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571) 썸네일형 리스트형 떠오르는 단어들 생존, 서비스, 제품, 경쟁력, 효율, 안정 모두다 부족함에서 떠오르는 단어들이구나. 하나씩 지울 수 있게 노력하자. 원샷(넷플릭스)_리더란 무엇인가. 전쟁영화입니다. 타격감도 좋습니다. 그러나 저예산이라 그런지 배경과 표현에 있어서 약간 한계를 보입니다. 영화는 긴장감있게 흘러가고 신파나 질질끄는 이야기도 없습니다. 그런데 영화를 보다가 문득 생각이 듭니다. 빌런 즉 테러 주동자 대장이 주인공이 있는 통신소를 장악하기 위해서 자폭테러를 할 희생자를 찾는 씬이 나옵니다. 그리고 그 희생자가 불려지는데 딱 봐도 조인한지 얼마안된 어리숙하면서 순진한 이를 선택합니다. 그리고 그에게 이건 가치있는 희생이며 이슬람의 영웅적인 행동이라면서 그의 마음의 두려움을 줄이기 위해 합리화해줍니다. 참 비겁해보였습니다. 거기서 리더란 과연 어떤 사람이어야 하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희생보단 다른 방법은 없었는지 생각해서 희생을 최소화하는 것이 리더의 자질 아닌가 생각이 .. 그레이맨(넷플릭스) 루소형제의 액션작품이라고 해서 조금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소설책으로 나와있다고 하던데 보지는 못했습니다. 플롯은 특별한게 없었던 것 같습니다. 솔직히 기대도 하지 않았구요. 범죄자를 CIA 특수요원으로 만들어서 이용하다 버리는데 그것을 한 요원이 알아서 그 비밀을 밝히는 내용인데 레옹느낌도 나고 아저씨 느낌도 나고 뭐 그러네요. 하지만 킬링타임용으로는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뭔가 펑펑 터지는데 시원시원하기도 합니다. 서양액션은 선이 굵직해서 보는것이 속이 뻥 뚫리는 것 같기도 하고 다양한 무기를 이용해서 남자애들이라면 좋아할 듯한 장면들을 많이 보여줍니다. 주인공이 식스라는 호칭을 사용하는데 보살펴 주는 애가 물어봅니다. 이름이 왜 식스에요? 그러니 주인공은 007은 이미 누가 쓰고 있어서라는 이야기.. 혼자서도 스타트업(책) 조현영 지음 / 김영사(2022) / 07.018.2022 (완독) 요즘 경기가 나빠지고 일자리는 자동화되면서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내몰리게 되는 경우도 있고 자신의 비지니스를 하고 싶어서 회사를 퇴직하고 나와서 도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지은이가 운영하는 그루밍족과 해주세요 중에서 해주세요는 들어본 적 있는 서비스였다. 이 사람이 어떻게 회사를 운영하고 서비스를 기획하고 고객을 관리하고 마케팅을 하고 제품을 만들어내는 지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하라는 식으로 되어 있어서 얼핏보면 자기계발서 같은 느낌이지만 경험에서 나오는 이야기로 이해하기 쉽고 참고할 만한 것이 많다. 그리고 역시 스타트업은 쉽지 않은 길이다. 일을 사랑하고 열정적으로 임하자. 나도 지금 기존에 하는 비지니스가 한계가 있.. 불안정한 시대에 중심잡기. 참 세상 희한하게 돌아가고 있다. 새 대통령 취임한지 2달이 되지 않았는데 나라는 점점 골로 가는 느낌을 받는다. 언론은 이상하게 조용하다. 이렇게 태평성대가 없는가 보다. 주가바닥, 외환보유고 빠르게 감소, 물가 상승, 환율상승, 이런 심각한 일들이 많은데 뉴스는 뭘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아! 우리나라에는 기자와 언론이 없지~) 요즘 젊은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는 지도 모르겠고 무조건 기성세대는 나쁘다하며 비난과 혐오를 통해 자기 만족을 하고 있는 듯 하다. 내가 망가졌으니, 너도 망가지고, 우리도 망가지고 다 망해라 하는 분위기인가? 기가 차는 것은 상식적으로 도덕적으로 잘못한일을 잘못한것이 아니라고 우기는 뻔뻔함이 통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말 뭔가 만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망가지고 있는.. 회사 때려치우고 식당이나 하자?...(책) 김진석 지음 / 인타임(2021) / 07.03.2022 (완독) 우연하게 오프라인 서점에서 구경하다가 한번 읽어볼까하고 산 책. 아마 지은이가 시작한 오잉크라는 돼지고기 전문점은 지금은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음식점으로 성공을 했으니 이렇게 책도 내겠지 하며 보게되었다. 책의 내용은 아마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나오는 솔루션과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어떤 아이템을 선정해야하고, 트렌드를 분석하고, 상권을 반드시 살피고, 사람을 어떻게 쓰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맛을 어떻게 낼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이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이 책을 왜 집어들어냐하는게 더 중요할 지 모르겠다. 아마 불안감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지금하고 있는 일을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 모르겠고, 앞.. 감상) 헤어질 결심 박찬욱 감독님의 영화는 뭔가 불편하면서도 화면에서 눈을 뗄 수가 없습니다. 이번 영화도 그렇습니다. 사랑을 이렇게 우아하면서도 희한하게 표현하는 것을 처음 봤습니다. 핸드폰을 바다 깊숙히 던져 버리라는 것이 나는 당신을 너무나 사랑합니다로 들리는 탕웨이의 마음이 이해가 갑니다. 인물의 감정과 표정을 그려내는 감독들 중 저는 박찬욱감독을 최고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긴장감. 늘어지지 않는 시퀀스. 홍상수 감독님이 상황을 잡아내는데 특출함이 있다면 박찬욱감독은 인물의 관계와 심리를 표정과 색깔로 그리고 화면의 멋진장면으로 만들어내는데 정말 대단하다고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깐느 감독상이 아니라 대상같던데... 사랑이란 것을 끄집어 내는데 이런 포맷이라니. 형사물을 포맷으로한 로맨스라는 말이 공감이 되었습.. 감상) 탑건 매버릭 평이 너무 좋아 기대를 너무하고 봐서 그런지 재미는 있는데 크게 감동을 받거나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스토리도 1편과 비슷하게 만들었고 결국 미국 블럭버스터는 이렇지라는 것을 보여주는 영화인 것 같았습니다. 우리는 위대해, 대단해, 멋져가 화면 가득했고 솔직히 멋져 보이기도 했습니다. 기억에 남는 것은 물론 전투씬들도 있지만 톰 크루즈를 탑건 교관으로 보낼 때 그 위 대장이 앞으로 공군은 무인전투기 즉 AI를 탑재한 드론이 대세가 될 거라고 이야기하면서 탑건은 사라질 것처럼 이야기하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물론 주인공은 낫 투데이 라면서 대답을 합니다. 생각해보니 정말 과학기술이 더 발전하면 인간이 탑승해서 비행기를 몰지 않아도 될 듯합니다. 특히 전투에서는 희생을 적게 만들고 훈련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 때..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7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