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ords/아저씨의 하루 (168) 썸네일형 리스트형 생각할수록 열받는다. 잘 마무리해야 할 연말에 이번 정부의 실정과 좋아하는 배우의 사망. 능력도 되지 않는 사람들이 우리의 삶의 방향을 다루고 결정하는 헛짓거리. 그걸 좋아라 싸지르는 기레기들. 아 정말 열받는다. 오늘 우리는 우리 문화자산을 잃었다. 갑자기 그가 떠났다. 그가 보여줬던 연기는 항상 우리 곁에 있는 다정한 사람이었다. 그의 목소리, 웃음, 표정... 정말 어이없다. 우린 왜 이런 일을 반복적으로 겪어야 하는가. 정치의 허물을 덮기위해 왜 그가 희생되어야 하는가. 왜 그가 앞으로 보여줄 수 많은 좋은 작품들이 사라져버려야 하는가. 너무 안타깝고 허탈하다. 정말 책임져야 할 사람은 책임지지 않는 지금의 사회. 돈에 눈이 멀고 침만 흘리는 기레기. 뭐가 윤리적으로 옳고 그른지 판단을 못하고, 인간에 대한 예의와 배려가 없는 본능적이고 이기적인 사람들. 왜 이렇게 좋은 사회로 나아가는게 힘이드는걸까. 좋은 곳에서 편히 쉬기를... 추운 날씨 이상한 기후변화로 겨울에도 따뜻한 날이 이어졌는데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겨울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날씨가 추워졌다. 비단 추워진 날씨 뿐 아니라 지금의 사회, 경제, 정치 환경이 좋지 못한 상황이라 날씨가 아니 마음이 더 추워져버린 느낌이다. 좀 있음 크리스마스지만 옛날에 들었던 크리스마스 캐럴은 크리스마스 당일만 울려 퍼질 듯 하다. 당장 내년을 생각해야하고 풀어야할 걱정들이 앞설지도 모르겠다. 얼마 남지 않은 올해. 남은 시간이라도 좋은 사람들이랑, 좋은 책, 좋은 음악으로 추운 날씨를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내야겠다. 생각과 행동은 연결되어야 변화가 이루어진다. srt 화장실에서 담배 핀 사람 반성하세요 오늘 집으로 돌아오는 기차에서 역에 내리기전에 기차 화장실을 사용했는데 변기 옆에 담배갑이 있었고 담배냄새가 진동하고 있었다. 소변이 조금 급해서 그냥 사용하고 나왔는데 열차 문 옆에 앉아있던 역무원이 나중에 나를 따로 불러 담배를 폈는지 물었다. 나는 담배를 피지 않는 사람이라고 이야기하며 화장실을 이용하기 전부터 담배갑과 냄새가 나고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워낙 피는 사람이 많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쉽게 믿지 않는 눈치였다. 참 나~ 이거 정말 불편했다. 맡아 보라고 할 수도 없고. 화장실 사용전 담배갑이 있었고 냄새가 난다고 미리 역무원한테 이야기 했어야 했는데 불찰이었다. 다음 번에는 꼭 노티를 해야겠다. 담배 핀 아저씨!(남자 화장실이었으니) 그러지 마세요. 왜 엄한 사람 덤테기 씌웁니까! (사실.. 보도블럭공사가 시작되고있다. 아침마다 운동하던 길에 보도블럭공사가 시작되었다. 몇년째 다녀도 별 이상 없었던 보도블럭을 왜 교체하는지. 외관상 문제없다고 해서 교체 안해도 된다고 섣불리 말해선 안되지만 수년동안 걸었던 길인데 충분히 앞으로 십년이상은 견딜 수 있다고 생각했던 길이기 때문에 이렇게 말하는 것이다. 시의 예산쓰기용도라면 정말 이제 이런 일은 그만했으면 한다. 앞으로 올 장마대비에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해야지 멀쩡한 보도를 뜯어서 다시 깐다는거는 정말 예산 낭비같다. 공무원들은 위에서 시킨대로 한니까 어쩔 수 없다라지만 이렇게 하는게 정말 괜찮은지 묻고싶다. 그러면서 예산 없다고 징징거릴것 같다. 대통령하나 바뀌었는데 많은게 나쁜 쪽으로 돌아가는 것 같다. 이번 알릴레오 방송은 많은 사람들이 들었으면 좋겠다. https://www.youtube.com/watch?v=q6jztZsg4yw 너무 일찍 오셨다. 우리 사회는 아직 멀었다. 당당해지자. 만들어가자. 영화 문재인입니다 후기 정치적으로 더 많은 것들이 담겨져 있을 줄 알았는데 그렇진 않았다. 성공한 대통령입니까라는 질문에는 참 괜찮은 대통령입니다라고 말하겠다. 전형적인 경상도 사람같았고 자연과 동물을 참 좋아하시는 어르신 같았다. 외모도 점점 토리와 비슷해지시는 듯 하기도 했다. 1. 꽃과 자연 그리고 농사일 아마 대통령님은 사람보다는 자연과 동물을 사랑하신 것 같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사랑을 주는 만큼 사랑을 돌려주기 때문이 아닐까하는 생각이든다. 인간은 인풋과 아웃풋이 다르고 인풋인지도 모르는 경우도 허다하고 심지어 배신까지 하니 말이다. 그래서 말없이 쏟으면 쏟은만큼 돌려주는 자연을 더 좋아하시는 것 같다. 농사일도 마찬가지이다. 솔직하고 정직한 업이기 때문이다. 2. 돈에 사람임을 포기한 자들. 대통령님 집앞에.. 성선설과 성악설 동양철학에서 많이 나온 주제인데 인간의 본성을 칼로 베듯이 이 둘로 나눠지지는 않는데 요즘들어 나라 돌아가는 것을 보니 성악설에 더 가깝다고 느껴진다. 인간과 동물의 차이는 본성을 이성을 통해 통제하고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인데 지금 보니 그것이 안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진 것 같은 느낌이다. 마치 악의 본성이 이제껏 통제되었다면 지금은 그 통제력이 상실되어 무엇이 옳은지,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게 뭔지, 인간으로서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한 것들이 정리가 되지 않고 있다. 잘못을 저질러도 우기면 이기는거라 생각하는 이도 많아지고 자기가 한 행동이 파렴치한 짓인지도 인지못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정말 카오스 상태라고 할 수 있을 듯하다. 위정자들은 자기 배들 채우기에 급급하고 일반 사람들은.. 이전 1 2 3 4 5 6 7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