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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L-(36) 2025.09.18 NewsHour /1. 미국의 인기 쇼 프로그램 지미카멜 라이브 쇼가 찰리커크에 관한 코멘트로 인해 방송이 폐지될 위기에 처했다. abc방송국은 지미카멜이 찰리커크에 대한 풍자를 적절하지 않다고 보고 그를 해고한다고 했는데 이건 표현의 자유에 대한 문제로 제기되며 많은 사람들, 언론 등이 트럼프 정부를 비난하고 있다. 토크쇼 진행자에게 재갈을 물리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미국의 방송통신위원회인 FCC가 ABC에게 압력을 가했고 ABC의 대주주인 디즈니와 앞으로 대주주가 되는 넥스타가 그 방송 프로그램의 폐지에 압력을 가했다고 전해진다. 이 사건은 아마도 실질적인 말할 자유에 대한 구체적 제한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계속 이러한 사례들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우리 정부가 방통위를 통해서 이..
뉴스L-(35) 2025.09.17 NewsHour /1. 미연준이 금리를 0.25% 인하를 하였다. 금년 내에 두 어번 더 있을 것이라고 예고를 했고 트럼프의 강요에 의한 인하는 아니라고 하는 것 같은데 명목상으로는 리스크 매니지먼트용 인하라고 전문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강조하였다. 고용률은 떨어지고 인플레는 상승하는 기류는 분명하고 관세 때문에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분명한 지금 연준의 타이밍이 적절한지 앞으로 보면 알 수 있을 것 같다. 2. 트럼프가 영국을 방문하였고 찰스왕이 직접 그를 접대하며 영국의 전통적인 왕실 접대를 보여주었다. 영국도 미국에 대해서 관세의 문제도 아직 해결할것이 있고 미국 대기업들의 영국투자(데이터센터)를 해달라고 부탁할 것 같다. 물론 원자력발전에 대한 기술 관련이슈도 함께. 전통..
사랑은 변하는데 사실은 안 변해. https://youtu.be/XxgOQuhnR34?si=bIcK9ALvG7h3DbAH&t=38s 노래만 들으면 장범준 노래가 더 좋은데 영상과 함께 보면 안재홍 노래가 더 좋은 것 같다. 특히 노래가 끝나고 사랑에 대한 이야기할 땐 그 감정이 박혀있는 것 같아서 더 공감이 간다. 멜로가 체질 드라마는 나중에 영상감상평에 다시 한번 써야 겠다.장범준의 노래도 한번 듣는 것도 좋고.https://www.youtube.com/watch?v=FJ_YpJMdMuU&list=RDFJ_YpJMdMuU&start_radio=1
뉴스L-(34) NewsHour / 2025.09.081. 이스라엘에 버스테러가 남에 따라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의 고층빌딩에 폭격을 가했다. 증오는 증오를 만든다. 복수는 복수를 낳을 것이고 지금의 이 싸움이 그들 후대에 무엇을 남길지 걱정스럽다. 아마 팔레스타인들은 결코 이스라엘사람들을 용서하지 않을 것 같다. 2. 트럼프가 엡스타인에 보냈던 편지가 공개되었다. 트럼프는 거짓이라고 하지만 그 말을 믿는 사람들은 적을 것 같다. 위기를 거짓말로 넘기면 다음 위험은 2배가 아니라 제곱으로 올 것이다. 3. 불법이민자 구금에 관련해서 지난주에 일어났던 현대-엘지솔루션 공장의 습격(그들의 말로는 체포작전) 이야기를 한다. 그들의 입장에서는 워킹비자가 없는 사람들이 불법적으로 일을 하고 체류기간을 넘기기도 해서 체포했다고 했는데..
