글로 된 상호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브랜드를 둘러보고 있는데 간판 자체는 멋은 없지만 로고가 독특해서 찍어봤던 사진이다. 처음에 영문로고타입을 보면서 어떻게 읽어야 하나 의아했는데 로고에 한글로 '덮담'이라고 한글을 이용해 밥그릇 심벌을 만들어 놔서 이 브랜드를 알 수 있었다. 영문로고가 넘치는 지금 이시대에 한글을 가지고 이렇게 디자인한 것도 좋기도 하고 신기해서 이렇게 기록해둔다. 잘된 디자인이냐는 나중의 문제고 무엇을 하는지 업의 성격은 잘전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아마 빠르게 성장하는 덮밥프렌차이즈 브랜드인데 1인가구, 포장중심의 덮밥가게로 다시 코로나가 유행하는 시기에 더욱 성장할 수 있으리라 본다.한식의 장점은 다양한 반찬인데 비빔밥과 같이 다양한 반찬이 밥위에 있으면 푸짐하니.. 우리동네 팥집 우리동네에 이 팥집이 생긴건 그렇게 오래되지는 않았다, 한 6~7년?팥을 연구하는 집이라고 하며 팥빙수를 우선 판매하였다. 주변에 사실 팥빙수 집은 2개나 더 있었다. 설빙이랑 로컬브랜드가 있었는데 생긴지 얼마 안되어서이 집 팥빙수는 동네 최고의 핫플레이스가 된 것 같다. 우선 팥이 다른 집과 좀 다르다. 아주 베이직한데 달지 않고 담백하다. 특히 얼음과 우유를 갈아서 아주 얇게 만들어 밑에 깔고 팥을 담고 시루떡(모찌?) 조각을 얹어주는데 그게 신기하게 디저트로 딱 좋은 발랜스를 가지고 있었다. 작년에 휴업을 좀 많이 하시고 올해는 다시 장사를 하시는데 팥빙수에 더해서 단팥빵을시작하셨다. 팥빙수는 여전히 맛있고 새로나온 단팥빵은 역시 달지 않고 맛있었다. 가끔 장보러 지나가는데그 때마다 손님이 가득하.. 무신사스탠다드(부산) 서면에 새로 생긴 무신사 스탠다드. 아마 부산의 플래그쉽 스토어인 듯하다. 3층으로 된 구성으로 남성, 여성으로 나뉘어 있었다. 전체적인 느낌이라고 할까. 가게 사인에서 알 수 있듯이 전체 분위기 매장이 회색과 흑색으로 이루어졌다.(옷들도 그렇다) 3층 여성 코너에는 가보지 않았지만 1층과 2층의 분위기는 뭐랄까 톤이 너무 가라앉아서 쇼핑할 사람까지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 분위기였다. 전체적으로 옷의 다양성보다는 기본 패션아이템을 중심으로 디스플레이가 되어 있었고 매장은 교보와는 다른 디퓨저의 향이 있었다. 플래그쉽 스토어라 인테리어에 많이 신경쓴 티가 났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상품에 있어서는 다양성이 보이지가 않았다. 흔히 비교하는 유니클로 매장과 비교해보더라도 라인의 다양성이 아직 많이 모자란 느낌이었다.. 오리온 초코파이 70년대부터 이어지고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간식. 오리온 초코파이. 군대에서 이거 먹기 위해 종교행사도 열심히 갔었고 피엑스나 면회왔을 때 먹으면 정말 이런 간식은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맛있는 간식이다. 지금도 아버지께서 다른 간식은 잘 안드시는데 오리온 초코파이는 매일 하나씩 드신다. 나는 미국의 코카콜라처럼 오리온 초코파이도 아주 강한 브랜드파워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코카콜라가 그 만드는 비법을 모르는 것처럼 사실 초코파이도 그 맛을 내는 배합의 비밀을 가지고 있다. 롯데도 초코파이를 만들었지만 오리온의 맛을 내지 못했고 나하고는 맞지 않았다. 빅파이도 먹어보고 오예스도 먹어봤지만 결국 오리지널 오리온 초코파이로 돌아왔다. 파이안의 마쉬멜로가 어떻게 그렇게 살아있는지 모르겠지만 먹고나서도 크.. CES2024 LG https://www.youtube.com/watch?v=azJsGdV7VBM CES의 관심이 예전과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우리 기업들이 꾸준히 전시하며 역량을 키우고 있다. 물론 기술을 선도하는 대기업들의 노력에도 찬사를 보내고 각 분야에서 각개전투를 하고 있는 벤처기업들에게도 박수를 보낸다. 나는 가전제품이나 일상생활에서 삶을 개선하는 제품이나 서비스에 관심이 많고 우리가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의 발전에 관심이 많다. 그 중에서 점점 더 방향성을 잡고 나아가는 기업 제품중에서 LG가 전력질주를 하고 있는 느낌이다. 뭐랄까 애플의 사용자의 관점과 유럽의 고급디자인제품을 적절하게 섞어서 잘 만들어가는 느낌이다. 물론 가격도 점점 올라가고 있지만 말이다. 그러나 중요한 건 대기업의 가전제품이 어떠한 .. 오프라인매장에 살만한 물건이 없다. 요즘은 많은 제품들을 사람들이 온라인으로 구매하다 보니까 오프라인 가게에는 바로 살 만한 물건들을 잘 전시해놓지 않은 건지 정말 살 만한 물건이 보여지지 않는다. 최근에 문구류를 구입하려 교보문고 핫트랙스에 갔었다. 한 층의 2/3 문구류 및 팬시용품, 전자용품 등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3바퀴를 돌았는데 살만한 제품을 고르지 못했다. 친구에게 조그마한 선물을 줄려고 보고 다녔는데 가격대가 맞지 않던가, 제품의 품질이 떨어지던가, 개성이 없던가 이러한 제품들이 대부분이었다. 핫트랙스의 경우는 일반 팬시점에서 팔지 않는 것을 구매할 때 방문하곤 했던 스토어였다. 그러나 이제 그 메리트가 없어져 버린 것이다. 지방이라 그런지 아니면 정말 제조업이 문제라 다양한 브랜드를 만들어내지 못해서 그런지 정말 바로 구매하.. LG 새로운 브랜드 방향 관련보도자료 http://www.lgnewsroom.com/2023/04/lg-smiles-back-to-the-world-with-its-new-brand-identity/ ####### 기존의 CI를 좀 더 젊고 역동적이며 다양한 상호작용을 보여줌으로써 브랜드 비주얼에 있어 디지털시대로의 완전한 전환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프린트해서 찍히는 로고보다 디스플레이에서 보이는 로고가 더 많을 것입니다. 방향은 맞다고 생각하며, 좋은 제품을 잘 만들어서 소비자들이 좋아하고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할 수 있는 좋은 기업으로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계속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