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들어도 좋은말_이석원 지음 / 을유문화사 / 07/30/2021 (완독)
이석원씨의 개인적 성향(?)을 글로 잘 엮인 책이다.
뭔가 불완전한, 감성에 사로잡힌, 관계에 대해 그리고 연애에 대한 글인데, 뭐 어찌보면 작가의 연애 이야기일 수 있다.
뭔가 비슷한 감정이 생기기도 하고 내 스타일은 아닌데 라는 생각도 들었다. 여자 주인공과의 이상한 연애계약으로 그리고
상처받은 과거들로 인해 끝은 결국 헤어지게 되지만 그들의 연애 중에 주고 받는 감성은 죽어있는 연애세포에 조금 자극이
되기도 한다. 쿨한 사이는 절대 안되는 것 같더만...
작가의 언제들어도 좋은말은 갑자기 이렇게 오는 문자. "뭐해요?" 이 말이 작가는 그렇게 설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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