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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ing Records/아저씨의 하루

내가 왕년에...

아직 내 나이와 성취에서 이런 말 할 상황은 아니지만 

"내가 왕년에...," "나 때는 말이야..." 이런 말들을 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정말 옛날에 어떠한 일들이 있었길래 모두 한가닥 하셨던거지 하는 궁금증이 들었다.

아무것도 없이 살던 시절에서 지금 우리가 이루어 놓은 걸 보면 이분들이 하시는 

말씀을 그냥 꼰대스럽다고 넘어갈게 아니라 우리 사회가 얼마나 빨리 변하고 성장해왔는지를

생각해보면 이해가 가기도 했다.

하지만, 그 소리를 들을 때 마다 안쓰러울 때가 많다. 

모두들 이제는 좋은 시절 다가고 나는 별 쓸모 없이 되어버렸다는 한탄의 말로 들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실 나는 왕년에 보다는 "지금 내가..."라는 이야기를 오랫동안 쭉 하고싶다.

 

그리고

모두들 조금은 자신을 사랑하고 소소하게나 삶을 즐겼으면 좋겠다. 

(우리의 존재는 정말 먼지같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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