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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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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먹기에 달렸다. 모든 문제의 원인이 자신에게서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주변탓, 상황탓을 하지않고 자신에게서 변화를 찾고 해결점을 만들어간다면 문제는 반드시 해결될 것이다. 물론 전제는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다.
경험치와 전문가 현장과 공부, 그리고 이론과 실제. 어느 정도가 되어야만 전문가라는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오늘 한 라디오방송에서 들었던 한 인터뷰어가 5년도 안된 경험을 가지고 자신은 그 분야에 잘 아는 전문가라는 말을 하는 것을 보고 조금 의문이 생겼다. 혁신적인 스타트업이 성공을 이루는데 10년이 안걸리는 경우도 있지만 비지니스 모델을 만들어 실행시키는 것에 대해 짧은 시간이 걸리는 것이지 상품이나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기술투자나 인력, 현장투자 등은 상당히 오래 걸려서 이루어진 것일 것이다.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툴이 아주 쉽게 개발되어 아이디어만 있으면 만들어진다고 하지만 그건 착각이다. 성공한 연예인의 화려한 모습만을 보지만 그가 인내하며 다져왔던 기나긴 무명의 시절을 잘 알지 못한다. 오늘 인터뷰..
언젠가 다대포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었던 것 같았는데 아버지와 함께 갔던 다대포 해수욕장
기도하고 감사드리자. 솔직히 견실한 신자라고 말하진 못하지만 주말미사에는 참석하고 있다. 전에는 의무적으로 그냥 저냥 갔지만 요즘엔 주임신부님 강론도 좋고 매일 한번이라도 기도문을 외우고 조금은 바라는 것도 말씀드리고 자신에 대해서 반성도 하고 하니 맘이 조금 편해지기도 한다. 앞으로 더욱 독실한 신자가 될 자신은 없지만 평범하고 말없는 하느님의 아들이 한명 있다는 것은 알려드리고 싶다.
싸고 좋은 제품은 없다. 비싸고 별로인 제품은 봤지만 싸고 좋은 제품은 없다. 물론 좋다는 것이 주관적일 수 있지만 기대 이상의 효용을 가져오는 것을 말할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무조건 싸고 좋다는 걸 찾는다. 심지어 일을 할 사람을 구할 때도. 언제나 느끼지만 세상은 공짜가 없다.
시내 중심가 늦가을 어느때인데 크리스마스 지금과 날씨가 별 차이가 없다. 따뜻한 겨울이다 부산에는.
메리 크리스마스 우리의 고유의 명절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해를 보내기전 자신을 돌아보게 만들어주는 날인 것 같다. 나는 왜 여기에 있고 어떻게 여기로 왔으며 지금 왜 이러고 있는지. 하느님은 이유없이 세상에 내보내시지 않으셨을것이고 나 자신은 늦지 않게 그 해답을 찾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무관심했던 이웃들에게 조그마한 안부를 물어봐도 괜찮은 날이다.
단풍은 지고 이제 겨울이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