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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ing &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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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 /ui의 10가지 심리학 법칙(책) ux /ui의 10가지 심리학 법칙_존 야블론스키 지음 / 이미령 옮김 / 책만 / 06/07/2021 (완독) 디자인 설계에 있어서 좋은 경험을 만들기 위해서는 사용자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 그리고 심리학은 사용자를 분석하는데 아주 중요한 학문이 되고 있다. 특히 마케팅과 더불어. 제이콥의 법칙으로 시작해서 디자이너가 생각하는 ui/ux에 대한 가이드를 이 책은 잘 소개하고 있다. 독자들은 뭐 대단한게 아니잖아하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이 기본적인 것을 만들어 내는데 수많은 실험과 생각들이 깔려있음을 알아야하고 가장 기본적인 것이 가장 어렵다는 것을 인지해야한다. 프로젝트를 할 때마다 항상 다시 되짚어봐야하는 원리들이다.
플라이휠을 돌려라(책) 플라이휠을 돌려라_짐콜린스 / 이무열 옮김 / 김영사 / 06/01/2021 (완독) 책을 보기전에도 생각했던 것인데 인생의 지속가능한 선순환구조(서클)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었다.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인재), 좋은 제품을 만들고, 서로 상생하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구조. 이런 생각들을 평소에 하고 있었는데 이 책은 내 생각과 비숫한 내용이었다. 위대한 기업으로 가기 위한 선순환구조 여기서는 플라이휠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 구성요소에 대한 생각들. 좀 더 구체적으로 어떻게 구성요소를 만들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나와있다. 1)규율있는 사람들 2)규율있는 사고 3) 규율있는 행동 4) 창업에서 수성까지 여기서 규율은 권위적인 룰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기업의 철학, 가치, 목표, 구성원들의 생각..
파친코2(책) 파친코_이민진 / 이미정 옮김 / 문학사상 / 05/21/2021 (2권 완독) 왜 제목이 파친코인지 알았다. 일본으로 건너간 한국인 특히 자이니치에게는 일본 사회에서 한 시민으로 대우 받을 수 가 없다. 그래서 일본인들이 꺼리는 직업을 할 수 밖에 없다. 특히 파친코는 (야쿠자와 결탁되어 있거나 밝은 세상이 아닌 어두운 다른세계) 재일에게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어쩌면 유일한 통로인 것이다. 주인공인 선자의 아들들은 일본사회에서 제대로 살아가길 원했지만 결국은 파친코의 일을 하게된다. 어찌보면 파친코는 재일 한국인에게 자기 생각대로 살 수 있는 유일한 생존지이자 안식처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설의 시간적 전개가 너무 길어서 약간 주인공들의 에피소드가 많이 건너 띄는 느낌이 들지만 재미있게 잘 ..
파친코(책) 파친코_이민진 / 이미정 옮김 / 문학사상 / 05/11/2021 (1권 완독) 재밌다. 흥미롭게 이야기가 전개된다. 중간중간 시간의 갭이 있지만 흐름에 방해가 되지 않는다. 왜 제목이 파친코인지 아직 알지 못했지만 나머지 2권을 읽고 난 뒤면 알겠지. 한 개인의 삶이 역사와 어떻게 맞물리는지 알아가는 재미가 있다.
데이터과학자의 사고법(책) 데이터과학자의 사고법_ 김용대 / 김영사 / 05/11/2021(완독) 이 책은 어려운 통계이야기는 아니고 왜 데이터가 우리 삶에서 중요해졌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많은 예시와 함께 재미있게 잘 풀어놓은 책이었다. 인공지능을 이야기하면서 알고리즘의 문제 그리고 데이터의 결과에 대한 중립성과 합리성, 윤리 등 생각해볼 많은 주제들이 있었고 전문적이고 깊이있게 해설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살아가면서 생각할 수 있는 예시들로 이해를 잘 도와준다. 이제는 많은 분야에서 감이 아니라 숫자 그리고 데이터에서 숨어있는 경향을 읽어야만 하는 시대가 되었다. 그것은 돌이킬 수 없는 흐름이다. 그래도 이 책은 데이터에 대한 맹신보다 우리가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생각을 형성하기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것..
Agile의 시대(책) 애자일의 시대_스티븐 데닝/게리 해멀/ 박설영 옮김/ (04/30/2021(완독)) 팀을 꾸려서 운영하는 데는 여러방법들이 있는데 애자일 역시 지금의 비지니스 트렌드에 맞는 팀의 구성방식이다. 이전은 수직적 팀의 구성과 절차를 중요했던 구조였다면 지금은 고객과 시간의 효율성을 그리고 실행을 위한 결정에 독립성을 주는 구조로 애자일을 선호하고 있다. 물론 어느 것이 올바르다고 말하지는 않겠다. 제조업보단 서비스업 특히 소프트웨어 개발이나 이에 상응하는 서비스개발에 아주 유리한 팀의 구성방식이며 뭐랄까 예전엔 외길을 통해 앞에 놓인 장애물만을 격파하면서 간다면 애자일은 다양한 길을 통해 산재한 장애물을 극복하고 목적지에 도달하는 방법과 비슷하다고 본다. 불확실성의 시대에는 맞는 방식인것은 틀림없다.
빌 게이츠, 기후재양을 피하는 법(책) 빌 게이츠, 기후재앙을 피하는 법_빌 게이츠 / 김민주·이엽 옮김 / 김영사 / (04/24/2021(완독)) 제목만 보면 매우 어려울 것 같았는데 그렇지는 않았다. 주된 내용은 우리는 준비되어 있고 실행해야한다는 이야기이다. 기술, 제도, 시장이 잘 맞물려 돌아가면 2050 탄소제로는 가능하다고 보고 있는데 결국 다 읽고 생각해보면 문제는 비용, 즉 돈의 문제로 귀결된다. 생산을 하면 할 수록 지구환경이 나빠지는 악순환인데 그렇다고 소비를 안 할 수도 없고 그리고 지금의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저개발국가의 경우 발전을 위한 생산활동이 다를 수 밖에 없는데 무조건 일괄적으로 고비용의 탄소배출을 줄이는 제도를 적용시키기가 어렵다는게 딜레마다. 결국 저비용 고효율의 기술을 개발과 공유를 해야하고 제도의 유연성..
프레임(책) 프레임: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_최인철/21세기북스/04/19/2021 완독)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에 있어서 자신이 만들어 사용하는 프레임에 의해서 세상을 바라보는 경우가 많다. 정치적 신념이듯 사람에 대한 편견이등 개개인들은 자신의 프레임으로 자신과 연결된 것들을 본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프레임(색안경)을 잘 만들자라는 주제로 어떻게 좋은 프레임을 만들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풀어보고있다. 마지막 장에 나오는 지혜로운 사람의 11가지 프레임이라는 주제가 아마도 작가의 주장일 것이다. 그래서 한번 적어본다. 생각해볼 필요는 있다고본다. 1. 의미 중심의 프레임을 가져라 2.접근 프레임을 견지하라 3.'지금 여기' 프레임을 가져라 4.비교 프레임을 버려라. 5.긍정의 언어로 말하라 6. 닮고 싶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