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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김스낵
물과 기름 최근 정치적으로 진보와 보수의 대립이 심해지고 있고 어제는 이러한 대립을 조금이나 해소하고자 각 진영의 대표선수가 토론을 하는 자리를 만들기도 하였다. 사실 나는 조금만 들어보다가 꺼버렸다. 시간낭비같은 느낌이 들었다. 사람을 만나다보면 성격, 인성, 행동에 이르기까지 결이 나와 다른 사람이 있다. 서로의 부족한점을 보완할 수 있다면 이러한 만남이 서로에게 이득이 있었겠지만 경험상 거의 대부분 더 나은 관계로 발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서로 불편하고 상대방이 주장하는 것을 제대로 귀담아 듣지도 않고 공통의 이슈에 대해 분석도 하지 않고 감정에 휘둘려서 이야기하게 된다면 굳이 이러한 관계를 지속해야 할 이유를 찾을 수 없을 것이다. 진짜로 서로 불편하기 때문이다.(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이좋게 지..
[영화] 기생충 근래에 본 영화중에서 최고였던것 같다. 보고 난 뒤 생각할게 많고 감독님이 드러낸 메타포를 찾는 재미도 있는 영화다. 영화를 보면서 선을 넘느냐 마느냐 하는 것에 대한 대사들이 있는데, 나에게는 이 선이라는 것이 마음에 많이 와닿았다. 「그 선은 무엇인가. 인간에 대한 것인가. 자본주의에 대한 것인가.」 다음 영화도 기대됩니다. 봉 감독님.
건프라
빙수도 배달
환공어묵 가끔 눈에 띄는 한글로고타입이 있는데 뭔가 부자연스러우면서도 자연스러운 최근 기억나는 로고타입. 자음들이 비슷해서 그런가... 전형적인 캘리그라피가 아니라서 맘에 든지도 모르겠다.
장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