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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 수첩을 보고(2021.08.10) 1. 우리가 필요로한 언론이 이런거다 2. 조상님들 보기 부끄럽다 3. 대체 우리나라에는 왜 이런 사람들이(일본 극우편) 잘 살고 있는가 4. 투명하지 않고 밀실에서 이뤄진것은 역시 문제가 있다. 5. 용기내어 주신 제보자님께 감사드린다. 6. 역사교육을 제대로 해야한다. 7. 권력을 가진 사람들을 항시 주목하고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야한다. 8. 역사의 무게를 가볍게 생각하지 마라. 9. 일본은 역시 가까이 하기 어려운 나라다 10. 신념과 멍청함을 구분해라 11. 좋은 국가,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야겠다.
현실 vs 메타버스세계 요즘 주식시장과 미래경제를 이야기하는데 메타버스를 이야기하지 않는 곳은 없다. 메타버스는 가상세계의 확장판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마 싸이월드를 해본 세대라면 토토리를 가지고 자기집을 꾸미는 일을 해봤을 것이다. 이것을 좀 더 경제적 확장을 한 스테이지라고 할 수 있고 그 안에서 자신을 대신한 아바타를 이용해서 경제활동을 하는 것이다. 좀 더 시각화된 상황을 그려볼 수 있는게 영화 레디플레이어원에서 볼 수 있다. 근데 어떻게 성장할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가상세계에 커넥트해서 생활하는 것이 행복할까라는 생각이든다. 레디플레이어원에서도 vr도구를 벗어버리고 현실생활을 하는 장면은 그다지 행복하지 않아 보인다. 트렌드는 트렌드이지만 사실 나는 이런 가상세계가 아닌 우리가 직접 느끼고 살아가고 하는 현실세계가 더 ..
언제들어도 좋은말(책) 언제들어도 좋은말_이석원 지음 / 을유문화사 / 07/30/2021 (완독) 이석원씨의 개인적 성향(?)을 글로 잘 엮인 책이다. 뭔가 불완전한, 감성에 사로잡힌, 관계에 대해 그리고 연애에 대한 글인데, 뭐 어찌보면 작가의 연애 이야기일 수 있다. 뭔가 비슷한 감정이 생기기도 하고 내 스타일은 아닌데 라는 생각도 들었다. 여자 주인공과의 이상한 연애계약으로 그리고 상처받은 과거들로 인해 끝은 결국 헤어지게 되지만 그들의 연애 중에 주고 받는 감성은 죽어있는 연애세포에 조금 자극이 되기도 한다. 쿨한 사이는 절대 안되는 것 같더만... 작가의 언제들어도 좋은말은 갑자기 이렇게 오는 문자. "뭐해요?" 이 말이 작가는 그렇게 설레나 보다.
가끔 눈에 띄는 가게이름 집근처에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가 생겼다. 그리고 그 가게 네이밍이 이렇다 ' ICE TO MEET YOU' 괜찮다고 본다. 왠지 '여름아 부탁해' 라는 문구처럼.
노을 색이 너무 이뻐서 사진남김
킹덤: 아신전 (감상) https://www.youtube.com/watch?v=rO3gF04G-2I 나는 좀비물을 좋아하지는 않는데 킹덤은 1,2편을 보았고 오늘 아신전을 보았다. 아신전은 tv 시리즈물이 아니고 프리퀄이라 아쉬움은 좀 남는다. 그리고 좀비액션보단 주인공 아신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다루고 있어 다양한 좀비액션을 기대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쉬었을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평이 반반 나뉘고 있다지만 나는 재미있게 봤다. 스토리도 지루하지 않았고 배경음악도 적절히 잘 표현하였다. 여진족의 이야기도 흥미로웠고 같은 민족을 이용하여 서로 견제하게 만드는 그런 사악한 방법은 동양이나 서양이나 똑같음을 느꼈다. 어느 시대건 가문에 기대어 허세를 떠는 이는 존재하고 나라를 위한다거나 대의를 위해서 개인을 희생하게 하는 것은 여전히..
올림픽보단 정치바로보기 올림픽등수(금메달 개수)=국력이라고 아주 어릴 때 생각한 적이 있다. 사실도 아니지만 아마 높은 등수로 위로라도 받아라고 하는 메스컴들의 농단일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도 든다. 선수들에게 세계 제1의 선수가 된다는 목표가 있다면 올림픽이 아니라 세계선수권대회도 있지 않은가. 그동안 올림픽의 상징이 되었던 평화와 화합은 이미 퇴색된지 오래고 이제는 돈과 자본주의 앞에서 스포츠를 팔아 장사를 하고 있는 지경이 되었다. 선수들은 4년동안 많은 땀방울들을 흘렸지만 지금보면 올림픽위원회의 들러리 혹은 장기의 말같은 느낌이다. 올림픽은 정말 아마추어들이 자신의 기량을 다툴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미 너무 멀리 선을 넘어가버린지 오래지만... 어제 더불어 민주당의 행태를 보면서 괜찮은 나라로 가기에는 아직도..
더불어 민주당 오늘 정치소식에 어이가 없다. 아마도 민주당 내부에 당원들을 괴롭히지 않으면 좀이 쑤시는 정치인들이 많이 있나보다. 의리도 없고, 용기도 없고, 능력도 없고, 개혁도 없으며, 직업 정치인에 만족하는 정당으로 가는 것 같아서 정말 안타깝다. 아, 그리고 국회의원들 말할 때 "국민을 위해서..." 이런 말 안썼으면 좋겠다. 아, 그리고 또 "존경하는..." 이것도. 속으로는 그렇게 생각하지도 않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