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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Hobby/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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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헤어질 결심 박찬욱 감독님의 영화는 뭔가 불편하면서도 화면에서 눈을 뗄 수가 없습니다. 이번 영화도 그렇습니다. 사랑을 이렇게 우아하면서도 희한하게 표현하는 것을 처음 봤습니다. 핸드폰을 바다 깊숙히 던져 버리라는 것이 나는 당신을 너무나 사랑합니다로 들리는 탕웨이의 마음이 이해가 갑니다. 인물의 감정과 표정을 그려내는 감독들 중 저는 박찬욱감독을 최고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긴장감. 늘어지지 않는 시퀀스. 홍상수 감독님이 상황을 잡아내는데 특출함이 있다면 박찬욱감독은 인물의 관계와 심리를 표정과 색깔로 그리고 화면의 멋진장면으로 만들어내는데 정말 대단하다고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깐느 감독상이 아니라 대상같던데... 사랑이란 것을 끄집어 내는데 이런 포맷이라니. 형사물을 포맷으로한 로맨스라는 말이 공감이 되었습..
감상) 탑건 매버릭 평이 너무 좋아 기대를 너무하고 봐서 그런지 재미는 있는데 크게 감동을 받거나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스토리도 1편과 비슷하게 만들었고 결국 미국 블럭버스터는 이렇지라는 것을 보여주는 영화인 것 같았습니다. 우리는 위대해, 대단해, 멋져가 화면 가득했고 솔직히 멋져 보이기도 했습니다. 기억에 남는 것은 물론 전투씬들도 있지만 톰 크루즈를 탑건 교관으로 보낼 때 그 위 대장이 앞으로 공군은 무인전투기 즉 AI를 탑재한 드론이 대세가 될 거라고 이야기하면서 탑건은 사라질 것처럼 이야기하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물론 주인공은 낫 투데이 라면서 대답을 합니다. 생각해보니 정말 과학기술이 더 발전하면 인간이 탑승해서 비행기를 몰지 않아도 될 듯합니다. 특히 전투에서는 희생을 적게 만들고 훈련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 때..
넷플릭스) 안나라수마나라 웹툰으로 보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이런 웹툰이 있었는지도 몰랐습니다. 넷플릭스에서 만난 드라마인데 생각보다 재미있습니다.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사회, 경쟁, 그리고 편견 꿈 등 우리 사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문제들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조금 뻔한 스토리라 할 수 있지만 적절하게 잘 만든 이야기였고 전개였습니다. 좀 더 집중해서 보게 된 것은 주인공들의 표정 연기였습니다. 남주인공이 잘 생긴건 당연한 건데 생각보다 대사와 표정연기가 좋았습니다. 여주인공은 물론이고요. 지창욱배우는 케이투인가 그 드라마에서 봤던 것 같던데 오랜만에 뵐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뮤지컬 드라마라 좀 생소하긴 했지만 억지스럽지 않고 잘 녹아있습니다. 사회문제를 이렇게 표현해내는 것도 좋네요. 그리고 문제는 항상 교육이라..
[일드] 중쇄를 찍자를 보고. 오래전에 봤었던 것 같았는데 넷플릭스에 올라와 있길래 한번? 하다가 그냥 10화까지 다시 봤다. 일드의 전형적인 교훈적인 드라마인데 뭐 나름 공감가고 이해가는 부분이 많았다. 비슷한 마감에 시달리는 인생이니. 무한 긍정의 여주인공은 참 멋지다. 武(운동)에서 단련된 긍정의 기운이 드라마에서 文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성장하는 것이 참으로 멋지다. 여주인공이 되고자하는 좋은 만화편집자처럼 좋은 편집자, 기획자, 디자이너는 무엇일까? 드라마 속 부편집장의 말처럼 나는 아직 찾고 있는 중일지 모르겠다. 때로는 모든 것을 걸고 해야하고 물러설 때를 알아야하고 예의를 갖추고 진심일 것 등 많은 것을 이 드라마에서는 보여주는 것처럼 이러한 과정을 나는 겪었는가, 아니 겪고 있는가. 계속 질문을 해야할 과제이다. 그리..
킹덤: 아신전 (감상) https://www.youtube.com/watch?v=rO3gF04G-2I 나는 좀비물을 좋아하지는 않는데 킹덤은 1,2편을 보았고 오늘 아신전을 보았다. 아신전은 tv 시리즈물이 아니고 프리퀄이라 아쉬움은 좀 남는다. 그리고 좀비액션보단 주인공 아신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다루고 있어 다양한 좀비액션을 기대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쉬었을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평이 반반 나뉘고 있다지만 나는 재미있게 봤다. 스토리도 지루하지 않았고 배경음악도 적절히 잘 표현하였다. 여진족의 이야기도 흥미로웠고 같은 민족을 이용하여 서로 견제하게 만드는 그런 사악한 방법은 동양이나 서양이나 똑같음을 느꼈다. 어느 시대건 가문에 기대어 허세를 떠는 이는 존재하고 나라를 위한다거나 대의를 위해서 개인을 희생하게 하는 것은 여전히..
콘크리트 카우보이 https://www.youtube.com/watch?v=G2VvqY9UNfE 도시속의 카우보이. 실제로 존재하는 걸까? 영화는 도심속에 말을 키우고 있는 마지막 흑인 카우보이의 삶을 보여준다. 처음에는 10대 반항아가 삶을 알게되는 과정이라고 생각했는데 영화를 보다 보니 말을 키우는 카우보이의 삶이 점점 사라져가는 현실에서 그들이 어떻게 유대하고 그들의 업을 지켜내고 있는지에 대해서 알려준다. 카우보이를 떠올리면 흔히 헐리웃이 만든 백인 존웨인을 떠올린다. 그리고 말을 멋지게 타는 장면이 떠오른다. 하지만 실제는? 사실 말을 키우고 길들이는 것은 백인들이 모두 한 것은 아닐 것이다. 그들이 실제 한 것은 길들인 말을 타는 것이고 실제 길들이는 것은 흑인들이었을지 모른다. 마굿간의 거친일들을 실제로 하는..
고질라 싱귤러포인트 https://www.youtube.com/watch?v=wUhyxRbLWbk 아직 일본보다 인프라가 부족한 것이 애니메이션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유아나 3d부문에서는 우리도 좋은 작품들이 많다. 그러나 그 연령을 넘어서 성인들도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 우린 너무 너무 부족하다. 고질라를 보면서 든 생각은 우리가 가진 캐릭터를 더 많이 발굴, 개발해야하고 발전시켜야 한다는 것 뿐이었다. 물론 트렌드라는 것이 있어서 요즘 일본의 모든 애니가 좋다고 이야기 할 수는 없지만 볼 만한 소재와 캐릭터가 꾸준히 나온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고 부러운 일이다. 태권브이에 열광했던 어린이가 이게 표절시비가 있다는 걸 알게되고 지금도 거대로봇애니를 이야기할게 이것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되고보니 참 아쉬움이 많다. 아직도 우리..
전세계 아저씨들 가슴뛰게(웃음짓게) 하는 애니 (이 애니가 다시^^) https://www.youtube.com/watch?v=81wyj65SJIo 어릴 때 일요일 아침마다 tv 앞에서 열심히 봤었는데 다시 돌아왔다. I have the power! 무엇보다 예고편에 쓰인 배경음악 bonny tyler의 holding out for a hero 오랜만에 들으니 끝내줌~ https://www.youtube.com/watch?v=bWcASV2sey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