티웨이 항공에서 트리니티항공 티웨이 항공이 사명을 변경하였다. 티웨이에서 트리니티로 변경. 트리니티는 다 알다시피 삼위일체. 이 사명으로 변경한 이유는 항공+숙박+여행을 묶어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데 의의를 둔 것 같다. 티웨이 항공이 대명소노그룹에 인수되어 항공사명이 변경되었는데 대명은 리조트로 유명한 브랜드이기도 하고 항공편을 가지고 있으면 원스탑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서 뭐 인수자체는 의미가 있다고 본다. 근데 저가 항공인데 항공사명이 너무 무거운 느낌이다. 티웨이의 발랄함은 나름대로 저가항공 브랜드에서 앞서는 느낌이 있었다. 다양한 프로모션, 마케팅도 그렇고 말이다. 트리니티는 어떠한 컨셉과 무게감을 줄지는 모르겠지만 이름을 활용하기에는 조금 무거운 느낌이 있다. 심볼 자체도 좀 올드한 느낌도 주기도 한다. 앞으로 ..
퇴마록_디즈니플러스 1. 극장개봉 때 놓쳐서 보질 못했다. 언제 ott에 풀리나 하고 기다렸는데 디즈니플러스에서 오픈하였다. 사용자 수를 생각하면 넷플릭스가 더 좋았겠지만 디즈니플러스도 잘 한 선택 같다. 2. 타이틀의 한글 타이포그래피가 멋지다. 한글 타이틀과 함께 영화에 쓰인 텍스트가 멋졌던 것을 처음으로 느낀 건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였다. 우리 한글로 멋지게 쓸 수 있다는 걸 잘 보여준 타이틀 타이포. 3. 그림체가 처음에는 적응이 잘 안되었다. 뭔가 멋지긴 한데 일본 애니에서 보던 느낌과 좀 많이 달라서 신선했다. 넷플릭스에서 아케인과 비슷한 느낌인데 뭐랄까 게임인트로에 나오는 멋진 일러스트가 연속되는 느낌이다. 4. 캐릭터도 멋지다. 퇴마록을 읽었는지 안읽었는지 기억도 가물가물한데 박신부의 캐릭터는 멋지긴..
새 정부 100일. 대통령의 자리는 쉬운 자리가 아니다. 그리고 아무나 그 직을 수행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요즘 이재명 대통령의 회의나 타운홀미팅, 기업토론회 등을 유투브로 보면서 기존의 대통령들과는 정말 다르다고 생각하게되었다. 일이 되게끔 동기부여를 만들어주는 대통령,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대통령, 말로 포장하는게 아니라 실제로 행동하는 대통령의 모습을 보여 주셔서 취임 100일이 너무 빨리 지나가서 아쉬운 마음이 들 정도이다. 문재인 대통령도 참 잘하신 대통령인데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대통령이 되어서 뭘 바꾸겠다는 의지가 조금 부족하셨던게 아닌가 생각이든다. 자의가 아니라 시대의 부름, 다른 이의 소망으로 어쩔 수 없이 대통령이 되셨기에 맡은 책임을 정말 잘 하셨지만 뭔가를 성장하고 바꾸어 나가는 흔히 개혁..
Cracker Barrel 얼마 전에 이슈화되었던 미국의 브랜드 크래커배럴의 로고로 왼쪽이 기존의 로고 오른쪽이 개편된 로고인데 다시 왼쪽 것으로 복귀하기로 했다는 기사. 옛 로고의 올드 타이머인 엉클허셸이 사라지는 것을 소비자들이 원하지 않기 때문이었다. 크래커배럴 가게는 미국의 옛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잡화점 및 레스토랑인데 우리가 흔히 영화나 미드에서 보는 아메리칸 브랙퍼스트를 먹을 수 있는 그런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이다. 이 로고의 변경으로 주가가 10%가 빠졌다고 하니 얼마나 미국인들이 이 브랜드를 사랑하는지 알 수 있었다. 허셸 삼촌은 크래커배럴의 설립자 댄 에빈스의 외삼촌이라고 하고 사실 로고는 그를 표현한 게 아니라 그냥 올드맨을 그린 거지만 사람들에게는 그렇게 기억되었다. 사실 브랜딩측면에서 변경된 타입을 사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