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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이후에는... 많은 것이 변할 듯하다. 자유시장경제도 이제 그 효력이 점점 사라질 것이고 우리가 알고있던 선진국이 그다지 선진국같지 않은 모습을 보게 되었고 인간이 얼마나 무력한지도 보았다. 특히나 내가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보고 있는 것은 'EU의 변화'이다. 작년 영국의 브렉시트를 보면서 참 희한하면서 생각없다고 봤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닥 바보같은 선택은 아닌 것 같다. 코로나 이후로 유럽은 하나의 유럽을 더이상 유지하기 어렵게 되었다고 본다. 벌써 코로나로 막대한 피해를 본 유럽의 각국을 지원하는 경제적 협의가 깨어지고 있다. 독일은 더 이상 다른 나라들을 경제적 서포트를 해주고 싶은 생각이 없어 보인다. 영국을 시작으로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을 이끌던 나라들이 다시 각자의 국경을 강화하고 마지막..
퍼거슨 옹 맨유의 퍼거슨 옹이 SNS는 인생낭비라고 말했는데 역시나... 동의한다. 좀 그만하자고 마음먹어도 다시 눈은 커뮤니티 사이트를 들어다보고 있다. 마치 조건반사처럼 몸과 뇌에 박혀버린 것 같다. 스마트폰 사용을 하게 된 이후로부터 더 심해진 것 같다.
강남인류Section 오늘 중앙일보에는 강남인류라는 섹션이 있었다. 왜 네이밍을 강남인류라고 했을까? 강남사람들이 유행하는 것을 한 섹션으로 소개하는 것도 웃기지만 인류를 일류로 읽히게 해서 강남사람을 일류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 목적일까? 소개된 아티클은 다 명품 광고이거나 성공한 사람들이 얼마나 멋지게 소비하며 살고 있는가에 대한 소개이다. 그냥 광고지라고 보면된다. 강남사람의 유행을 소개하는 것보단 좀 더 다양한 삶의 형태를 소개해서 행복한게 무엇인지를 독자들에게 소개하는 것이 더 신문의 역할이지 싶다. 이번 선거로 보면 강남사람들이 그렇게 일류로 보이지는 않는데 말이다.
리딩_04/22 1. 가치와 가격 사이에 건전한 관계를 확립하는 것은 성공적인 투자의 핵심이다. 2. 리스크의 유형 1) 목표에 못 미치는 것 2) 저조한 성과 3) 경력 리스크 4) 이례성 5) 비유동성
디지털 집중력 나이를 먹어간다는 것이 제일 먼저 느껴지는 것은 집중력이 저하된다는 것이다. 특히나 정보를 습득하는 매체가 디지털로 바뀌고 난 뒤에 더욱 더 집중력을 발휘하기가 어려워져버렸다. 나의 경우에 책장을 한장씩 넘겨가며 봤을 때의 집중력이랑 모니터에서 마우스로 스크롤링을 하면서 PDF글을 읽을 때의 집중력을 비교해 본다면 거의 70:30 정도로 디지털 글읽기가 힘이 든다. 시대는 활자에서 영상으로, 종이에서 디지털로 넘어간지가 오래되어 가는데 아직 나는 책의 활자와 종이넘김, 그리고 연필이 더 편하니 참 나도 나이를 먹었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스크롤링으로 텍스트를 읽게 되는 요즘 글을 순차적으로 읽기보단 띄엄띄엄 읽게되는 습관이 생겨버렸고 읽기 싫은 것은 빠르게 내려버리는 특성 때문에 성격적으로도 참을성을 많이..
기록해놓아야 할 말 지금 책에서 보는 문구 중 와닿는 말이 하나 있는데 이렇다 "모험을 하지 않을 사람들의 기권이 모험을 할 사람들에게 기회를 줄것이다" 책은 불완전성과 비효율성으로 기대 이상의 성과가 나올 수 있다는 자산과 관련된 책이다. 물론 경제적인 것 뿐만 아니라 사람들은 인생에 있어서 기회비용과 선택이라는 갈림길에 항상선다. 무엇을 선택해야 내게 가장 이로울까하는 생각으로 남들이 가지 않는 길, 선택하지 않는 길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이 기회를 잡는 것이다.
기쁘고 아쉽고. 선거가 끝났다. 기대했던 만큼 성과를 얻어서 응원하는 기분이 좋았다. 하지만 우리지역구는 아직 많이 부족하다. 경합지역이 많아서 모 아니면 도라고 생각은 했지만 많이 아쉽다. 그래서 다음 국회에서도 자신을 돌아보지 않고 상대방을 비방하며 막말하는 정치인을 봐야하는 것이 너무 싫지만 이번이 마지막일거라 본다. 더 이상은 기회를 주지 않을 거라 믿는다. 또한 부산은 앞으로 지역경제가 발전해서 좀 더 유입인구가 많아져야 정치적으로 건강한 지역이 될거라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4월 16일. 오늘 그 아이들을 생각하며...
슈퍼문을 기대하며 많은 사람들이 더 나은 세상에서 더 나은 사람들과 더 편안하게 삶을 즐겼으면 좋겠다. 가장 큰 달을 보며 그 달의 풀파워로 세상을 담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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