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토론 후기와 이제는 불매. 5.18일 대선후보의 토론을 보았다. 예상은 했지만 예상한 만큼이었다. 시대를 읽지 못하는 사람과 혐오를 디폴트로 가지고 있는 사람그리고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사람.선거토론의 방식도 좀 바뀌어야 할 것 같다. 너무 형식적이고 깊이가 없다.좀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똑똑한 사람들도 많을 텐데 역시 공무원적 사고의 한계이다. 점심비용을 아낀다고 편의점 빵을 사먹곤 했는데 거의 삼립 즉 spc브랜드이다. spc 공장에서 사고가 많이 나고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지 1년도 되지 않아 또 사고가 났다. 누군가가 이런 글을 남긴게 기억에 남는다. spc는 노동자의 피로 빵을 반죽하고 만든다고.이런 건 잘 잊혀지지 않는다. 이제는 편의점을 비롯해서 spc 브랜드제품을 사지 않을 것이다. 남양과 유니클로 .. 영화 승부_넷플릭스 바둑.알파고가 나오기 전까지 장년이상에게 인기가 좋았던 스포츠.이제는 알파고를 넘어서는 AI가 있어 인간이 이길 수 있는 기회가 없을 듯하긴하다.수를 읽고 몇 수를 앞서가고 계산하는 시뮬레이션을 이제 기계가 인간의 수행범위를 넘어서버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바둑판에서 벌어지는 많은 수가 인생의 일부가 되고 때로는 교훈이 되기 때문에 매력은 여전한 스포츠이다. 아니 이제는 스포츠라기보다 수행에 가까운 요가같은 느낌이다. 영화 승부는 우리나라의 유명한 국수 조훈현과 이창호를 다루고 있는 영화이다. 스승과 제자. 그리고 제자가 스승을 뛰어넘을 때 마주치는 감정과 현실.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극복하는가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영화다.이병헌이라는 배우는 정말 연기가 업인 듯하다. 캐릭터가 진짜 그 사람이 되고 외모.. 가시적인 희망을 보여 주는게 중요. 이제 새로운 정부가 출범할 때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지난 3년간 힘들었다. 말도 안 되는 억지에,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그 행태들을 보면서 속을 끓이고 절망하기도 했다.일반 사람들은 삶을 살아가기에도 벅차고 힘든데 지난 3년은 그 삶에 더욱 무거운 짐을 지게 만들었다.그래서 이제 뭔가 나아지기를 바란다. 성장하고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기를 원한다. 사실 인생이 항상 행복할 수는 없고 사실 고통 속에서 가끔의 행복이 우리의 삶을 지탱해 주는 힘이 된다는 것을 유시민 작가님이 방송 중에 이야기하신 게 있는데 공감을 하면서도 그 고통 속에서 희망을 만들어내는 것이 참 힘든 일이라는 것을 안다.흔히 우리는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고 한다. 지난 3년간은 사는 대로 생각하면 어떤 삶이 .. 로이텀 1917 수첩 몰스킨이나 로이텀 등 교보문교에는 다이어리 및 메모수첩 등 기록기능을 가진 비싼 브랜드를 팔고 있다. 제품의 역사가 오래되다 보니 자연스레 브랜드 가치는 높고 전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제품들이라 가격이 좀 부담스럽다. 내가 산건 로이텀 1917 A6 소프트커버 메모수첩이다. 그리고 펜루프까지 함께.앞으로 계속 구매하면서 사용할 브랜드는 아닐 것 같지만 일단 경험해보고 기존에 쓰고 있던 모닝글로리의 데일리 저널같은 메모수첩과 뭐가 다른 점이 있는지 알아봐야겠다. (가격은 거의 5배 정도 차이가 난다.) 기록의 중요성은 요즘 많이 느끼고 있다. 요즘 많은 이벤트들이 일어나다보니 우리가 보내는 시간 동안 경험하는 것들 느끼는 것들, 생각하는 것들이 얼마나 중요하고 모두가 나를 만들어가는 과정이고 역사의 일부.. 썬더볼츠* _극장관람 마블영화가 개봉했다. 엔드게임 이후로는 솔직히 보기가 쉽지 않았다. 그 후로 나온 영화들이 그다지 나의 취향과 맞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말도 안 되는 줄거리에 등장인물의 입체성도 없었고 단순히 화려한 그래픽을 보는 거는 내가 좋아하던 마블취향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정말 아쉬웠다. 마블도 이렇게 끝나나 싶었고 DC로 가는 게 맞는 것처럼 보였다. 근데 썬더볼츠를 보고나서 아직 그래도 마블이 살아있구나 생각했다. 엔드게임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재미있는 스토리에 각 인물들이 연기하는 캐릭터의 조합이 재미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윈터솔저의 버키를 좋아했겠지만 난 이 영화에서는 옐레나가 가장 빛나게 보였다. 가장 잔인한 암살자인 그녀가 마음은 진짜 따뜻한 사람인것을 이 영화는 보여주고 있다. 세상은 혼자다라는 것으로.. 정치는 나와 상관없다는 생각이 과연 이 시대에 유효할까? 오늘 대법원이 정치판에 뛰어들어가는 것을 보며 흔히 보통사람들의 대화속에 정치이야기는 나와는 상관없다고 이야기하는 것이 과연 맞는 말일까 하는 생각이 든다.조금만 생각하면 뭐가 옳고 그른지를 판단할 수 있는데 정치인들이 한다고 해서 상관없는 일이 되는 게 가능한 일인가?지금의 시대는 정치=우리의 삶이다. 지속적인 관심을 두어야 한다. 그리고 좋게 변화해야한다. 딕스 스포팅 굿즈 https://www.youtube.com/watch?v=i3gZZp5GyKk 미국에 대해 부러운 것 하나가 모든 스포츠를 즐길 수 있고 이것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비들을 파는 매장이 거대하게 하나로 모여있다는 것이다. 위 유투브는 미국의 다양한 브랜드를 소개하는데 가끔 흥미로운 브랜드들을 소개하기도한다. (이 컨텐츠는 브랜드의 역사와 경영상태, 매장경험까지 소개하는 포맷이라 브랜드 경험을 원하거나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듯하다.)아무튼 앞으로 노동시간이 줄고 개인이 보내야 할 시간이 많을 경우 가장 선호하는 것이 아마 스포츠, 건강에 관한 섹터가 될 것 같다. 이와 관련해서 우리는 흔히 제품을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유는 저렴하거나 주변에 매장이 없는 경우가 이유일 것인데.. 손의 섬세함이 로봇으로 https://www.youtube.com/watch?v=uF7HeY5Kx9o 자주 보는 유투브채널 중의 하나. 이번 주제는 로봇 손이다. 도구로서의 인간 특히 손의 사용은 우리 역사에서 커다란 변화와 진보를 만들어왔다. 그 손의 섬세함이 로봇으로 이전된다면 인류의 역사에 있어서 또 다른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예상이다. 영상을 보면서 휴머노이드가 대세이긴 한데 솔직히 이런 기술의 진보를 보고 있으면 두려울 정도다. 어릴 적 만화에서 보던 인조인간, 그리고 결은 좀 다른지만 영화에서 보던 복제인간, 블레이드러너 같은 인간과 거의 다름없는 존재들이 생겨날 것이다. 그러면 원래의 인간은 어떠한 존재여야 하고 어떠한 기능과 역할을 해야 하는가.이건 지금 바로 답을 할 수 없겠지만 앞으로 우리가 풀어야 .. 이전 1 2 3 4 5 ··· 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