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3) 썸네일형 리스트형 들국화 늘 운동하던 공원에서 조그마한 공연을 하고 있었다. 그냥 지나치고 있었는데 익숙한 반주가 나오더니 들국화의 사랑한 후에를 부르는 것이었다. 날씨가 약간 흐리고 이제 가을이 왔다는 것을 느낄 정도로 차가운 기운이 조금씩 느끼게 하던 순간에 들려오는 노래였다.익숙한 전주가 나오고 첫소절이 나오자 지나가던 걸음을 멈추고 노래를 들었다. 가을타는 건지 참 가슴이 저리는 노래였다.https://www.youtube.com/watch?v=bXf2EDWVzQM 이제 나이가 든건지, 집에 돌아와 들국화의 노래를 다시 들었다. 좋은 곡들이 정말 넘쳐난다. 보컬의 보이스는 정말 매력적이다. 지금 사람들은 걱정말아요 그대를 많이 듣는데 어릴적은 행진을 더 많이 들었던 것 같다. 들국화의 베스트를 들어보면 그들 노래의 스타일.. 조용필_20 https://www.youtube.com/watch?v=bo_dfa1p950 가왕.조용필 선생님에 대한 소개는 필요없을 듯하다. 그 많은 히트곡, 가슴을 여미는 멜로디, 호소력있는 목소리. 우리 가요의 역사라고 할 수 있다.선생님이 새로운 앨범을 내셨다. 정규앨범으론 마지막일지도 모른다고 하셨는데 속으로 안돼~라고 외치고 있다.80년대 절정기를 넘어서 요즘에 방송에 거의 안나오시니 근황은 잘 모르겠지만 이렇게 노래로 새앨범으로 돌아오셔서 정말 기쁘다. 감수성은 나이와 상관없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앨범이다. 이런 느낌은 바운스 앨범을 발표했을 때부터 정말 놀랐는데 20집도 전혀 요즘 노래의 사운드와 비교해도 뒤쳐지지 않는다. 오히려 가사 전달력이 더 좋아 노래들이 가슴속에 와 닿는다. 뮤직비디오도 나이.. 시간이 흘러도 좋은 음악 https://www.youtube.com/watch?v=XGxIE1hr0w4 https://www.youtube.com/watch?v=dQw4w9WgXcQ 처음 나왔을 때 좋아했었고 얼마전 밈으로 전세계를 휩쓸 때도 신기하기도 했던 릭 에슬리 노래. 거의 30년의 간격이 있는데 외모나 목소리나 별로 변한게 없는 것 같다. (관리를 너무 잘 하신것 같다.)굵은 목소리가 참 매력적이고 밝은 멜로디가 참 듣기 좋은 곡이었는데 밈에 쓰였을 때 참 어이가 없긴했다. 근데 그걸 즐겁게 받아들이고 대인배처럼 즐기는 가수 본인을 보니 참 재미있었다.아마 어린친구들부터 우리세대까지 모두 잘 즐기지 않을까 싶다. 계속 이런 공연좀 해주면 좋겠다. https://www.youtube.com/watch?v=3meKlaJL..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