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즈키 유이 / 이지수 옮김 / (주)콘텐츠그룹 포레스트 / 2026.03.12(완독)
우연히 전시회를 보러갔다가 서점이 있어서 들렀는데 제목이 신선해서 구입해서 읽었다.
저자는 상당히 젊은 작가이며 일본 문학계의 떠오르는 혜성이라고 한다.
도이치라는 괴테전문가이자 학자가 우연히 티백에 적혀있던 문구(명언)가 괴테의 것인지 아닌지에 대해서 고민하고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면서 결국엔 인용의 정확성이라는 속박에서 벗어나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말로 하면서 자유를 얻는다는 내용이었다.
사실 명언이라고 인용되는 모든 말들이 진실인지는 알 수가 없다. 시대에 따라 받아들이는 것도 다를 것이고 사람에 따라 받아들이는 것들도 다를 것이다. 그러다가 조금씩 변형되기도 하고 원래의 구절이 아닌 의미의 확대나 축소가 일어나기도 한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언어로 말하는 것이 이 모든 인용의 목적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인용구가 많이 나와서 쉽게 읽혀지지는 않는데 그래도 한 번 읽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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