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중앙일보에는 강남인류라는 섹션이 있었다.
왜 네이밍을 강남인류라고 했을까? 강남사람들이 유행하는 것을 한 섹션으로 소개하는 것도 웃기지만
인류를 일류로 읽히게 해서 강남사람을 일류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 목적일까?
소개된 아티클은 다 명품 광고이거나 성공한 사람들이 얼마나 멋지게 소비하며 살고 있는가에 대한 소개이다.
그냥 광고지라고 보면된다.
강남사람의 유행을 소개하는 것보단 좀 더 다양한 삶의 형태를 소개해서 행복한게
무엇인지를 독자들에게 소개하는 것이 더 신문의 역할이지 싶다.
이번 선거로 보면 강남사람들이 그렇게 일류로 보이지는 않는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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