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의 이코노미스트 표지 디자인이다.
역시 이코노미스트의 표지는 무엇을 말하는지 명확하고 정보전달 임팩트도 대단하다.
미국의 대선도 몇달 남지 않았다. cnn에서 주최한 대선후보 토론을 봤는데 바이든이 뭔가 더 불안해보였다.
트럼프의 성향과 행동은 바이든 이전 정부에서 충분히 봤기 때문에 오히려 침착해 보일 정도였다.
반면 바이든은 인지나 체력적으로 문제가 있어 보였다. 정말 노인같아보였고 뭐랄까 생기가 없어 보였다.
앞으로 4년을 더 이끌고 나가기에는 힘들어보이는게 역력했다.
아마 후보를 바꾸지 않는다면 트럼프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미국 자국내에서도 민주당후보를 바꿔야 한다고 말들을 하지만 바이든은 쉽게 내려놓지 않을 것 같다.
그가 대통령이 되기 위해 몇십년을 기다려왔는데 쉽게 내려놓지 못할 것이다.
그 토론만 봤을 땐 양쪽에 총을 찬 젊은 카우보이 미국은 더 이상 보이지 않았다.
문제는 트럼프가 된 후에 우리의 외교는 어떻게 할 것인가이다. 솔직히 난 우리와 바이든의 외교를 보면서 정말 너무한다는 생각을 했다. 동맹이라는 것이 정말 동맹일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벗겨먹고 있는 느낌이었다.
문프때 그렇게 잘하던 외교전략과 외교관들은 도대체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일까?
지금의 대통령이 무능해도 이정도로 망가질 줄은 몰랐다. 굴욕외교와 왜교다.
시스템이 있으니 괜찮겠지 하는 마음은 이제 사람에 의해서 시스템 자체가 뭉개질 수 있다는 것을 잘 보고있다.
우리의 대통령은 어느 멀티버스에서 영웅놀이를 하고 있는지 깨어날 생각을 하고 있지 않다.
온 국민들이 불안하다. 이 정도로 불안한 적은 없었던 것 같은데 그의 행동, 말 모두가 시한폭탄같은 느낌이다.
리더가 얼마나 중요한지 가치와 경험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기에는 남은 3년이 너무 길다.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고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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