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사 더운 날씨에 가는 것 보단 가을에 단풍이 들 때 가보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은 사찰이다. (나는 한 여름에 갔다.)범어사는 부산에서 한번은 가봐야할 역사적인 사찰이며 어릴적에 가본것 같은데 기억이 잘 나지 않아 다시한번 방문해봤다. (범어사의 역사는 인터넷으로 잘 나와있다.)사찰의 사이즈가 제법크며 대웅전은 볼 수 있었으나 그 외 다른 곳은 관강객에게 개방되지 않은 곳이 많았다.템플스테이와 함께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니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그 프로그램에 참여해도 좋을 듯하다.외국인들도 참 많이 방문하는 것 같았다. 사실 이번에는 범어사의 본절보다 주변에 있는 암자도 흥미로웠다. 날씨가 너무 더워 청련암밖에 안가봤는데 마지막 두사진의 불상들이 그 암자에 있는 불상들이었고 뭔가 십이지신상까지 있어 위압.. 덮담_로고 우리주위에 한글로 된 상호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브랜드를 둘러보고 있는데 간판 자체는 멋은 없지만 로고가 독특해서 찍어봤던 사진이다. 처음에 영문로고타입을 보면서 어떻게 읽어야 하나 의아했는데 로고에 한글로 '덮담'이라고 한글을 이용해 밥그릇 심벌을 만들어 놔서 이 브랜드를 알 수 있었다. 영문로고가 넘치는 지금 이시대에 한글을 가지고 이렇게 디자인한 것도 좋기도 하고 신기해서 이렇게 기록해둔다. 잘된 디자인이냐는 나중의 문제고 무엇을 하는지 업의 성격은 잘전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아마 빠르게 성장하는 덮밥프렌차이즈 브랜드인데 1인가구, 포장중심의 덮밥가게로 다시 코로나가 유행하는 시기에 더욱 성장할 수 있으리라 본다.한식의 장점은 다양한 반찬인데 비빔밥과 같이 다양한 반찬이 밥위에 있으면 푸짐하니.. 폭군(디즈니플러스_2024) 디즈니플러스가 한국 드라마 영화 시리즈의 투자한 효과가 지금 드러나는 느낌이다.작품의 선정과 기획 그리고 완성도에 있어서 넷플릭스보다 좀 더 나아지고 있다고본다.초기 디즈니플러스의 한국시리즈와 비교하면 사람들이 뭘 좋아하는지 알고 만들고 투자하는 것 같다.하지만 아직 넷플릭스만큼의 가입자가 없어서 그런지 많이 사람들입에서 회자되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 박훈정 감독의 폭군은 마녀 시리즈의 스핀오프판이라고 한다. 마녀 1은 봤지만 2는 보지 못했는데 사실 안봐도 이야기를 이해하는데에 무리가 없었다. 박훈정 감독은 액션 특히 느와르 장르는 스타일리쉬하게 만드는 능력이 있고 그걸로 인기를 얻은 감독이다. 나는 신세계는 물론 낙원의 밤도 좋아한다. 귀공자는 아직 보지 못했고 디즈니플러스에도 이게 올라왔으면 좋겠.. 광복동과 보수동 책모양의 보수동 건물, 그러나 사라져가는 옛 흔적들.삶의 흔적들이 관광상품이 되고있는 시간의 흐름.이재모피자는 늘 만원.광복동은 옛부산의 쇼핑1번지였음을 보여주나 이제는 원주민들의 쇼핑보다 관광객들이 더 많아졌다.그리고 카페는 늘어났다. 트위스터스 2024.08 어릴 땐 매번 여름만 오면 블럭버스터 뭐 개봉하는가에 대한 관심이 있었는데 OTT가 나온 뒤에는 극장에 대한 관심이 거의 없어졌고 갈 일이 없어졌다. 사실 트위스터스(2024) 이것도 올해 극장에서 본 첫 영화이다.오리지날 트위스터를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어서 (물론 헬렌헌트누님 팬이기도 하고) 오랜만에 보는 허리케인 이야기가 기후위기인 지금의 위기의 지구에서 재미있겠다 싶기도 하고 개봉 후 평이 좋은 것 같아서 극장에 가서 보기로 결정했다.2D로 좀 작은 극장에서 보긴했지만 허리케인의 느낌을 전달하는데는 무리가 없었다. 근데 뭐랄까 오리지날보다 별 재미는 못느꼈다. 이 영화는 돈들인 만큼 재미있게 만들었지만 인물의 설정과 스토리가 원작이 훨씬 더 매력적이었다. 물론 미국적이고 미국적인 영화인건 맞다. .. 2024년의 광복절. 대단한 애국자는 아니지만 우리나라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 올해의 광복절은 정말 화가난다.도대체 국가의 정체성은 어디에 있는가? 우리는 어느나라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은 것인가?자신의 뿌리를 부정하는 사람들이 국가의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 과거를 제대로 청산하지 못한 결과가 지금 드러나고 있다. 문재인 정부 때 아무도 흔들지 못하는 나라라는 책을 보며 그렇게 되기를 희망했다.그러나 그 바램은 2년도 안되어 나라의 정체성마저 흔들리는 국가가 되어 버렸다. 그때의 공무원이 지금 정부에도 일하고 있는데 이렇게 정반대로 결과를 낼 수 있는가?시스템을 만드는 데 수십, 수백년이 걸리지만 망가뜨리는 것은 몇 년도 안걸리는 것 같다. 조금씩 조금씩 갉아먹다가 왕창 부러뜨리고 있는 것 같다. 꽃이 .. 에러가 뜬 광고판 같은 현실 오늘 버스를 타고 가다가 백화점에 걸린 커다란 광고판에 에러코드가 뜬 것을 보았다. 시간이 좀 흐른 것 같은데 고쳐진 것 같아보이진 않았다. 보고자체가 들어가지 않은 건가?문득 보고있으니 지금 우리 현실이 광고판에 에러가 뜬 것 같은 느낌이었다. 겉으로 보기에는 멋진 광고판인데 영상에 에러가 뜬 상태로 보여지는 것이우리사회가 만들어온 시스템은 괜찮은데 그 안에 구성원들에 에러가 나는 것이,그리고 그것을 그냥 방치하고 관리 안하는 것이 지금의 현실과 많이 비슷한 것 같았다. 뭔가 많이 에러가 나고 있다. 지금의 생활이 힘들고 앞으로 어떻게 나아질 것인가에 대한 고민도 많은 시간인데 그걸 해결할 수 있는 사회 시스템을 하나 둘씩 망가뜨리고 있다. 누가? 그걸 관리 운영하는 기관이 말이다. 마치 서버관리실에.. 새벽을 여는 사람들 일이 있어 새벽 첫 지하철을 타게 되었다.시간은 새벽 5시 19분. 사람이 별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만원이었다. 서서가는 사람들도 많았다. 일을 하러 가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었다. 흔히 생각하는 9시 출근이 아니라 새벽에 일을 시작하시는 분들이었다. 모두들 열심히 사시는 분들이다. 존경스럽다. 앉아서 다른 이들을 관찰하다 나 자신이 정말 부끄러웠다. 정말 열심히 살고 있는지, 효율적인 하루를 보내고 있는지, 책임감있는 생활을 하고 있는지. 많은 생각이 드는 시간이었다. 오늘도 내일도 같은 시간에 출근하시는 모든 분들께 존경을 보내며 항상 지금 생활에 감사해야겠다. 나는 아직 철이 덜든 어른같다.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8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