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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Hobby/SF Contents

플루토_넷플릭스

이미지 출처: 넷플릭스/구글

 

이 작품이 애니화된다고 광고했을 때 꼭 봐야지하며 생각했었다. 

테츠카오사무 원작을 만화로 봤었고, 우라사와 나오키의 만화도 봤었다. 

이라크전쟁을 배경으로 해서 그런지 등장인물들이 여러명 중첩되어 보이기도 했다. 

우리가 생각하는 '와!'하는 배틀씬은 없었지만 이야기의 쫄깃함은 여전히 좋았고 

미래시대를 묘사한 통신과 교통, 로봇과의 관계를 보여주는 것도 좋았다. 

증오는 결국 아무것도 좋게 변화시키지 못한다는 교훈을 주는 것도 나쁘지 않았다. 

(결국 전쟁은 모든것을 파괴한다.)

캐릭터들의 입체감도 좋았고 (우란빼고)  묘사도 좋았다. 

보는 내내 우리나라에도 정말 괜찮은 애니메이션이 나왔으면하는 생각이 떠나지 않았다. (특히 SF)

역시 짬밥은 무시못한다. 

 

* 이번 플루토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인상에 대한 느낌은 뭐랄까 전체적으로 약간 선과 악에서 악에 가까운 듯한 느낌이 든다. 편안한 인상이 아니라 뭔가 비열하고 언제라도 배신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선한 캐릭터도 선하게 보이지가 않는다. 

심지어 코주부박사까지도 (작가의 개성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엡실론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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