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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Hob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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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만 레벨업 애니(넷플릭스) 얼마전에 시작한 애니메이션이다. 웹툰, 소설 등 인기의 소문은 듣고 있었는데 아직 보지는 못했었다. 근데 애니로 글로벌하게 제작된다는 소식에 기다렸던 애니메이션이다. 아직 1화만 공개된 시점이라 전체적으로 어떻다고는 이야기할 수는 없는데 적절한 액션과 그림체 등 보는데 아쉬운 점은 별로 없었다. 넷플릭스에서는 일본어 더빙만 있던데 나중에 한국어 더빙도 나오겠지하며 보고 있다. 주인공 및 등장인물들이 한국이름인데 이야기는 일본어로 하니 좀 적응이 안되는 점이 있었다. 계약이 어떻게 이뤄졌는지 모르겠는데 다른 OTT 에선 한국어 더빙도 있다고 하니 나중에 되겠지 하고 생각한다. 주인공이 점점 성장하는 것을 다룰텐데 충분한 서사와 성장스토리를 보여줬음 좋겠다. 우리나라 애니 스튜디오에서 그렸으면 더 좋았으렸만..
서면 영광도서 부산 서면 영광도서 부산에서 아주 큰 서점이고 부산 서점역사에 있어서 한축을 담당하고 있다. 도서 정가제 이후로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으로 넘어갔지만 꾸준히 방문하는 사람들이 있고 재건축을 하여 빌딩을 만들었는데 물론 서점운영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였으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신축된 서점은 책방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실망을 줄지도 모른다. 전보다 판매하는 책량이 적어졌다고 생각되고 디스플레이나 기획 이벤트에도 약간 올드한 느낌도 든다. 하지만 부산 문화의 한 축인만큼 오래오래 운영되었음 좋겠다. 서울 교보정도까지는 바라지 않지만 서적분류에 대한 인포정리와 다양한 문구 팬시류도 더 많이 팔면 하는 아쉬움이있다.
레벨문(넷플릭스) 넷플릭스에서 레벨문을 봤다. SF장르를 좋아해서 새로 만들어지는 작품들은 대게는 보는 편이다. 영화는 오락영화로는 괜찮은 것 같다. 볼거리도 많고 기억나는 이미지들도 있고 스나이더 감독의 스타일이 많이 드러나는 영화였다. 근데 역시 이야기의 구성은 너무 허술하다. 캐릭터의 빌드업도 약하다. 너무 요약하려는 티가 난다. 빵빵빵 하는 액션신이 많은데 이런 흐름은 30분만 봐도 힘들다. 사실 작품에 공감하는 것은 캐릭터에 녹아들어갈 땐데 주인공도 그렇고 배두나의 역할도 그렇고 빌드업이 너무 약하다. 그리고 기존의 sf영화의 클리셰가 너무 많기도 했다. 내가 스타워즈를 보는지 레벨문을 보는지 a특공대를 보는지 7인의 사무라이를 보는지 모르겠다. 영화적으로는 좀 아쉽기도 하지만 그래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하지..
플루토_넷플릭스 이 작품이 애니화된다고 광고했을 때 꼭 봐야지하며 생각했었다. 테츠카오사무 원작을 만화로 봤었고, 우라사와 나오키의 만화도 봤었다. 이라크전쟁을 배경으로 해서 그런지 등장인물들이 여러명 중첩되어 보이기도 했다. 우리가 생각하는 '와!'하는 배틀씬은 없었지만 이야기의 쫄깃함은 여전히 좋았고 미래시대를 묘사한 통신과 교통, 로봇과의 관계를 보여주는 것도 좋았다. 증오는 결국 아무것도 좋게 변화시키지 못한다는 교훈을 주는 것도 나쁘지 않았다. (결국 전쟁은 모든것을 파괴한다.) 캐릭터들의 입체감도 좋았고 (우란빼고) 묘사도 좋았다. 보는 내내 우리나라에도 정말 괜찮은 애니메이션이 나왔으면하는 생각이 떠나지 않았다. (특히 SF) 역시 짬밥은 무시못한다. * 이번 플루토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인상에 대한 느낌은..
어도어는 역시 어도어구나. https://www.youtube.com/watch?v=zsYSSVoQnP4 https://www.youtube.com/watch?v=nJDMAjwxthM 큐피드와 프시케 그리고 아프로디테 남녀의 역할의 전환 욕망과 감정 그리고 상처 하지만 남는 건 자신의 확신과 사랑의 쟁취 * 돌고래 유괴단 멋지다. * 양조위 형님의 눈빛 * 묘한 정호연 * 아! 노래 좋아요.
좋은 곡은 나중에 다시 들어도 좋다. https://www.youtube.com/watch?v=LYpqR65462k 1집부터 팬입니다. 앨범 좀 내주세요~
[MLB]샌디와 자이언츠 경기 야구의 묘미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번 파드레스와 자이언츠경기는 2경기다 그런 면을 보여줬다. 자신의 야구, 그리고 이길 수 있다는 믿음 마지막으로 포기하지 않는 것 이미 야구가 올드스포츠가 되어버렸지만 나 역시 올드맨이기 때문에 아직 야구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부산롯데자이언츠, 같은 자이언츠인데 좀 더 힘냈으면 좋겠다. 그리고 샌디는 제발 뒷심 좀 길렀으면 한다.
"부디"-심규선 https://youtu.be/fzer60TnlMI 오래전 새벽, 내가 이 곡을 알게 된건 정말 행운이었다. 언제나 위로를 주었고, 지금도 주고 있고 앞으로도 줄 곡. 다음엔 꼭 콘서트에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