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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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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환혼'의 명대사 이번 국회의 탄핵과정을 거치면서 계속 생각나는 드라마의 대사였다.시민들에게 총부리를 겨눈 내란수괴를 바로 잡아서 처벌하지 못하고 법적 절차를 지켜서 처리하게 되는 긴 과정을 보면서 답답함을 느낄 때마다 이 대사가 생각났다.아직도 내란을 옹호하는 사람들이 있고 잔당들이 있다. 특히 같은 국회에도 있다.그리고 그들은 내란이 아니라 소란이라고 한다.그들은 법을 의미의 해석없이 기술적으로만 이용하고 자기들에게 유리하게 법 위에서 놀고있다. 위정자라는 사람은 국민과 국가는 상관없고 오직 '나'만을 위한 계산을 하고 있다. 카르텔을 척결해야 한다고 그렇게 떠들더만 진짜 카르텔은 그들이(기득권) 아니었던가?도대체 우리는 어느정도 망가졌고 망가져가고 있었던건가?지금은 증명하는 기간이라 많이 답답함을 느끼지만 그 끝에는..
이제 시작. 이제 산 하나 넘었다. 더 좋은 나라를 위해. 미래를 위해. 아이들을 위해.
응원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u7CbEsZ_Pk  https://www.youtube.com/watch?v=0k2Zzkw_-0I 이제 시대가 변함을 느낍니다.화염병---> 촛불 ---> 야광봉응원합니다.
참담하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는다. 유시민 작가의 말이 맞았다.참담하다. 내란을 일으킨사람을 업무정지도 못하다니.오늘 서면 집회에 참석했었다.사람이 너무 많았고 어린 학생들 젊은이들이 많았다.변하고 있구나라는 것을 느꼈고 오늘의 결과는 참담하지만 포기하진 말자라고 느꼈다.근데 앞으로 경제적 후유증은 장난아닐 듯 하다.그리고...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는 우리들을 보고 한 아줌마가 개를 두 마리끌고 지나가면서 자신의 개들을 보면서 우리를 민주당 간첩들이야라고 이야기를 했다. 욱했지만 피켓들고 있는 다른 어린 친구들을 보고 참았다. 정말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구나 그리고 그걸 입으로 바로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라이브로 알았다.우리의 교육은 예의를 갖추고 사람이 되라고 가르치고 있는데 그 사람은 내가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이었다. ..
어떻게 아무렇지 않은 것 같이 생활하지? 비상계엄 해지를 한지 하루가 지났다.3일 밤 10시 반 어이없는 비상계엄을 듣고 잠을 잘 수가 없었으며 계속 유투브로 상황을 보고 있었다.난 계엄에 대한 제대로 된 경험은 없다.5.18 광주 민주항쟁때는 어린아이라 제대로 인식할 수가 없었고 87년도 쯤에 거리의 최루탄냄새로 민주항쟁의 순간을 경험할 수 있었다. 지금 나는 지난 3일 밤의 헬리콥터 소리와 군인들의 발소리가 잊혀지지가 않는다. 듣기만 해도 몸서리 처지는데 80년광주는 어땠을까?국회 덕으로 계엄이 해제되고 아침에 일상은 돌아왔지만 평소와는 다른 일상이었다. 일손도 안잡히고 유투브를 통해 계속 상황을 업데이트만 하고 있었다. 오늘 돌아오는 버스에서 일상을 이야기하는 아주머니들이 상당히 이질적으로 느껴졌다. 시장에서 뭐살까, 저녁은 뭘로 해먹을까..
이제 그만 내려와라 내란수괴 윤석열씨와 그 일당들더 이상 대한민국을 망가뜨리지 말고내려와라.당신이 망친 한국의 미래를 회복하려면 정말 눈앞이 깜깜하다.어제 밤 어이없는 비상계엄에국회의사당 위에 뜬 헬기와 투입되는 군인들을 보면서정말 갈 때까지 가는구나 생각했다.능력이 안되면 더 이상 대통령놀이는 그만하고내려와라. 대한민국의 시간이 아깝다.
소리없이 온 가을 다시 소리없이 온 가을. 또 조용히 갈 듯하다.
답은 다 나와있는데. 답은 다 나와있는데 진행이 안되는 경우가 많다. 해야 할게 분명한데 몸이 안따라가는 경우가 그렇다. 게을러서도 그렇고.혹은 과정이 명확하지 않아 확신이 안따라올 경우도 그렇다. 그러나 답은 정해져 있다면 조금씩이라도 한발 나아가야 한다.사업도, 정치도, 마음도.답을 알고있고 모든 일에는 때가 있는데 놓치진 말자.할 일을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