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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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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우공양 음식 이야기란 책 중에 사찰음식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문득 생각나는 기억.좀 나이가 있다 보니 밥을 먹는 문화도 세대차이가 있었나 본데 좀 어린 친구와 오래전에 밥을 같이 먹을 기회가 있었고 나는 밥을 다 먹고 마지막으로 다 먹은 밥그릇에 물을 부어 마셨다. 나는 별생각 없이 자연스러운 거라 생각했는데 컵사용을 당연시하고 있던 어린 친구가 어떻게 컵을 사용하지 않고 먹던 그릇에 물을 부어마시냐며 물어보던 그 얼굴이 아직도 기억난다.시골에선 자주 그렇게 하곤했다. 개인의 컵이 주어지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아서 자기 먹던 그릇에 물을 먹는 경우가 많았다. 불교에서는 자신이 먹던 그릇을 깨끗하게 비우는 발우공양이란 것이 있다. 밥, 국, 찬, 물 이 네 가지의 그릇을 처음과 끝이 같도록 하는..
새 정부 100일. 대통령의 자리는 쉬운 자리가 아니다. 그리고 아무나 그 직을 수행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요즘 이재명 대통령의 회의나 타운홀미팅, 기업토론회 등을 유투브로 보면서 기존의 대통령들과는 정말 다르다고 생각하게되었다. 일이 되게끔 동기부여를 만들어주는 대통령,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대통령, 말로 포장하는게 아니라 실제로 행동하는 대통령의 모습을 보여 주셔서 취임 100일이 너무 빨리 지나가서 아쉬운 마음이 들 정도이다. 문재인 대통령도 참 잘하신 대통령인데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대통령이 되어서 뭘 바꾸겠다는 의지가 조금 부족하셨던게 아닌가 생각이든다. 자의가 아니라 시대의 부름, 다른 이의 소망으로 어쩔 수 없이 대통령이 되셨기에 맡은 책임을 정말 잘 하셨지만 뭔가를 성장하고 바꾸어 나가는 흔히 개혁..
80주년 광복절 광복절의 의미를 다시 찾은 올해 광복절.더 이상 윤과 김같은 이상한 사람이 나타나질 않길.국민이 살기 좋고 행복한 대한민국으로...감사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tOoXbTEKDI출처: 오마이tv
스냅) 너도 덥니? 나도 덥다네.
스냅)계단 지하철을 타고 계단을 올라가면 흔히 볼 수 있는 문구들.이 날은 좀 다른 걸 봤다. 눈이 정화되는 느낌이다.
스냅)빛과 생기(3) 빛을 볼 수 있게 하는 이 공간이 좋다.
스냅)무가지 2000년초에 지하철을 타면 무가지 신문이 대부분이었다.메트로, 벼룩시장 등등 이제는 아무도 보지 않는 무가지지만 아직 이렇게 존재한다. 마치 공중전화박스를 보는 것처럼신기하게 보는 세대가 생기겠지.
스냅)무더위 아이폰8+어제보다 더운 오늘.물소리로 조금은 그 더위를 식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