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5) 썸네일형 리스트형 잠 수면의 중요성은 젊은 시절엔 잘 몰랐다. 주변에서 잠은 죽어서 많이 잘 수 있으니 잠을 줄여라라고 흔히 말했는데 그럴것 같기도 했다.넘치는 일거리에 날밤새는 경우도 많았고 지금 생각해보면 그럴 수도 있다고 봤다.그런데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잠을 제대로 자지 않으면 하루의 컨디션이 완전히 망가진다는 것을더욱 느끼게 되었다. 4시간, 5시간, 7시간으로 테스트를 해봤는데 역시 7시간을 잔 경우가 머리가 맑고 몸 컨디션이 좋았던 것 같았다. 24시간 중 7시간을 잠으로 날리는 것이 아깝다고 생각할 수 도 있지만 사실 좋은 컨디션으로 1시간을 2시간 같이 쓴다면 수면부족으로 흐리멍텅한 비효율적 1시간을 보내는 것 보다 낫다고 본다. 역시, 충분한 잠, 지속적인 운동, 좋은 음식이 건강을 지켜주는 메인요소이다. .. 운동일지] 걷기+달리기 30분 오전운동: 뒷동산 걷기 1시간 오후운동: 하천공원 달리기 30분 어제 유투브로 대구마라톤대회를 보게 되었다. 날씨도 좋았고 달리는 사람들도 많이 있어 건강해보였다. 선두다툼을 하는 세계선수들을 보면서 어떻게 저렇게 빠르게 뛰는지 놀랍기만했다. 100미터를 17~18초로 뛰는 것 같은데 이걸 2시간동안 그렇게 뛰어야 한다니 정말 대단했다. 지금 나는 30분으로 겨우 뛰는데 2시간동안 같은 페이스로 달리다니 정말 프로선수들은 다르다고 느꼈다. 그리고 페이스메이커들도 보면 그들의 퍼포먼스도 장난이 아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때문에 대회의 주인공은 되지 못하지만 좀 욕심내면 주인공을 할 능력이 충분히 보였다. 달리는게 뭐 재미있냐고 생각할 지 모르겠지만 많은게 보이는게 마라톤이다. 운동일지]걷기+달리기 30분 오전운동: 뒷동산 걷기 1시간 오후운동: 하천공원 달리기 30분 비가 올 듯 하다. 만개한 꽃들이 비로 좀 주춤할듯하다. 오늘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하천주위 꽃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다. 행복한 순간을 담으려고. 남는건 사진인가. 봄이 좀 길어지면 좋겠다. 운동일지] 걷기+달리기 30분+봄날 걷기: 동네 뒷동산 1시간 달리기: 동네 하천공원 30분 봄이 완전 온듯하다.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다. 바람이 어제보다 적게 분다. 많은 사람들이 하천공원에 나왔다. 봄나들이가 시작된것 같다. 달리는 반대쪽엔 공연과 먹거리 장터가 열렸다. 추운 겨울이 지나간것 같다. 봄이 와서 좋다. 사람들의 얼굴에 생기가 돈다. 지금 전영록씨의 라이브를 유투브로 듣고 있다. 강은철씨가 나왔다. '삼포로 가는 길' 이제 이런 노래가 편안하다. 좋은 곡은 영원하다. 세월이 흘러도. 운동일지] 걷기+달리기 30분 오전 뒷동산 1시간 오후 하천공원 30분 러닝 요즘 거리는 선거철인가보다. 후보가 길거리 인사를한다. 아직 진정성은 아직 전달되지 않는다. 3월인데 아직 바람이 매섭다. 서민들의 삶이 베이는 것 처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