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회의 탄핵과정을 거치면서 계속 생각나는 드라마의 대사였다.
시민들에게 총부리를 겨눈 내란수괴를 바로 잡아서 처벌하지 못하고 법적 절차를
지켜서 처리하게 되는 긴 과정을 보면서 답답함을 느낄 때마다 이 대사가 생각났다.
아직도 내란을 옹호하는 사람들이 있고 잔당들이 있다. 특히 같은 국회에도 있다.
그리고 그들은 내란이 아니라 소란이라고 한다.
그들은 법을 의미의 해석없이 기술적으로만 이용하고 자기들에게 유리하게 법 위에서 놀고있다.
위정자라는 사람은 국민과 국가는 상관없고 오직 '나'만을 위한 계산을 하고 있다.
카르텔을 척결해야 한다고 그렇게 떠들더만 진짜 카르텔은 그들이(기득권) 아니었던가?
도대체 우리는 어느정도 망가졌고 망가져가고 있었던건가?
지금은 증명하는 기간이라 많이 답답함을 느끼지만 그 끝에는 진정한 처벌이 내려졌으면 좋겠다.
우리가 흔히 보던 '흐지부지'를 다시 보지 않았으면 좋겠고 후세들을 위해서도 반드시 제대로
책임을 묻고 그에 합당한 처벌을 해야만 한다고 본다.
썩은 뿌리가 깊어도 뽑아내야 할 건 뽑아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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