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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rds/아저씨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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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집중력 나이를 먹어간다는 것이 제일 먼저 느껴지는 것은 집중력이 저하된다는 것이다. 특히나 정보를 습득하는 매체가 디지털로 바뀌고 난 뒤에 더욱 더 집중력을 발휘하기가 어려워져버렸다. 나의 경우에 책장을 한장씩 넘겨가며 봤을 때의 집중력이랑 모니터에서 마우스로 스크롤링을 하면서 PDF글을 읽을 때의 집중력을 비교해 본다면 거의 70:30 정도로 디지털 글읽기가 힘이 든다. 시대는 활자에서 영상으로, 종이에서 디지털로 넘어간지가 오래되어 가는데 아직 나는 책의 활자와 종이넘김, 그리고 연필이 더 편하니 참 나도 나이를 먹었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스크롤링으로 텍스트를 읽게 되는 요즘 글을 순차적으로 읽기보단 띄엄띄엄 읽게되는 습관이 생겨버렸고 읽기 싫은 것은 빠르게 내려버리는 특성 때문에 성격적으로도 참을성을 많이..
기록해놓아야 할 말 지금 책에서 보는 문구 중 와닿는 말이 하나 있는데 이렇다 "모험을 하지 않을 사람들의 기권이 모험을 할 사람들에게 기회를 줄것이다" 책은 불완전성과 비효율성으로 기대 이상의 성과가 나올 수 있다는 자산과 관련된 책이다. 물론 경제적인 것 뿐만 아니라 사람들은 인생에 있어서 기회비용과 선택이라는 갈림길에 항상선다. 무엇을 선택해야 내게 가장 이로울까하는 생각으로 남들이 가지 않는 길, 선택하지 않는 길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이 기회를 잡는 것이다.
기쁘고 아쉽고. 선거가 끝났다. 기대했던 만큼 성과를 얻어서 응원하는 기분이 좋았다. 하지만 우리지역구는 아직 많이 부족하다. 경합지역이 많아서 모 아니면 도라고 생각은 했지만 많이 아쉽다. 그래서 다음 국회에서도 자신을 돌아보지 않고 상대방을 비방하며 막말하는 정치인을 봐야하는 것이 너무 싫지만 이번이 마지막일거라 본다. 더 이상은 기회를 주지 않을 거라 믿는다. 또한 부산은 앞으로 지역경제가 발전해서 좀 더 유입인구가 많아져야 정치적으로 건강한 지역이 될거라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4월 16일. 오늘 그 아이들을 생각하며...
슈퍼문을 기대하며 많은 사람들이 더 나은 세상에서 더 나은 사람들과 더 편안하게 삶을 즐겼으면 좋겠다. 가장 큰 달을 보며 그 달의 풀파워로 세상을 담으면 좋겠다.
긍정의 마음가짐 분위기라는 것이 있다. 기운이라는 것이 있다. 우리가 어떠한 상태인지 또는 앞으로 어떠한 상태로 남아있을 것인지를 볼 수 있는 주관적 측정치가 있다. 똑같은 환경에 처하는데 어떠한 태도를 보이느냐에 따라 다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뉴스랑 신문을 보면 항상 부정적 비판적 태도가 방송 지면에 있어서 90%를 차지한다. 하루라도 비판을 하지 않으면 살 수 없는 그들의 직업병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을 소비하는 우리들은 신물이 난다. 의도적이거나 아니거나 그들의 비판을 듣는 것보단 우리가 사는 세상이 좀 더 행복하고 즐거웠으면한다. 좋은 일들이 얼마나 많은데 우리는 왜 왜곡되고 프레임을 걸어버리는 정보들을 하루에 수백번 들어야 하는가? 이번 코로나도 그렇다. 어려운 시점 서로 돌보는 공동체의 따뜻함이 많은..
예술의 힘 백마디 말보다 음악하나 위로의 임팩트가 크다 영화, 사진, 음식 등 물론.
말의 전달력 지식을 이해하고 전달하는데 있어서 능력치는 다르다고 생각한다. 소위 말하는 스펙은 넘치지만 그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서투른 사람도 있고 지식은 부족하지만 전달력이 너무 좋아 마치 많이 아는 것 처럼 보이는 사람도 많다. 후자는 청중을 홀리긴 쉬우나 결국 시간이 지나면 말하는 것이 얕다는 것이 드러난다. 그렇다고 많이 안다고하더라도 지식을 전달하는 능력이 부족하다면 이 또한 청중은 쉽게 흥미를 잃는다. 그러면 협업을 하던지, 아니면 부족한 부문을 끌어올려야 하는데 그것도 쉽지는 않다. 그래서 전에는 각자 잘하는 것을 해서 시너지를 내자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조금 생각이 다르다. 서로 어느정도까지는 개인이 서로의 부족한 능력치를 끌어올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시 말해 협업을 하면 100%지만 각자도 80%의..
위기에 강한 민족 코로나19의 상황의 위기 속에서 우리나라는 정말 잘 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 국민들도 잘하고 있다. 옛날에는 위기가 닥치면 왜 우리 국민만 희생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많았고 국가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과 그리고 위정자들 그들은 누구인가에 대한 회의가 많이 들었다. 하지만, 이번 위기에 국가(정부)가 이만큼 대처하는 것을 보면서 우리사회가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어떠한 정부를 가져야 하는지에 대한 것도 지난 정권과 비교해보면서 쉽게 알 수 있게 되었다.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사람을 중시하는 철학이 없는 지도자는 위기를 절망으로 바꾼다. 그러나 그 반대의 지도자는 위기를 극복으로 바꾼다. 솔직히 위기에 강한 민족이라는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선한 마음이 하나로 이어지고 현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