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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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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의 도시 부산(?) 언제부터인가 부산을 커피의 도시라고 부르고 홍보하고 있다. 그것도 부산시 차원에서 강력하게 밀고있다.물론 다양한 커피 브랜드들이 생기고 있고 개성있는 바리스타들이 있는 가게들이 있으면 좋긴하다.부산에 커피홍보를 하기전에는 강릉이 테라로사로 인해서 뜨는 커피의 도시로 알고 있었는데 이제는 부산이 커피의 도시라고 한다.부산은 왜 커피라는 것을 핫아이템으로 잡았을까? 모모스라는 세계바리스타 대회에서 1등했던 바리스타가 있는 카페가 있긴 하지만 부산은 커피원두도 생산되지도 않고 조선개항시기때부터 커피를 마셨다고 하지만 그 역사와 문화는 서양에 비하면 짧다. 물론 통계적으로 우리나라가 커피소비량이 세계 3위라고 하지만 부산이 그 커피소비의 대부분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부산은 커피의 도시로 가고자..
부의 추월 차선(책) 엠제이 드마코 지음 / 신소영 옮김 / (주)북새통, 토트출판사 / 2023(개정판) / 2024.07.10(완독) 3가지 돈에 관한 경로를 인도, 서행차선, 추월차선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추월차선을 통해서 더 빠르게 부를 만들어내고 인도와 서행차선에서 벗어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통제/수요/규모/자동화/속도의 다섯가지를 꼭 생각하며 부를 형성해야한다고한다. 사실 각각 독립적인 요인으로 생각할 지 모르겠지만 이 요인들은 연속적이고 이어져있다. 자신의 비지니스를 해야하고 재정에 관해서 자신이 컨트롤할 수 있어야하며 자신이 좋아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필요로하는 것을 만들어 판매해야 하고 스케일이 클 수록 돈의 확장이 더 가능하고 자동화로 비용을 줄이며 이를 통해 생산성 속도..
꽃이 피고 지듯 시대도 변한다. 2주전에 받았던 꽃인데 이제 조금씩 시들어가고 있다. 꽃을 보다가 문득 지금 사회나 정치권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들이 생각났다. 시대는 변하고 새로운 시대에서는 새로운 세대가 사회를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옛날의 성취에 묻혀 새로운 시대가 도래한 지금도 옛날 방식으로 이끌어 나갈려고 하니 사람들이 받아들이지 못한다. 사회도, 정치도, 기업도 다 마찬가지다. 변화를 준비하고 조금씩 새로운 흐름에 맞추어 변화하는 사람들이 그 자리를 지켜나간다. 아무 준비도 하지않고 과거의 빛난 때만을 생각하며 라떼는 이라고 외치는 것은 오래지난 꽃처럼 시들어 가는 게 맞다. 만개하는 꽃들을 위해서 그 아름다움을 양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게 순리다. 아니면 결과로 자신을 증명하든지. 그걸 모르고 우긴다면 꼰대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