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ing & Research/Insights (16) 썸네일형 리스트형 변하는 유튜브 썸네일 조회수나 저작권 문제 때문인지 유튜브의 많은 콘텐츠들의 썸네일이 ai로 만든 것들로 올라오고 있다. 더욱더 심한 것은 콘텐츠 내용자체를 ai가 읽어주는 걸로 대체하는 콘텐츠들도 보인다. 아직 ai로 만든 썸네일 이미지는 실사진보다 약간 이질감이 느껴지기 때문에 구분이 가능하다.하지만 이것도 학습량이 늘어나고 기술이 더 발전하면 실제와 거의 다름없는 인물, 배경 등의 이미지들도 나올 것 같다. 이미 광고계에서는 ai로 광고모델을 만들어 제품을 소개하기도 한다.지금은 유튜브에 8:2 정도로 비중이 적지만 앞으로 계속 늘어날 것 같다.하지만 근데 솔직히 그 썸네일을 올린 컨텐츠를 보고 싶지는 않다. 이유는 아직 성의 없게 느껴지기 때문인데 아마 ai는 내가 그렇게 수고 안해도 된다는 생각이 깔려있어서 그럴지 .. 글로벌 공룡기업이 각잡고 뛴다면? https://www.youtube.com/watch?v=xemQowx3a-w 이번 키노트를 잘 정리해서 이야기해주는 유투브인데 보고 난뒤 느낀점은정말 '무섭다'착착 진행되는속도가 점점 빨라지는 듯한 느낌이다. 커피원가 120원? 호텔 경제학? 이런 거 따지고 이야기하고 있을 때인가?3년을 날렸지만 지금이라도 뛰어야한다. 손의 섬세함이 로봇으로 https://www.youtube.com/watch?v=uF7HeY5Kx9o 자주 보는 유투브채널 중의 하나. 이번 주제는 로봇 손이다. 도구로서의 인간 특히 손의 사용은 우리 역사에서 커다란 변화와 진보를 만들어왔다. 그 손의 섬세함이 로봇으로 이전된다면 인류의 역사에 있어서 또 다른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예상이다. 영상을 보면서 휴머노이드가 대세이긴 한데 솔직히 이런 기술의 진보를 보고 있으면 두려울 정도다. 어릴 적 만화에서 보던 인조인간, 그리고 결은 좀 다른지만 영화에서 보던 복제인간, 블레이드러너 같은 인간과 거의 다름없는 존재들이 생겨날 것이다. 그러면 원래의 인간은 어떠한 존재여야 하고 어떠한 기능과 역할을 해야 하는가.이건 지금 바로 답을 할 수 없겠지만 앞으로 우리가 풀어야 .. 커피의 도시 부산(?) 언제부터인가 부산을 커피의 도시라고 부르고 홍보하고 있다. 그것도 부산시 차원에서 강력하게 밀고있다.물론 다양한 커피 브랜드들이 생기고 있고 개성있는 바리스타들이 있는 가게들이 있으면 좋긴하다.부산에 커피홍보를 하기전에는 강릉이 테라로사로 인해서 뜨는 커피의 도시로 알고 있었는데 이제는 부산이 커피의 도시라고 한다.부산은 왜 커피라는 것을 핫아이템으로 잡았을까? 모모스라는 세계바리스타 대회에서 1등했던 바리스타가 있는 카페가 있긴 하지만 부산은 커피원두도 생산되지도 않고 조선개항시기때부터 커피를 마셨다고 하지만 그 역사와 문화는 서양에 비하면 짧다. 물론 통계적으로 우리나라가 커피소비량이 세계 3위라고 하지만 부산이 그 커피소비의 대부분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부산은 커피의 도시로 가고자.. 왕좌 과거 언젠가 수업을 듣고 있는데 과제발표중에 권력이 담긴 의자에 관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우리가 편히 앉고 있는 의자가 사실은 다양한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발표였다.