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Hour Weekend / 2025.08.17
1. 우크라이나의 미래. 트럼프는 푸틴의 요구조건을 들어주기로 하는 것 같다. 과연 젤린스키는 이것을 납득할까. 러시아가 자기 나라의 땅을 영구히 지배하게 놔둘까. 국가의 지도자라면 끝까지 싸울 것이라 할 것이다. 안전보장을 조건으로 영토양보, 나토가입도 안된다면 젤린스키는 뭘 한 거지. 전장에서 수많은 목숨들이 사라졌는데 그건 어떻게 되는 거지? 트럼프, 젤린스키, 유럽연합의 미팅의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
2. 불면증에 대한 기사. 미국인의 16.4%가 불규칙적인 시간활동으로 인해 불면증에 시달린다고 한다. 투잡을 뛰는 사람도 있고 싱글맘, 싱글대디 같은 환경, 코로나 이후 재택근무로 인해 출퇴근 시간의 경계가 모호해짐에 따라 수면 패턴이 불규칙적으로 바뀌게 되어 이는 불면증으로 이어진다고 한다. 수면효과가 가장 좋은 시간이 8시간 혹은 7시간인데 이들은 3~4시간 정도로 수면을 하고 축적된 피로와 우울증으로 신체적, 정신적으로 점점 악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그래서 이 리포트를 쓴 인터뷰어는 가능한 한 빨리 불면증이 있다면 치료를 받고 담당의사랑 이야기하며 수면을 위한 신체적 운동 및 정신적 명상, 의학치료를 빨리 하는 것이 낫다고 한다.
이건 미국만의 문제가 아니고 최근 근무시간의 불규칙성과 유투브, 넷플릭스 같은 환경이 건강한 바이오리듬에 영향을 심하게 주고 있다고 본다. 시간을 자신이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우리의 건강에는 좋지 않다는 게 참 아이러니다.
3. AI 데이터 센터의 붐에 대한 기사. 미국은 아마존, 메타, 구글 등 전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테크기업들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지금 대규모 AI데이터 센터를 지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정부에 이를 요구하고 있다. 근데 그동안 미국의 환경법이 이 대규모 데이터 센터 건설을 늦추고 있었는데 트럼프 정부는 이 규제를 풀어주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 (클린 워터 액트 404)-이것이 완화되면 공기가 단축된다. 이유야 중국과의 AI 전쟁에서 이겨야 하기 때문인데 전 세계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성과가 필요한 트럼프 정부는 쉽게 설득될 듯하다. 이 기사를 쓴 와이어드 잡지의 기자는 중요한 것은 이런 경쟁으로 인해 다른 규제들도(환경과 대치되는) 함께 완화되는 것이 아닌지 지켜봐야 한다고 한다. 거대 테크 기업을 위해 규제완화. 어디까지 협의할지는 모르겠지만 정치가 인류의 삶에 위협이 될지는 그 규제의 정도를 잘 봐야 할 듯하다.
Words /
remedy 치료, 구제 수단
perplex 혼란스럽게 하다
deprivation 결핍
conspire 여러 요인이 동시에 작용해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내다.
plop 힘없이 주저앉다
roll back 후퇴시키다. 되돌리다
cumbersome 복잡하고 비효율적인
hindrance 장애물, 방해
outweigh 더 중요하다, 영향력이 크다
glass jar 유리병
folklore 속설
stumble upon 우연히 만나다
resilient 탄력성, 복원력
bioluminescent 생물(스스로) 발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