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634)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요일. 이케아. 부산 동부산 이케아점을 방문했다. 금요일, 토요일 날씨보다 덜 추워서 다니기 편했고 거리에 사람이 없어 여유로웠으나주말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매장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놀랐다.전시된 제품들은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함. 좀 일찍 이케아 브랜드가 들어왔어도 좋았을 것 같다.(가구시장을 생각하면)고객들은 생각보다 어린 아이, 애기를 데리고 온 젊은 부부들이 많았다. 스웨디시 레스토랑은 사람이 많아 거의 2시 30분이 되어서야 밥을 먹었다. 생각보다 난 돈까스보다 커피가 맛있었다.살 것 있으면 다시 방문할 생각이 있다. 일요일. 공원 그리고 바다 오전 날씨는 좀 별로였는데 오후되니까 괜찮아짐.공원과 바다가 가까이 있는 부산은 진짜 괜찮은 도시임. 일요일. 부산현대미술관 일요일. 부산현대미술관 방문.전시는 내 취향은 아니지만 건물은 취향. 부리또 오늘 늦은 점심으로 부리또를 먹었다. 햄버거와는 다른 뭔가가 먹고 싶었는데 방문했던 곳 가까이에 부리또를 파는 멕시코음식점이 있었다. 미국에서 부리또를 식사로 해서 많이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여기서도 그 맛을 볼 수 있겠다는 생각에 가게에 들렀다. 부리또 말고도 타코, 케사디야 등도 있었는데 우리네 김밥처럼 한입씩 베어 먹는 간편한 부리또가 그리워서 주문을 했다. 생각보다 비쌌지만 내용은 충실했다. 물론 옛날에 기억하던 맛을 따라가지는 못했지만 햄버거보다는 나은 것 같다. 다만 들고 먹기에 좀 사이즈가 크고 뚱뚱했다. 김밥처럼 좀 슬림하고 가격을 낮춘다면 더 잘 팔릴 것 같은데 말이다. 김밥의 김의 역할을 하는 또르띠아의 사이즈가 제법커서 이걸 말게 되면 부풀려진 모양이 나오나 보다. 가게의 위치, 그리.. 달리기 건강을 위해 달리기를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숨이 차다가 익숙해지면서 속도를 내서 시간을 단축시키자라는 생각이 앞섰는데 시간이 지나 이제는 목표하는 거리는 있지만 시간에 매달리지 않고 천천히 자신의 컨디션을 베스트로 유지하면서 목표거리를 완성시키는 것이 몸에 훨씬 긍정적인 작용을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달리기나 인생살이나 비슷해서 많은 사람들이 달리기를 추천하나 보다.건강하자. 발우공양 음식 이야기란 책 중에 사찰음식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문득 생각나는 기억.좀 나이가 있다 보니 밥을 먹는 문화도 세대차이가 있었나 본데 좀 어린 친구와 오래전에 밥을 같이 먹을 기회가 있었고 나는 밥을 다 먹고 마지막으로 다 먹은 밥그릇에 물을 부어 마셨다. 나는 별생각 없이 자연스러운 거라 생각했는데 컵사용을 당연시하고 있던 어린 친구가 어떻게 컵을 사용하지 않고 먹던 그릇에 물을 부어마시냐며 물어보던 그 얼굴이 아직도 기억난다.시골에선 자주 그렇게 하곤했다. 개인의 컵이 주어지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아서 자기 먹던 그릇에 물을 먹는 경우가 많았다. 불교에서는 자신이 먹던 그릇을 깨끗하게 비우는 발우공양이란 것이 있다. 밥, 국, 찬, 물 이 네 가지의 그릇을 처음과 끝이 같도록 하는.. 사용후기] 리복 플로트직1 푸마의 벨로시티 나이트로 3 이후로 러닝화를 구입하려고 하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만만찮았고 러닝이 유행이라 그런지 맘에 드는 브랜드의 맞는 사이즈를 구하기가 힘들었다.가까운 뒷동산에 오를 때 신었던 리복의 플로트라이드 어드벤처를 괜찮게 신었던 터라 리복을 보고 있었는데 생각 외로 세일을 많이 해서 플로트직 1을 구입하게 되었다. 푸마는 신발이 통통 튀는 장점이 있어 달릴 때 즐거움이 컸는데 오래 신다 보니 발볼이 좁고 내외전이 있어 달리다 보니 신발이 한쪽으로 쏠리게 되어 더 이상 신을 신을 수가 없었다. (그립과 내구성은 정말 괜찮은 것 같은 브랜드인데 발볼 좀 넓은 게 나온다면 다시 신어볼 생각도 있다.)리복의 플로트직1은 보이는 것처럼 쿠션이 중심이긴 한데 리복 역시 발볼이 좁아서 뛰고 나면 발바닥이.. 트론:아레스_극장 10월에 보고 싶은 영화가 많이 개봉해서 볼까 말까 했는데 보길 잘했다. 1982년 트론을 개봉했는데 그걸 티비에서 볼 때쯤엔 티비화면에서 거의 눈을 떼지 못했다. 당시 컴퓨터 사용의 개념도 자리잡지 못한 시기였는데 그렇게 화려한 컴퓨터그래픽이라니. 그리고 그 오토바이는 정말 대단했다. 물론 지금 보면 어설픈 cg가 있겠지만 당시만 해도 컴퓨터 안으로 들어가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보여준 것이니 영화소재에 있어서도 하나의 커다란 변화였다.(또다른 상상의 영역)디즈니가 트론을 프렌차이즈로 만들려고 하는 듯하다. 당시의 센세이션에도 불구하고 흥행에는 크게 성공하지 못했지만 아마 컴퓨터그래픽디자인에 새로운 개척자라는 것을 보여주듯이 맘껏 그들의 새로운 표현기법들을 지금의 트론의 시작부터 아레스까지 뿌려대고 있다... 이전 1 2 3 4 ··· 8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