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천·안희경 지음 / 김영사(2022) / 11.09.2022 (완독)
최재천씨는 생물분야에서 우리나라에서 많이 알려진 분이다. 그 분이 학습에 관하여 많은 책들을 썼는데 이건 최근에 나온 책이다. 안희경씨와 인터뷰방식으로 해서 글들이 진행된다.
책표지에서 나와 있듯이 각 챕터마다 어떻게 해왔는지 이야기하고 있다. 책표지가 요점이다.
나이를 먹고 점점 학습능력이 떨어진터라 공부방법론을 달리하면 그래도 발전이 있지 않을까해서 이책을 구입해서 읽었다. 대부분 많이 공감하는 것이고 약간은 우리가 살아온 교육환경에서는 적용되기가 힘들었을 것이다. (내가 학창시절에는) 지금은 많이 달라지고 있을 거라 믿는다. 난 내가 살아온 80,90년대 교육환경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 때는 일방적인 주입식, 줄세우기, 체벌, 성적 등 지금 적용하면 불합리한 일들이 많이 일어났고 그렇게 교육받았다.
최재천씨의 이야기중 더 이상 대학은 일방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교수는 학생이 자기가 좋아하는 주제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어드바이스하는 코치역할을 해야하는 것에 나는 동의한다. 자기가 파고들지 않고 단순히 전달해주는 지식은 그냥 잠시 머물다가 사라진다. 그리고 공부 주제에 대한 다양한 믹스, 호기심이 공부의 동기부여가 된다는데에도 공감한다. 제네럴 리스트랑은 좀 다른데 약간 하이브리드라고 할 수 있겠다. 아마 스티브잡스가 수 많은 점들을 그리고 그것을 선으로 연결하면 뭔가가 된다는 것과 비슷하다고 본다.
그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열심히 하는게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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