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는 없다. 그는 이와 같은 일을 벌리고 무슨 개인적인 댓가를 받았을까? 그는 정말 바보처럼 이용당하는 것을 모를까? 그 정도로 바보는 아닐진데. 그냥 내어줬을까? 아마도 미국과 일본하고 무슨 개인적인 뒷거래가 있었을 것 같다. 2061(책) 이인화 지음 / 스토리프렌즈(2021) / 03.02.2023 (완독) 한글. 이도문자. 여진의 말. 그리고 과거와 미래. 한글이 얼마나 대단한 문자인지를 말해준다. 그리고 인공지능이 지배하는 2061년. 한글을 전세계가 쓰고 있지만 나라는 핵전쟁으로 망하였다. 그리고 시간여행을 통해서 미래의 위험요소를 제거하려는 노력. 책에 묘사된 한국과 조선시대가 마치 지금의 현 상황과 비슷한 것이 많이 소름돋기도 한다. 이도문자를 이용하여 인공지능의 지배력을 약화시킬려한다. 그래서 과거로의 여행. 끝은 열린결말이지만 행복했으면 좋겠다. 책과는 별개로 지금의 한국의 상황을 보면 아슬아슬하다. 지도자는 자기가 뭐하고 있는 지도 모르는 것 같다. 이순신이 필요한 시기고 국민이 단합해야하는 시기다. 지금 대통령은 어느 나라 사람인가? 오늘 강제징용에 대한 해법이라고 해서 정부에서 발표했다. 그러나 징용피해자에 대한 보상과 배려 그리고 일본 기업과 정부의 사과는 없었다. 그대신 보상금액을 우리나라기업이 대신 지급할 거라 한다. 대법원의 판결을 완전히 무시하고 어겼다. 그것도 법과 원칙을 중시한다는 법으로 밥먹고 살던 검사출신 대통령이 말이다. 대통령은 뭐하는 사람인가? 어느 나라 사람인가? 일본에서 태어났나? 일본의 큰 은혜를 입었나? 왜 일본 정부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나? 정말 어울리지 않는 자리에 최악의 사람이 앉아버렸다. 삼일절에 애국가 대신 기미가요를 속으로 부른게 아닌가 의심된다. 왜 그는 대통령이 되려고 했을까? 나 이만큼 성공했어요하고 우리나라 일본문부성장학생 1호인 아버지에게 자랑하고 싶어서였을까? 우리나라 국민들은 너무.. 인간의 악행은 어디까지 진행될 것인가? 퇴직금이 50억이라니. 빌게이츠급인가? 법이 나쁜정치에 먹혀버렸다. 국짐무죄 민주유죄란 단어가 쓰일 줄이야. 노이즈란 책속에서 어떤 판단을 내리기 위해선 편향과 잡음에 대해서 생각을 해봐야 하는데 그 중 제도의 잡음은 비일관성이라고 한다. 이 비일관성은 제도의 신뢰성을 훼손한다고 한다. 요즘에 미디어로 알려지는 판결들 과연 이 일관성을 가지고 있는 걸까? 제도를 훼손하는게 아닐까? 노이즈가 많이 껴있는 것 같다. 우주시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책) 켈리 제라디 지음, 이지민 옮김 / 혜윰터(2022) / 02.07.2023 (완독) 우주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지구라는 공간은 너무 좁고 우주에서 보면 정말 작은 존재이다. 이런 좁은 곳에서 우리는 다투고 걱정하며 살아간다.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공간은 지구만이 아니다. 우주다. 그걸 실행하기 위해선 우리가 우주시대를 알아야한다. 지은이에 대해 대단한 점은 역시 호기심과 열정과 도전의 자질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흔히 우주에 대해 생각하면 과학을 전공하고 그에 대한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고 우리는 생각한다. 하지만 우주로 가는 것을 넘어 우주시대에는 과학자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지금 지구의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것처럼 우주에서도 이러한 역할이 필요할 것이다. 지은이는 이런 필요성을 이.. 2023.02.03 참으로 힘든 하루였습니다. 조국 전 장관님의 판결을 듣고나니 참 허망합니다. 검찰의 정의라는 가면을 벗겨내고 욕망의 본체를 드러내게 했다는 이유로 너무 가혹하게 고통을 주고 있습니다. 과연 법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의문입니다. 그에게 내린 죄명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똑같이 적용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사법이라는 것이 적어도 공정이라는 것을 바탕으로 작동한다는 믿음이 있었는데 이제 사법이 정치에 먹혀버렸습니다. 이건 심각한 민주주의의 훼손입니다. 판사도 결국 나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이제 우리의 아이들에게 과연 정의란 무엇이고 법을 제대로 지켜라고 말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지식인이라고 불리는 현시대의 사람들이 정말로 지식인이라 할 수 있을지... 욕망과 권력욕만이 남아있는 야수의 시대인 것 .. 요즘 읽고 있는 책중 하나가 이인화작가의 2061년인데, 아직 초입이지만 내용이 너무 살벌하다. 그 책에선 2061년에 한국은 존재하지 않는 국가이다. 그 과정을 짧게 서술했는데, 그 과정이 지금 일어나는 일들과 비슷해서 오싹했다. 이전 1 2 3 4 5 6 7 8 ··· 1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