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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rds/아저씨의 하루

탁현민의 오버타임을 보내며.

주말마다 탁현민씨의 오버타임을 들으면서 행복했다. 

전쟁같은 정치이야기에서 벗어나 우리 주변의 이야기를 나누는 컨텐츠가 얼마만인가 하는 생각으로 매주 즐거운 마음으로 들었다. 

이제는 건강상의 이유로 그만두시지만 그동안 그를 통해 받은 정서적인 만족감에 감사를 드린다. 

오늘 마지막 방송을 들었는데 그가 공지혜기자와 하는 이야기와 그의 생각은 몇번 다시 들어봐도 좋은 컨텐츠라고 생각한다. 생각이 깊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사람에 대한 것이라든가, 취향에 대한 것이라든가, 정치에 대한 것이라든가

인생에 대해서라든가 마치 철학과 다니는 옆집형이  곱씹어야 할 인생의 주제들에 대해서 재미있게 이야기해서 너무 좋았다. 이러한 컨텐츠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아쉬움이 크다. 

그의 좋은 재능을 감사하게도 많은 사람들이 나눌 수 있게 해주신 겸공의 모든 분들께 감사하게 생각한다. 

조만간 다른 컨텐츠로도 만나뵙길 바란다.

 

* 좋은 사람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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