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ords (256)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히려 편을 가르고 있다. 오늘 국회는 연기되었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였다. 동업자 정신으로 똘똘뭉친 정치인들. 국민을 위한다는 그런 위선적인 말보다 솔직하게 대접도 많이 받고 명예도 얻어서 정치한다는 소리를 했으면 좋겠다. 국회법이 고쳐져야 하는 이유를 하나씩 보여주고 있다. 국회의장도 짬순으로 하는 병신같은 관행보다 일을 잘해내고 성과를 내는 사람을 국회의장으로 만들 수 있는 시스템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본다. 넷플릭스_나의 아저씨 인생 드라마 사랑스러운 캐릭터들, 탄탄한 연기, 좋은 대사들. 버릴 게 없다. 본방 후 아쉬움을 넷플릭스로 다시 채운다. 소장하고픈 드라마. 박동훈과 이지안의 힐링이 아니라 나의 힐링. 눈물 한가득. 엔딩의 잔잔한 미소. 감사. 좋은 드라마 만들어줘서. 악당은 언제나 집요하다 착한 사람은 생각보다 당하는 일이 많다.(호구로 본다) 착한 사람이 올바른 신념을 가지면 괴롭히는 사람들이 많다.(너도 나만큼 나쁜놈이지를 끝까지 증명하라고 함) 악당은 후일을 생각하지 않으며 철저하게 밟는다.(걸리면 두번다시 대들지 않게 만들겠다) 악당은 언제나 집요하며 약점을 잡으면 놓지 않는다.(너만 힘들어지는게 아니야) 영화에서만 일어나는 일은 아니다. 그래서 착한 사람이 꼭지 돌면 더 잔혹한 악당이 된다. 관행과 혁신 항상 느끼는 거지만 관행을 지킨다는 것이 책임회피의 정말 좋은 핑계인 것 같다. 기계적 중립에 이어 기계적 협치라는 것을 오늘 정치권에서 또 보여준다. 잘못된 관행은 고쳐져야 하는 것이 당연한거고 혁신을 받아들일려면 용감해져야 하는 것도 당연한 것이다. 그냥 쉽게, 하던대로, 좋은게 좋은거지라고 하면서 잘못된 관행을 지속하면 역시 썩기 마련이다. 혁신을 위해선 때로는 무모하기도 해야하고 그 결과에 책임을 지는 용기도 가져야한다. 오늘 국회를 보면서 열이 받고 한숨도 나오고 하는데 이건 비단 정치권의 문제만이 아니고 우리 생활, 우리 경제, 조직사회 등 우리 삶 전반에 걸친 문제이다. 혁신을 위해서 자신을 던질 때 발전이라는 것을 얻을 수 있고 신뢰라는 것을 얻을 수 있다. 자신의 힘이 아닌 관행으로 얻어.. 아직도... 오늘자(6월 11일 2020년) 중앙일보에 1면 기사는 세계구호기구 월드비젼과 정의연을 비교해서 회계의 문제성을 다루었다. 아직도 기자들이 이런 짓을 하고 있다. 세계적 구호기구의 운영과 회계에 대해서 배울게 있다면 배워야 하는 것은 당연하고 투명하지 못한 것이 있으면 고쳐나가는 것이 맞다. 그런데 왜 기사처럼 영수증 하나하나 기록하는 월드 비전의 근로자 수나 그들의 임금 및 근무환경과 정의연의 임금과 근무환경은 비교하지 않는가? 그리고 그들의 근로시간은? 그리고 후원을 받는 규모는? 월드비젼인 처음부터 이렇게 투명한 회계를 하고 시스템을 갖추었을까? 그리고 우리나라 시민단체의 운영에 관한 법은 얼마나 발전했나? (국회의원들은 뭐했나?) 비교를 할려면 제대로 해야지, 맥락도 없이 지금의 결과만으로 비교를.. 이어폰 이어폰은 교감의 도구인가 단절의 도구인가? 현대의 이어폰은 개인 영역표시의 도구 그리고 개인을 자신의 무인도로 인도하는 자동운항 크루즈. 노이즈 캔슬링 그리고 공간이동 요즘 뉴스 아침마다 pbs newshour이라는 방송을 듣는다. 미국의 뉴스방송인데 요즘의 메인뉴스는 조지 플로이드라는 흑인이 백인경찰의 강압적인 과잉진압에 숨을 거두는 사건이 생겼다. 길거리에서 행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백인 경찰은 플로이드의 목을 무릎으로 누르면서 제압하였다. 행인들이 촬영하는 시간을 보면 꽤 오랫동안 누르고 있었고 조지 플로이드는 숨을 쉴 수 없다고 백인 경찰에게 말했지만 그 경찰은 무시하고 계속 압박을 가했다. 행인들이 보다못해 그러지 말라고 했지만 그는 요동도 하지 않았다. 결국 조지 플로이드는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게 되었고 이 일로 경찰들의 강한 진압에 대한 것 그리고 인종차별에 대한 것이 문제시 되면서 미국 각 주에서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그리고 시위 참여자는 사건에 대한 심각성을 .. 세대의 시간 누가 말하지 않았던가 각 세대는 그 세대의 속도로 시간이 간다고. 나의 속도는 40km/h이겠지. 느리다고 생각하겠지만 당사자인 나는 너무 빠르다고 생각한다. 하루가, 일상이 반복되지만 정말 시간을 제대로 사용하고 있는지에 대해 계속 물음표만 던진다. 소중한 것을 하기에도 시간이 모자랄텐데 쓸데 없는 곳에 시간과 정력을 낭비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나이가 들면 시간의 속도뿐아니라 잡생각이 늘어나는 속도도 빨라지는게 아닌가 모르겠다. 아침에 시간을 알차게 보내자 다짐하면서 잠잘 때는 왜이리 시간을 헛되게 보내고 있는가에 대한 끝없는 반복. 반성으로 위로를 받을 생각인지 변명을 할 생각인지 참 못났다.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