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을 구하려 하지 말고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하라.]
요즘 내가 읽고 있는 책의 소제목 중의 하나이다.
과거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들을 현실화하면서 다른 이들의 변화를 이끌어 내야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환경을 바꾸게 되면 억지로라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리고 그 생각과 환경들은 거대한 그리고 이상적이기만 한 것들이었다.
하지만 그건 억지로 해서 되는게 아니었다는 것을 지금은 안다.
요즘 사회나 정치를 보면서 그리고 각종 인터넷에서 나오는 정보들을 보면서 세상이 뭐이래, 확바뀌어야 되는데하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정작 실제로 보면 자기자신을 변화시키는데도 게으르고 남탓만 하는 사례들을 많이 본다.
자기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하라. 거대한 담론, 이상주의에 빠지지 말고 지금 눈 앞에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면
변화가 시작될 것이다. 그 변화가 크지 않더라도 밀고 나가자. 그리고 내 진심을 알아주겠지하며 기대를 하거나 기다리지 말자.
그건 내 몫이 아니다. 나 자신을 사랑하고 좋아하고 잘하는 일에 집중하면서 자신을 단단하게 만들고 사랑하게 만들자.
그러면 그 영향은 알아서 퍼질것이다.
누구에 의해서 누구때문에 살아가는게 아니다. 나 자신이 살아가는 것이다. 행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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