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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rds/아저씨의 하루

2024년의 광복절.

 

대단한 애국자는 아니지만 우리나라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 올해의 광복절은 정말 화가난다.

도대체 국가의 정체성은 어디에 있는가? 우리는 어느나라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은 것인가?

자신의 뿌리를 부정하는 사람들이 국가의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 

과거를 제대로 청산하지 못한 결과가 지금 드러나고 있다. 

문재인 정부 때 아무도 흔들지 못하는 나라라는 책을 보며 그렇게 되기를 희망했다.

그러나 그 바램은 2년도 안되어 나라의 정체성마저 흔들리는 국가가 되어 버렸다. 

그때의 공무원이 지금 정부에도 일하고 있는데 이렇게 정반대로 결과를 낼 수 있는가?

시스템을 만드는 데 수십, 수백년이 걸리지만 망가뜨리는 것은 몇 년도 안걸리는 것 같다. 

조금씩 조금씩 갉아먹다가 왕창 부러뜨리고 있는 것 같다. 

꽃이 한번 피었다고 토양이 건강한 것은 아니다. 토양을 좀먹는 질나쁜 거름들이 너무 많다. 

사람들의 참을성을 시험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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