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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Hobby/sports

역전 드라마

스포츠는 언제나 드라마가 있다. 

특히 야구는 그 드라마를 더 자주본다. 

오늘 NC와의 경기가 그렇다. 꾸준히 점수를 쌓다가 홈런 두 방으로 역전 당하고

졌다고 생각했는데 9회말 2아웃 역전 끝내기. 우~와

이게 스포츠 보는 재미지.

 

그러나 오늘 사직구장의 관리는 엉망이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는 데 사람들이 앉아있는 게 꼴이 말이 아니다.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선 정해진 룰을 지키고 더 조심해야 오랫동안 야구를 즐길 수 있는데 어제 중계를 보자말자

놀라고 좀 실망했다.

롯데가 롯데했다고 하는데 무슨 말인지 찾아보니 야구매표를 비싼 좌석에만 팔고

존을 몰아서 팔았다는 것이었다. 이건 KBO에서 제재를 해야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 

패널티를 줘서 어느정도 관중입장을 하지 못하게 해서 지금 코로나에 거리두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스포츠를 현장에서

즐길수 있다는게 얼마나 좋은지 느끼게 해야한다.

구단도 이제는 얄팍한 상술에서 벗어나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더 오래 좋아할 수 있는 방법들을 만들고

실천해야하고 프런트 및 구단 마케팅하는 사람들도 좀 더 사랑받는 구단이 될 수 있도록 해야하는데

어제 보니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본다. 

 

그래서 나는 롯데자이언츠 팀을 롯데라고 잘 안부른다. 자이언츠이라고 하지.

솔직히 부산자이언츠로 바뀌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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