룬샷_후기(07/16/2020 완독) 책은 룬샷이 뭔가 그리고 그 예시는 그리고 룬샷을 만들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나가 주된 내용이다. 룬샷이란 성공하지 못할 거라고 혹은 성공하더라도 돈이 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 아이디어나 프로젝트를 말한다. 지금의 사회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룬샷이 필요하고 이것이 작동하기 위해서는 몇가지 조건이 있는데 이 조건을 넘어선다면 그냥 평범함에 룬샷이 묻혀버리는 환경에 들어가버린다는 것이 주 내용이다. 이 묻혀버리는 환경이 조직이나 기업에서 정치질이며 이러한 환경에서는 특별한 아이디어가 나올 수 없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저자가 말하고 싶어하는 것은 룬샷을 조직하는 방법인 8강에 다 들어가 있다. 아마 이 책의 주된 내용이다. 어느 정도 일리가 있다. 일을 하고 위해서 회사를 왔는데 가만 보니 윗 사람들이.. 톱과 끌 목공을 하는데 있어서 톱과 끌을 잘쓰면 절반은 해낸다는 생각이다. 몸이 익숙해져야 할 때까지 한다면 얼마나 해야할까 쉽게 베이기도 해서 항상 반창고를 가지고 다니지만 정말 이 둘 도구는 잘쓰고 싶다. 진도가 잘 안나가는데 내일은 좀 빼야겠다. 그러나 디테일도 생각하고. bronco 2021 youtu.be/CacIlFaXph0 멋지다. 단순하지만 매력적이고 아이덴티티가 녹아있다. 브롱코. the beginning of your adventure. 쌍용아 힘내~ 점점 다가오는 얼굴인식 youtu.be/oCwEYi_JjEQ 진짜 미래의 일인줄 알았지만 벌써 많이 진행되고 있다. 장점도 물론 있지만 지금 생각엔 제대로된 가이드라인이 없다면 매우 위험한 기술이라고 생각한다. 특히나 위 영상에서 보여주는 인종적인 인식률의 차이 그리고 인식오류의 가능성 등을 볼 때 100% 신뢰의 기술이라고 보기도 어렵다. 통제라는 행동을 시행할 때 가장 앞장설 기술이기도 하다. 중국에선 이 기술로 신호등을 건널 때 보행자가 몇번 무단횡단을 했는지 신호등 옆에 설치된 모니터에서 보여주기도 한다. 기겁했다. 안면 인식이 휴대폰에도 적용된지도 오래되었고 금융거래시 인증수단으로 사용되기도 해서 만약 긍정적으로 본다면 지갑도 필요없고 주민증도 필요없게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윤리적 사용에 있어서 아직까지 토론의 여지.. 사람들 참 잔인하다. 비도 많이 내리고, 마음도 무겁고, 답답하고 해서 또 블로그에서 글을 끄적인다. 제목처럼 사람 참 잔인하다. 얼마나 더 괴물 아니 악마의 모습을 보게 되는 것일까? 사람의 죽음앞에 이해관계를 물어보는 기자나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일에 대해서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정당이나 돈을 받고 비난,조롱하는 글을 쓰는 인간들이나, 어두운 골방에서 남의 상처를 찢고 있으면서 웃고있는 인터넷익명성에 숨은 겁쟁들이나 참, 너무나 이상한 생명체들이 많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인간을 인간으로 대하지 않고 물리치고 넘어가야 하는 장애물로 보게 만든 교육시스템의 문제인가 아님 다르다는 것을 틀렸다고 가르치고 있는 가정교육의 문제인가 그 뿌리는 어디인가. 인류가 생존하는 하는 한 이런 사람아닌 사람은 계속 나오겠지만 그 수를.. 왜 좋으신 분들은... 군대에서도, 사회생활에서도 항상 나쁘게 생각되는 사람들(일말의 뉘우침도 없는 사람들)이 오래 살아남고 잘 살아갔다. 말과 행동이 같은 사람, 양심적인 사람, 인간애를 가진 사람, 좋은 일들을 하는 사람들은 고통받거나 희생당하는 쪽이 많았다. 그래서 옆에서 보는 다른 주변 이들과 마음속 한켠의 목소리에선 타협하라고 항상 속삭인다. 오늘 또 한분을 잃었다. 그 분의 발자취를 보면 쉽게 어떻게 살아오셨는지 어떤 것에 모든 것을 걸었는지 알 수 있다. 어떤 마음이셨을까. 사람에 대한 배신감, 자신의 삶을 돌아보셨을 때 왜 이런 일이 생겼나 하는 자책, 무슨 생각을 하셨는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얼마나 힘드셨을까 하는 마음에 참 안타깝다. 그가 버텨주셨던 그리고 지켜주셨던 크기가 너무도 크다. 그리고 그 덕분에.. The ride of a lifetime 7월에 목표. Ennio Morricone 훌륭한 예술가들이 다들 연세가 있으셔서 그런지 돌아가시는 소식을 많이 듣는다. Ennio Morricone(1928~2020) 초등학교 때 아마 단체관람이란게 있었을 때 봤던 영화들 중 기억나는 하나는 미션이었다. 그 땐 어려서 스토리라인따라 와 재미있다 정도였지만 대신 음악이 정말 멋졌던 기억이 있다. 나중엔 시네마 천국에서 엔니오 모리꼬네라는 음악가를 알게되고 또 한번 그의 음악에 빠졌었다. 가끔 유투브로 그의 음악모음을 듣고는 하는데 이젠 그의 새로운 음악들을 듣기가 힘들어져버렸다. 감사했습니다. 메마른 두 귀에 촉촉한 비를 보내주셔서... 음악을 듣는 동안 행복했습니다. 이젠 한스짐머씨, 더 좋은 음악들을 많이 만들어 주세요~ 이전 1 ··· 67 68 69 70 71 72 73 ··· 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