그 전까지 의자는 그냥 인간이 앉는 행위를 좀 더 편하게 만들어주는 도구에 불과하다고 생각했는데 문득 생각해보니 중세시대의 왕들이 앉는 의자, 대주교가 앉는 의자, 루이 14세가 앉는 의자, 나폴레옹이 앉는 의자, 조선시대 우리 임금님이 앉는 의자 모두 각자 재질, 모양, 의미가 각각 달르고 표현방식도 달랐다. 특히 그 때 왕좌의 게임이 인기가 있었는데 그 의자 포스터는 많은 것을 이야기해주는 것 같았다. 칼로 만들어진 최고 권력의 정점. 누구도 덤빌 수 없고 그 칼에 의해 수 없이 희생된 사람들에 의해서 만들어.. 우리의 주거형태 한국은 땅넓이가 넓지 않기 때문에 아파트라는 주거형태가 다른 나라와 달리 인기가 좋다. 흔히 아파트 천국이라 말한다.사실 개인적으로 마당이 있고 애완동물을 키우거나 식물을 키울 수 있는 좀 넓은 땅이 있다면 좋을텐데 그렇지가 못해 아쉽긴하다. 그래서 도시 정책의 많은 부분이 아파트를 중심으로 시설들이 설계되고 도시가 정리되고 확충된다. 한국인들 주거의 대부분이 아파트를 선호하는데 이 아파트가 지금은 새로운 방식으로 진화하고있다. 옛날에는 아파트 단지에 커뮤니티시설들이 많이 없었고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단지의 담이 낮았다. 그래서 당시 아파트는 동네를 구성하는 하나의 주거형태로 아파트에 살고 있지 않는 동네의 다른 사람들과 교류가 있었다. 근데 언젠가부터 아파트가 브랜드를 달고 가격이 오르기 시작하더.. 메타버스는 진정 우리 삶을 바꿀까? 작년말부터 주식시장에서 메타버스는 거의 황금알 같았다. 메타버스란 말만 들어가도 해당 주식들은 점프를 했다. 근데 나는 아직도 그 메타버스란 용어가 와닿지 않는다. 메타버스의 세계는 어떤 세계인가? 좀 더 발전된 싸이월드인가? 아니면 넥스트 페이스북? 거기서 쇼핑을 하고 콘서트를 보고 영화도 보고 친목모임하고 우리가 현실에서 할 수 있는 것을 다 할 수 있다고 한다. 근데 왜 온라인에서 그것을 해야하지? 오프라인에서 느꼈던 감정은 온라인과 매우 다른데 말이다. 영화로 묘사된 메타버스세계에서 아직 기억에 남는건 '레디플레이 원' 이다. 근데 주인공의 메타버스 세계가 그리 즐거워 보이지는 않는다. 그냥 현실에서 행복하게 즐겁게 사는 게 좋지, 오큘러스 쓰고 가상의 세계를 갔다오는게 뭐가 좋은지 모르겠다. 그.. 현실 vs 메타버스세계 요즘 주식시장과 미래경제를 이야기하는데 메타버스를 이야기하지 않는 곳은 없다. 메타버스는 가상세계의 확장판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마 싸이월드를 해본 세대라면 토토리를 가지고 자기집을 꾸미는 일을 해봤을 것이다. 이것을 좀 더 경제적 확장을 한 스테이지라고 할 수 있고 그 안에서 자신을 대신한 아바타를 이용해서 경제활동을 하는 것이다. 좀 더 시각화된 상황을 그려볼 수 있는게 영화 레디플레이어원에서 볼 수 있다. 근데 어떻게 성장할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가상세계에 커넥트해서 생활하는 것이 행복할까라는 생각이든다. 레디플레이어원에서도 vr도구를 벗어버리고 현실생활을 하는 장면은 그다지 행복하지 않아 보인다. 트렌드는 트렌드이지만 사실 나는 이런 가상세계가 아닌 우리가 직접 느끼고 살아가고 하는 현실세계가 더 ..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