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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rds/아저씨의 하루

다음 세대 아이들에게 정의를 이야기할 수 있을까?

요즘들어 유전무죄, 무전유죄라고 외치는 영화속의 장면이 자꾸 생각난다.

돈과 권력이 있으면 진실이 거짓이 되고 거짓이 진실이 되어버리는 지금의 2024년의 현실에 참으로 기가찬다.

이제껏 이런 행태들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과거에는 암암리에 다른사람들이 모르게 쉬쉬하면서 이런

일들을 기획하고 행동하여 나중에 이런 일들이 밝혀지는 경우가 많았다. 그 때 행한 사람들은 자기들이 하는

일이 부끄러운지는 알고 있었던게 아닌가 싶기도하다. 

2024년 지금은 이러한 부끄러움도 느끼지 않는 얼굴 두꺼운 사람들이 활개치고 있다. 오히려 사법제도를 돈과 

권력으로 이용하여 정의라는 것을 자기 입맛대로 규정하고 있다. 

어쩌다 이렇게 사회가 타락하게 된 것일까? 이것도 압축성장의 폐해인걸까?

우리의 아이들에게 어떠한 세상을 물려줄 생각들인가?

나쁜 관례와 행태는 쉽게 전파되고 다음세대로 이어진다. 더 이상 이런 것에 물든 사람들이 사회의 중요한 자리에

위치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눈에 보이는 당연한 것을 아니라고 하는 지금의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 머리가 띵할 정도이다. 

스스로 끊임없이 변화하고 지속적인 검증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만 다음 우리 아이들에게 자기가

살아온 삶을 이야기 할 수 있지 않을까싶다.

지금은 정말 부끄러운 시대같다. 젊은이들에게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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