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cords

(253)
책을 읽다가 요즘 보는 책은 만물과 세상을 돌아가게하는 원칙을 과학적, 논리적으로 증명하려고 하는 사람이 쓴 책을 보고 있는데 언어의 탄생과 종교의 탄생에 관련된 글을 보다가 든 생각은 논리적이지는 않지만 언어는 외로움때문에 그리고 종교는 두려움때문에 생겨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오늘 책에서 읽은 문구 1. 인생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인생을 낭비해야 한다. -앤모로 린드버그 2. 좋아하는 것과 동경하는 것은 달라. 나는 무엇이 되고 싶은지와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 가는 다른 질문. 3. 어느정도 깊이를 지닌 일이나 행위도 일정수준 이상으로 몰입해봐야 비로소 참 맛을 알 수 있다.
운동 작년에는 그럭저럭 버텼는데 올해는 갑자기 살이 찌기 시작했다. 과자먹는 양도 많아지고 단 것이 많이 땡기는 나이가 되어 버렸다. 중년의 아저씨인 만큼 배도 그렇게 나와버린 것 같다. 탄수화물과 단 거 많이 안 먹도록 노력하자. (아 오늘 오징어땅콩을 먹어버렸어)
그리움 오늘은 그날이다. 내가 너무 무지해서 너무 부족해서 그 분을 일찍 알아뵙지 못하고 일찍 지지하지 못했다. 그분은 우리에게 너무나 일찍 오셨던 분 같다. 사람답게 살게 만드는 것이 모토였던 분 그 간단한 이상이 이렇게 이루기 힘들다는 것을 우리는 계속해서 느끼고 있다. 다투고 상처받고 힘에겨워하지만 그렇게 부대끼면서 우리는 하나가 되어 더 앞으로 나갈 것이다. 오늘은 그분이 좋아했던 상록수 노래가 더 가슴에 와 닿는다. 다시 한번 깨어있는 시민이 되겠다는 생각을 꽉잡고 갈 것이다.
하늘 오전 오후
정류장 등 다음 주에 부처님오신날이 있구나. 등이 쭉 달렸는데 불자는 아니지만 온세상의 평화가 오기를... 그리고 내 마음도...
폴리디톡스. 정치는 생활의 일부다라는 말 공감한다. 하지만 요즘들어 너무 많은 정치이야기가 우리 삶을 덮고 있다. 따져 보아야 할 것은 따지지만 같은 정치 뉴스를 계속 들으니 이건 공해같다. 빼야 할 것은 빼고 중복되는 것은 빼고 생활에 영향을 받지 않게 뉴스백업을 하자. (하긴 뭐 요즘 언론이 언론인지 모르겠지만...) 이건 머 내가 지지하는 정당이 똥볼만 차고 있으니 열은 더 받고 좀 더 한발 떨어져서 봐야겠다.
마! 참 희한한 말. 단순하지만 많은 뜻이 담겨있는 말. 오랜만 사직구장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