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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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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텀 1917 수첩 몰스킨이나 로이텀 등 교보문교에는 다이어리 및 메모수첩 등 기록기능을 가진 비싼 브랜드를 팔고 있다. 제품의 역사가 오래되다 보니 자연스레 브랜드 가치는 높고 전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제품들이라 가격이 좀 부담스럽다. 내가 산건 로이텀 1917 A6 소프트커버 메모수첩이다. 그리고 펜루프까지 함께.앞으로 계속 구매하면서 사용할 브랜드는 아닐 것 같지만 일단 경험해보고 기존에 쓰고 있던 모닝글로리의 데일리 저널같은 메모수첩과 뭐가 다른 점이 있는지 알아봐야겠다. (가격은 거의 5배 정도 차이가 난다.) 기록의 중요성은 요즘 많이 느끼고 있다. 요즘 많은 이벤트들이 일어나다보니 우리가 보내는 시간 동안 경험하는 것들 느끼는 것들, 생각하는 것들이 얼마나 중요하고 모두가 나를 만들어가는 과정이고 역사의 일부..
딕스 스포팅 굿즈 https://www.youtube.com/watch?v=i3gZZp5GyKk 미국에 대해 부러운 것 하나가 모든 스포츠를 즐길 수 있고 이것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비들을 파는 매장이 거대하게 하나로 모여있다는 것이다. 위 유투브는 미국의 다양한 브랜드를 소개하는데 가끔 흥미로운 브랜드들을 소개하기도한다. (이 컨텐츠는 브랜드의 역사와 경영상태, 매장경험까지 소개하는 포맷이라 브랜드 경험을 원하거나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듯하다.)아무튼 앞으로 노동시간이 줄고 개인이 보내야 할 시간이 많을 경우 가장 선호하는 것이 아마 스포츠, 건강에 관한 섹터가 될 것 같다. 이와 관련해서 우리는 흔히 제품을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유는 저렴하거나 주변에 매장이 없는 경우가 이유일 것인데..
우리도 러기드디자인 수요가 있지 않을까? 러기드 디자인은 주로 내구성이 강한 제품을 일컫는다. 흔히 밀스펙이라고 해서 군대에서 사용가능한 제품 (충족해야 하는 조건이 있다.)들이 이 러기드 디자인의 주류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아웃도어용 스타일이라 매끈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약간 투박하게 보일 수 있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스포츠카와 세단을 타는 것이 아닌만큼 좀 터프한 지프나 SUV 혹은 픽업트럭을 원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 처럼 개인적으로는 러기드 디자인이 우리 생활에 좀 더 많이 사용되었으면 좋겠다.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러기드 제품은 휴대폰이랑 시계, 노트북 등이 있는데 삼성에서도 러기드 디자인 스마트폰을 만드는 것을 얼마 전에 알았다. 찾아보니 X커버 시리즈는 꽤 역사가 있는데 이번에 7 PRO가 나온다고 하니 우리..
불황기의 성장기업 다이소 불황기에 항상 성장하는 기업이나 서비스가 있다. 아니 요즘엔 불황기에만 성장한다고 말할 수는 없다.몇 년 전부터 다이소의 오프라인 매장들이 하나둘씩 늘어나더니 이제는 동네에 다이소가 없으면 이상할 정도로 오프라인매장들이 들어서고 있다. 제품의 가격으로 승부를 하는 곳인데 일본의 100엔 샵처럼 1000원으로 싼 제품들을 판매하다가 지금은 5000원 정도까지 그 가격의 폭이 다양해졌다. 하지만 다른 일반매장의 가격보다 월등히 저렴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자주 방문한다. 하지만 그 가격으로 비슷한 제품을 판매하는 오프라인 매장들은 하나둘씩 문을 닫고 있다. 다시말해 동네 상권을 빨아들이고 있다. 동네에 있던 철물점, 문구점, 그릇가게, 간단한 소품집 등은 이제 더 이상 생존하기 힘들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Kawasaki corleo https://www.youtube.com/watch?v=vQDhzbTz-9k 처음에 이 로봇의 소식을 들었을 때 일본 애니메이션 이세계물을 보는 듯했다. 산을 타는 로봇, 마치 말이나 산양을 타고있는 원령공주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이륜을 중심으로 만들고 있는 카와사키라 이런 아이디어는 나올법한 것인데 실제로 만든다고 하니 흥미로웠다. 이 로봇을 타고 얼마나 돌아다닐지 모르겠지만 산악구조용이나 물건 배송 등 여러 가지 쓰임이 있을 것 같다. (물론 드론으로 해도 되긴하지만.) 타는 경험을 얼마나 차별화되게 잘 구현할지는 모르겠지만 배터리만 잘 가동된다면 충분할 듯하다. 근데 왠지 시대가 구시대에 사는 것처럼 느껴지는 이 이질적인 느낌은 뭔지 모르겠다.(자연과 로봇의 조합이라 그런가) 도심에서는 타..
현대 마그마 레이싱 로고 https://www.youtube.com/watch?v=BDRnrEFWXC0&t=43s  이런 전개는 참 좋다. 좀 더 이쁜 마그마 한글을 사용하면 좋았겠지만.
현대 커넥트 (범일동) 범일동의 현대 백화점이 현대 커넥트로 새로 개장하였고 개장일에 잠시 둘러봤다.범일동은 평화시장 등 재래시장(도매시장)이 발달한 동네로 일반시민들의 발길이 잦은 곳이다.그러한 곳에 현대백화점은 재래시장과는 좀 다른 타켓으로해서 오랫동안 비지니스를 해왔고 기존의 백화점의 역할이 지금은 저물어가는 듯하고 새로운 컨셉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야 한다는 배경으로 아마 기존의 백화점이란 이름을 버리고 서울의 '더 현대'처럼 새로운 소비의 형태를 제공하려고 한 의도로 변신을 시도한 것 같았다.첫날이라 그런지 좀 많이 어수선한 분위기 였고 층마다 가이드들이 있었지만 유니폼만 눈에 띄었고 그 역할에 대해서는 조금 의문이 들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전의 백화점의 느낌을 얼마나 변화시켰는가에 대해서 살펴보면 솔직히 물음표를 ..
덮담_로고 우리주위에 한글로 된 상호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브랜드를 둘러보고 있는데 간판 자체는 멋은 없지만 로고가 독특해서 찍어봤던 사진이다. 처음에 영문로고타입을 보면서 어떻게 읽어야 하나 의아했는데 로고에 한글로 '덮담'이라고 한글을 이용해  밥그릇 심벌을 만들어 놔서 이 브랜드를 알 수 있었다. 영문로고가 넘치는 지금 이시대에 한글을 가지고 이렇게 디자인한 것도 좋기도 하고 신기해서 이렇게 기록해둔다. 잘된 디자인이냐는 나중의 문제고 무엇을 하는지 업의 성격은 잘전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아마 빠르게 성장하는 덮밥프렌차이즈 브랜드인데 1인가구, 포장중심의 덮밥가게로 다시 코로나가 유행하는 시기에 더욱 성장할 수 있으리라 본다.한식의 장점은 다양한 반찬인데 비빔밥과 같이 다양한 반찬이 밥위에 있으면 푸짐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