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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커넥트 (범일동) 범일동의 현대 백화점이 현대 커넥트로 새로 개장하였고 개장일에 잠시 둘러봤다.범일동은 평화시장 등 재래시장(도매시장)이 발달한 동네로 일반시민들의 발길이 잦은 곳이다.그러한 곳에 현대백화점은 재래시장과는 좀 다른 타켓으로해서 오랫동안 비지니스를 해왔고 기존의 백화점의 역할이 지금은 저물어가는 듯하고 새로운 컨셉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야 한다는 배경으로 아마 기존의 백화점이란 이름을 버리고 서울의 '더 현대'처럼 새로운 소비의 형태를 제공하려고 한 의도로 변신을 시도한 것 같았다.첫날이라 그런지 좀 많이 어수선한 분위기 였고 층마다 가이드들이 있었지만 유니폼만 눈에 띄었고 그 역할에 대해서는 조금 의문이 들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전의 백화점의 느낌을 얼마나 변화시켰는가에 대해서 살펴보면 솔직히 물음표를 ..
가을이 다가온다. 바람도 시원해지고 딱 걷기 좋은 날씨가 되어가고 있다.오늘도 평온한 하루를... 흐르는 물처럼, 듣기 좋은 새소리처럼.
왕좌 과거 언젠가 수업을 듣고 있는데 과제발표중에 권력이 담긴 의자에 관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우리가 편히 앉고 있는 의자가 사실은 다양한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발표였다.그 전까지 의자는 그냥 인간이 앉는 행위를 좀 더 편하게 만들어주는 도구에 불과하다고 생각했는데 문득 생각해보니 중세시대의 왕들이 앉는 의자, 대주교가 앉는 의자, 루이 14세가 앉는 의자, 나폴레옹이 앉는 의자, 조선시대 우리 임금님이 앉는 의자 모두 각자 재질, 모양, 의미가 각각 달르고 표현방식도 달랐다.  특히 그 때 왕좌의 게임이 인기가 있었는데 그 의자 포스터는 많은 것을 이야기해주는 것 같았다. 칼로 만들어진 최고 권력의 정점. 누구도 덤빌 수 없고 그 칼에 의해 수 없이 희생된 사람들에 의해서 만들어..
해운대 해운대를 오랜만에 갔다. 이렇게 정비가 잘 되어있는지 몰랐고 외국인들이 이렇게나 많은지 몰랐다. 날씨는 한 여름 찌는 듯한 날씨였지만 8월의 마지막날로 이제는 해수욕장이 문을 닫을 시간이 오는 듯 하다.(벌써 닫았나? 수영하는 사람은 없었다.)해리단길은 초기 연남동 느낌이 나기도 했다. 동선이 좀 복잡하기는 했지만 숨은 가게를 찾는 즐거움이 있는 것 같다. 좀 일찍 와서 구경해서 그런지 오픈한 가게가 많지는 않았지만 브런치가게는 벌써 사람들이 꽉차있었다. 밤은 또 어떨지 모르겠다. (딱 눈에 띄는 한국어 간판이 없는 것이 아쉽긴하다.)올해는 해운대 바닷물에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가까이에 바닷가가 있다는 것이 참 좋다. 햇빛이 강한 날 출렁이는 파도를 보는 것이 피곤한 현실에서 큰 위로가 된다. 해운대 바닷..
건물외벽 조각상 안과병원 외벽의 조형작품.어릴적에는 '독특한데?'라는 느낌이 강했다면 이제는 "저 작품 안전한가? 태풍이라도 오면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먼저 든다.나이가 든 꼰대가 된 것일까? 건물외벽에 저런 작품이 놓여지는 것이 흔하지 않은데 우연히 길을 걷다 본 거라 기록으로 남겨둔다.근데 왜 떨어지지 않으려고 손잡아주는 조형물일까? 병원이라서 구원의 의미인가?
전기밥솥의 고마움 평소 잘쓰던 쿠쿠밥솥이 약간 컨디션이 안좋은 건지 밥할 때 증기를 내뿜지 않고 밥도 시원찮게 하는 바람에 AS센터로 접수했다. 근데 생각해보니 정말 전기밥솥 덕분에 매끼 밥하는 걱정없이 나같이 초보자도 쉽게 밥을 해먹을 수 있었다. 냄비로 하거나 압력밥솥으로 밥을 하고 보온밥통에 그냥 보온하는 정도로 생활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첨단기능에 다양한 요리까지 가능한 밥솥으로 밥을 하고 있다. 한국인에게는 세탁기, 건조기와 견주어도 좋을만큼 전기밥솥은 생활에 편리함을 가져다준 가전제품이라고 생각한다. 쿠쿠에 앞서 코끼리밥솥이란 일본 밥통이 한국에 유행했는데 지금 쿠쿠에 비교해보면 어떻게 밥을 해먹었는지도 궁금할 지경이다. 아무튼 식문화에서 특히 쌀을 주식으로 하는 사회에서 전기밥솥은 그 기여도가 크다. 쿠..
우리의 주거형태 한국은 땅넓이가 넓지 않기 때문에 아파트라는 주거형태가 다른 나라와 달리 인기가 좋다. 흔히 아파트 천국이라 말한다.사실 개인적으로 마당이 있고 애완동물을 키우거나 식물을 키울 수 있는 좀 넓은 땅이 있다면 좋을텐데 그렇지가 못해 아쉽긴하다. 그래서 도시 정책의 많은 부분이 아파트를 중심으로 시설들이 설계되고 도시가 정리되고 확충된다.  한국인들 주거의 대부분이 아파트를 선호하는데  이 아파트가 지금은 새로운 방식으로 진화하고있다. 옛날에는 아파트 단지에 커뮤니티시설들이 많이 없었고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단지의 담이 낮았다. 그래서 당시 아파트는 동네를 구성하는 하나의 주거형태로 아파트에 살고 있지 않는 동네의 다른 사람들과 교류가 있었다. 근데 언젠가부터 아파트가 브랜드를 달고 가격이 오르기 시작하더..
인사관리 요즘들어 사람의 중요성이 더 강조되는 시대인것 같다.정치뉴스를 보면서 도대체 광복절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이 고위공무원 후보자라고 하니 이게 무슨 일인가?헌법을 부정하고 중요한 건 일본의 마음이라니 이게 어느 나라 공무원인가?조그만 기업의 인사관리, 선발과정도 이렇게 하진 않을 듯 하다.공감되지 않는 사람, 일에 전문적이지 않는 사람을 추천하는 것도 이상하고 그런 생각을 어떠한 부끄럼 없이 말을 하고 있는 인사 후보자들도 이상하다. 기괴한 2024년이다.비지니스 할 때 항상 생각해야겠다. 제대로된 사람을 뽑고 함께 일을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