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ulture & Hobby/sports

(27)
08/21/2020-자이언츠:베어즈 공하나의 무게. 자이언츠는 20살이 안된 최준용에게 마지막 마운드를 맡겼다. 140대 중반의 날카로운 공을 던지는 최준용은 정말 줄타기하듯 잘 던진 것 같다. 만루를 만들었고 결국 안타를 맞아서 경기는 지게 되었지만 최준용이 잘못했다는 생각은 전혀 안들었다. 오히려 신인 최준용이 위기상황을 잘 이끌었고 그의 뚝심있는 자기공 던지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었다. 경기는 이길 수도 있고 질 수도 있다. 이겼으면 그 자신감은 더 높아졌겠지만 이번에 패배함으로써 더 곱씹어 볼 수 있는 자신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김원중이 던졌으면 좋았겠지만 뭐 최준용도 앞으로 자이언츠의 에이스가 될 재목임을 확인하는 자리였던 것 같다. 지금의 공도 묵직하지만 다음번엔 더 묵직하게 잘 던질 듯하다. 고생했다. 그리고 잘했다.
역전 드라마 스포츠는 언제나 드라마가 있다. 특히 야구는 그 드라마를 더 자주본다. 오늘 NC와의 경기가 그렇다. 꾸준히 점수를 쌓다가 홈런 두 방으로 역전 당하고 졌다고 생각했는데 9회말 2아웃 역전 끝내기. 우~와 이게 스포츠 보는 재미지. 그러나 오늘 사직구장의 관리는 엉망이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는 데 사람들이 앉아있는 게 꼴이 말이 아니다.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선 정해진 룰을 지키고 더 조심해야 오랫동안 야구를 즐길 수 있는데 어제 중계를 보자말자 놀라고 좀 실망했다. 롯데가 롯데했다고 하는데 무슨 말인지 찾아보니 야구매표를 비싼 좌석에만 팔고 존을 몰아서 팔았다는 것이었다. 이건 KBO에서 제재를 해야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 패널티를 줘서 어느정도 관중입장을 하지 못하게 해서 지금 코로나에 거리두기가 ..
아이고 자이언츠야~ 도대체 몇년 동안 이런 말이 나와야 하는가. 찬스를 만들었으면 확실히 점수를 내어야지 어쩡쩡하게 해서 역시나 점수를 못낸다. 보는이는 정말 속상하다. 아~ 애증의 자이언츠야. 속시원하게 좀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