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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ing &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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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땅의 야수들(책) 김주혜 지음, 박소현 옮김 / 다산북스(2022) / 01.27.2023 (완독) 책은 재미있다. 파친코와는 조금 결이 다르긴한데 우리나라의 현대사의 몇 몇 장면을 보는 것 같았다. 내 생각엔 책을 2권으로 나누어 썼으면 싶었다. 인물들에 대한 성장과 심리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데 중간 중간 더 많은 사건들과 개연성으로 스토리를 만들 수 있지 않았나 싶다. 읽다보면 시간의 블랙아웃이 느껴져서 아쉽다. 그리고 해방 후의 삶의 과정을 조금 더 길게 만들어도 되지 않았나 싶다. 읽다보면 드라마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젊은 작가의 트렌드인가 하는 생각도 들긴했다. 번역을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지만 너무 많은 수사적 표현이 좀 부담스럽기도 했다. (이건 개인적인 취향이라) 다 읽고 난 뒤 느낀점은 마치 드라마 나의..
1페이지 마케팅 플랜(책) 앨런 딥 지음, 홍석윤 옮김 / 알파미디어(2022) / 01.26.2023 (완독) 마케팅과 브랜딩에 관련된 책이다. 다른 마케팅책과 그렇게 차별화 되지는 않는다. 책의 내용보다는 프롤로그와 에필로그에 적힌 글들이 유용한게 많다. 어떤 사업에 뛰어들 것인가? 내 산업을 혁신시킬 새로운 기술은 무엇인가? 다가오는 기술 변화와 싸우는 대신 그것을 최대한 활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늘 생각하고 질문해야 하는 것들이라고 한다. 이것을 다시 풀면 무엇을 팔 건가? 게임 체인저는 무엇인가? 트렌드는 어떻게 활용하는가? 아마 이것의 답을 찾는 것이 마케팅을 잘 활용하는 게 아닐까 싶다.
무엇이 옳은가(책) 후안 앤리케스 지음, 이경식 옮김 / 세계사(2022) / 01.18.2023 (완독) 우리가 생각하는 윤리는 변하지 않는가에 대한 궁극적인 질문을 통해 변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책. "만일 모든 주변 사람이 당신에게 잘못된 일을 가르친다면, 당신은 과연 어떻게 진실에 눈뜰 수 있겠는가" 지금의 언론을 보면서 이 문구가 다시금 생각났었고 "진실을 찾는 게 늘 어려운 것만은 아니야. 진실은 네 얼굴을 뻔히 쳐다볼 때가 많거든. 진실의 문제는 그걸 믿기 어렵다는 거지. 다른 사람에게 그 진실을 믿게 하기란 훨씬 더 어렵고." -월터 다비 배너드- 이 문구를 보면서 우리가 얼마나 편견에 사로잡혀 있는지 어리석은 정치를 보면서 왜 다시 또 그들에게 속는지 또 생각하게 되었다.
과학으로 보는 문화유산(책) 신은주 지음 / 초록비챙공방(2022) / 12.08.2022 (완독) 이책은 우리가 발견한 유산에 대해서 어떻게 보존하고 복원하고 관리하는가에 대한 이야기이다. 물론 발굴될 때의 에피소드 등도 있다. 먹고 살기 힘든 시기를 거쳐온 우리들은 우리가 얼마나 훌륭한 문화유산을 가지고 있는지 잘 인식하지 못했다. 물론 지금도 그깟 도자기 하나보다 아파트 짓는 것이 더 소중하다며 고유한 유적지에다가 아파트를 못지어 안달이 나있는 상황이다. 돈이 문화재보다 중요하다는 말이다. 여기에 소개되는 문화재들도 다양한 과학적 방법으로 재료를 찾고 복원하고 스캐닝, 3d 프린팅, 디지털기록 등 현대기술과 결합하여 더 문화재를 잘 보존, 복원하는게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인식이 더 문제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지금 당..
아버지의 해방일지(책) 정지아 지음 / 창비(2022) / 12.06.2022 (완독) '빨갱이' 이데올로기의 편갈림의 직격탄을 맞은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이 허상의 이데올로기에 시달리고있다. 주인공의 아버지는 빨치산이라는 죄명으로 감옥에 갔다왔으며 가족, 다른이들로부터 낙인에 찍혀 힘든 삶을 살아왔다. 주인공역시 아버지때문에 학교에서 찍혀 쉽지않은 생활을 이어갔다. 이렇게 고립되며 반사회적인 삶을 살아온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그 동안 감춰왔던 오해해왔던 당신의 삶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사람으로서 괜찮은 삶을 살아오셨고 그 신념이 강하긴 하지만 누구보다 사람을 배려하고 보듬고 사랑하신분이었다. 장례식장을 방문하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알아가는 주인공이 아버지를 다시보고 더 사랑하게 되는 과정이 재미있게 그려져 있다. 이데올로..
오십에 읽는 논어(책) 최종엽 지음 / 유노북스(2022) / 11.21.2022 (완독) 우연히 온라인 서점에서 올해의 책을 선정하는 데 후보로 있던 책을 사서 읽었다. 지금처럼 후안무치와 상식보다 억지가 통하는 혼란한 사회에서 뭔가 옛사람의 지혜를 통해서 뭔가 위안을 얻을까 하는 생각이 이 책을 사게 만들었다. 물론 자기계발서라는 생각은 했는데 그냥 읽고 싶었다. 물론 다 읽고 나니 자기계발서에 충실한 책은 맞다. 특히 오십이라는 시간이 가까워 인생의 2막이 시작되는 시기여서 어떤 마음가짐으로 맞이해야 하는지 고민이 많은데 이 책이 정답은 알려 주지 않지만 그래도 용기는 주는 책이라 읽기 잘했다고 생각했다. 더 열심히 살고 나 자신으로 살고 행복하게 살자. 아직 해야할 것들이 많다.
최재천의 공부(책) 최재천·안희경 지음 / 김영사(2022) / 11.09.2022 (완독) 최재천씨는 생물분야에서 우리나라에서 많이 알려진 분이다. 그 분이 학습에 관하여 많은 책들을 썼는데 이건 최근에 나온 책이다. 안희경씨와 인터뷰방식으로 해서 글들이 진행된다. 책표지에서 나와 있듯이 각 챕터마다 어떻게 해왔는지 이야기하고 있다. 책표지가 요점이다. 나이를 먹고 점점 학습능력이 떨어진터라 공부방법론을 달리하면 그래도 발전이 있지 않을까해서 이책을 구입해서 읽었다. 대부분 많이 공감하는 것이고 약간은 우리가 살아온 교육환경에서는 적용되기가 힘들었을 것이다. (내가 학창시절에는) 지금은 많이 달라지고 있을 거라 믿는다. 난 내가 살아온 80,90년대 교육환경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 때는 일방적인 주입식, 줄세우기, 체벌,..
하얼빈(책) 김훈 지음 / 문학동네(2022) / 10.31.2022 (완독) 칼의 노래나 남한산성보다는 읽기가 수월하다. 여전히 글의 묘사는 불편하고 씁쓸하지만 그래도 좀 낫다. 지금정치상황과 안중근의 시대와 비슷한 점이 많이 있다. 그때도 그랬지만 지금도 기득권들의 탐욕과 매국의 행동은 변함이 없는 것 같다. 군사기밀유출한 자가 국가 안보실의 실세라는 것도 웃기고 우리해군이 전범기에 대고 경례를 하게 되는 것도 비참하다. 정치가 제일 후졌다.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다. 그래서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고 하루가 편안하지 않다. 정치가 정말 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