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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곡은 나중에 다시 들어도 좋다. https://www.youtube.com/watch?v=LYpqR65462k 1집부터 팬입니다. 앨범 좀 내주세요~
[MLB]샌디와 자이언츠 경기 야구의 묘미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번 파드레스와 자이언츠경기는 2경기다 그런 면을 보여줬다. 자신의 야구, 그리고 이길 수 있다는 믿음 마지막으로 포기하지 않는 것 이미 야구가 올드스포츠가 되어버렸지만 나 역시 올드맨이기 때문에 아직 야구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부산롯데자이언츠, 같은 자이언츠인데 좀 더 힘냈으면 좋겠다. 그리고 샌디는 제발 뒷심 좀 길렀으면 한다.
미키7(책) 애드워드 애슈턴 지음 / 배지혜 옮김 / 황금가지(2022) / 06.20.2023 (완독) 봉준호 감독님이 영화로 제작하고 있는 소설이라 좀 흥미를 가지고 봤다. 책을 읽는데 머리에 계속 그림이 그려지는 걸 보니 봉감독님이 이 소설을 픽한 이유를 알 수 있겠다 싶었다. 인간복제, 사회계급, 윤리, 전쟁, 개척 및 정착, 정치, 신념 등 다룰 수 있는 소재들이 가득했다. 봉감독님이 미키 17으로 각색해 만든다고 하니 얼마나 많은 스토리들이 들어갈지 기대된다. 복제인간이 무한 재생이 되고 또한 기억도 같이 재생된다는 설정이 신선했다. 개척지의 위험한 일(목숨을 거는)에서 무사히 살아나서 복귀했는데 또 다른 자신이 이미 재생되었다는 이야기도 재미있었다. 그럴 때는 진짜 어떻게 되는 건가? sf는 역시 재미있..
이번 알릴레오 방송은 많은 사람들이 들었으면 좋겠다. https://www.youtube.com/watch?v=q6jztZsg4yw 너무 일찍 오셨다. 우리 사회는 아직 멀었다. 당당해지자. 만들어가자.
영화 문재인입니다 후기 정치적으로 더 많은 것들이 담겨져 있을 줄 알았는데 그렇진 않았다. 성공한 대통령입니까라는 질문에는 참 괜찮은 대통령입니다라고 말하겠다. 전형적인 경상도 사람같았고 자연과 동물을 참 좋아하시는 어르신 같았다. 외모도 점점 토리와 비슷해지시는 듯 하기도 했다. 1. 꽃과 자연 그리고 농사일 아마 대통령님은 사람보다는 자연과 동물을 사랑하신 것 같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사랑을 주는 만큼 사랑을 돌려주기 때문이 아닐까하는 생각이든다. 인간은 인풋과 아웃풋이 다르고 인풋인지도 모르는 경우도 허다하고 심지어 배신까지 하니 말이다. 그래서 말없이 쏟으면 쏟은만큼 돌려주는 자연을 더 좋아하시는 것 같다. 농사일도 마찬가지이다. 솔직하고 정직한 업이기 때문이다. 2. 돈에 사람임을 포기한 자들. 대통령님 집앞에..
성선설과 성악설 동양철학에서 많이 나온 주제인데 인간의 본성을 칼로 베듯이 이 둘로 나눠지지는 않는데 요즘들어 나라 돌아가는 것을 보니 성악설에 더 가깝다고 느껴진다. 인간과 동물의 차이는 본성을 이성을 통해 통제하고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인데 지금 보니 그것이 안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진 것 같은 느낌이다. 마치 악의 본성이 이제껏 통제되었다면 지금은 그 통제력이 상실되어 무엇이 옳은지,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게 뭔지, 인간으로서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한 것들이 정리가 되지 않고 있다. 잘못을 저질러도 우기면 이기는거라 생각하는 이도 많아지고 자기가 한 행동이 파렴치한 짓인지도 인지못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정말 카오스 상태라고 할 수 있을 듯하다. 위정자들은 자기 배들 채우기에 급급하고 일반 사람들은..
고시 출신의 허상 사람들은 고시 출신이라면 다 똑똑한 줄안다. 사실은 암기력이 좀 더 뛰어날 뿐이다. 똑똑한 것은 사고하는 능력이지 암기하는 능력은 아니다. (물론 고시 출신 모두가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오늘 지금 우리는 그 고시출신 대통령이 얼마나 허상이었다는 것을 여실히 보고 있다. 국가 공무원 면접에서 국가관을 물어보는 질문이 없었던 것인가? 이건 신념이 아니고서는 이해가 가질 않는다. 다시 한번 묻고싶다. 당신은 어느나라 대통령인가?
대통령의 말. 말. 그는 너무 쉽게 생각한다. 즉흥적이다. 되돌릴 수 없는 말을 거침없이 한다. 그의 말에는 평화가 없다. 천박하다. 원칙이 없다. 생각이 없다. 써준대로 읽는다. 그는 대통령이란 자리가 어떤 자리인지 모른다. 그 무게를 모른다. 거느리고 휘두르고 명령하고 술마시고 이게 그가 대통령이 된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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