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ing & Research/Insights (3) 썸네일형 리스트형 메타버스는 진정 우리 삶을 바꿀까? 작년말부터 주식시장에서 메타버스는 거의 황금알 같았다. 메타버스란 말만 들어가도 해당 주식들은 점프를 했다. 근데 나는 아직도 그 메타버스란 용어가 와닿지 않는다. 메타버스의 세계는 어떤 세계인가? 좀 더 발전된 싸이월드인가? 아니면 넥스트 페이스북? 거기서 쇼핑을 하고 콘서트를 보고 영화도 보고 친목모임하고 우리가 현실에서 할 수 있는 것을 다 할 수 있다고 한다. 근데 왜 온라인에서 그것을 해야하지? 오프라인에서 느꼈던 감정은 온라인과 매우 다른데 말이다. 영화로 묘사된 메타버스세계에서 아직 기억에 남는건 '레디플레이 원' 이다. 근데 주인공의 메타버스 세계가 그리 즐거워 보이지는 않는다. 그냥 현실에서 행복하게 즐겁게 사는 게 좋지, 오큘러스 쓰고 가상의 세계를 갔다오는게 뭐가 좋은지 모르겠다. 그.. 현실 vs 메타버스세계 요즘 주식시장과 미래경제를 이야기하는데 메타버스를 이야기하지 않는 곳은 없다. 메타버스는 가상세계의 확장판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마 싸이월드를 해본 세대라면 토토리를 가지고 자기집을 꾸미는 일을 해봤을 것이다. 이것을 좀 더 경제적 확장을 한 스테이지라고 할 수 있고 그 안에서 자신을 대신한 아바타를 이용해서 경제활동을 하는 것이다. 좀 더 시각화된 상황을 그려볼 수 있는게 영화 레디플레이어원에서 볼 수 있다. 근데 어떻게 성장할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가상세계에 커넥트해서 생활하는 것이 행복할까라는 생각이든다. 레디플레이어원에서도 vr도구를 벗어버리고 현실생활을 하는 장면은 그다지 행복하지 않아 보인다. 트렌드는 트렌드이지만 사실 나는 이런 가상세계가 아닌 우리가 직접 느끼고 살아가고 하는 현실세계가 더 .. 공유경제의 아이템은 적합한가 어제 신문에 공유킥보드에 관한 기사가 났었다. 짧은 이동거리를 편하게 다니기 위해서 전동킥보드를 사용하고 그리고 목적지에 도달하면 그냥 두면 알아서 수거되는 서비스지만 그 수거가 제대로 되지 않아 문제를 많이 일으킨다는 기사였다. 이 기사를 보면서 든 생각은 우리는 공유경제 아이템을 제대로 선정하고 비지니스를 하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공유차량, 공유사무실 등 우리가 알고 있는 공유경제 아이템들은 미국에서 시작된 그리고 성공한 비지니스를 가지고 들여온 것이다. 근데 생각해보면 미국에서 성공한 비지니스 모델이 우리나라에서도 성공으로 이어지는 지에 대해서 제대로 된 검토가 있었는지 궁금하다. 킥보드같은 경우도 우리가 킥보드를 자주 타고 다녔는지, 안전교육은 되어있는지, 인도랑 차별되게 주행할 수 있는 인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