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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민주당 오늘 정치소식에 어이가 없다. 아마도 민주당 내부에 당원들을 괴롭히지 않으면 좀이 쑤시는 정치인들이 많이 있나보다. 의리도 없고, 용기도 없고, 능력도 없고, 개혁도 없으며, 직업 정치인에 만족하는 정당으로 가는 것 같아서 정말 안타깝다. 아, 그리고 국회의원들 말할 때 "국민을 위해서..." 이런 말 안썼으면 좋겠다. 아, 그리고 또 "존경하는..." 이것도. 속으로는 그렇게 생각하지도 않으면서.
책 첫페이지 지나온 아름다웠던 순간들을 굳이 복습하지 않고 다가올 빛나는 순간들을 애써 점치지 않으며 그저 오늘을 삽니다. - 「언제 들어도 좋은 말」 -이석원- 오늘을 삽니다. 열심히. 후회하지 않도록.
정의 정의란 무엇인가 물론 책 제목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지만 요즘 법에 의한 사법정의가 기본적인 상식과 가치에 기반한 일반인들이 보기에도 이상하다. 유전무죄의 이야기는 그 동안 수 없이 뉴스로 봐왔고 그래도 사법판결에 대한 기본적인 신뢰는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요즘은 정말 모르겠다. 사법부가 완전 정치화되어 버렸고 범죄자의 진술이 100% 의심없이 받아들여지는 이 상황, 그리고 판결을 바꿀만한 증거를 보여줘도 인정하지도 않고. 아무튼 뭔가 사법제도와 그 권력에 대한 변화와 개혁이 일어나지 않고 이대로 이어진다면 만약 내 자식이 100억 사기를 친 사람은 징역 2년이고 너무 가난하여 배가고파 빵을 훔친 사람은 징역 3년을 받는 이유를 묻는다면 나는 왜 그런지 설명 못할 듯하다. 좀 우울한 하루다.
콘크리트 카우보이 https://www.youtube.com/watch?v=G2VvqY9UNfE 도시속의 카우보이. 실제로 존재하는 걸까? 영화는 도심속에 말을 키우고 있는 마지막 흑인 카우보이의 삶을 보여준다. 처음에는 10대 반항아가 삶을 알게되는 과정이라고 생각했는데 영화를 보다 보니 말을 키우는 카우보이의 삶이 점점 사라져가는 현실에서 그들이 어떻게 유대하고 그들의 업을 지켜내고 있는지에 대해서 알려준다. 카우보이를 떠올리면 흔히 헐리웃이 만든 백인 존웨인을 떠올린다. 그리고 말을 멋지게 타는 장면이 떠오른다. 하지만 실제는? 사실 말을 키우고 길들이는 것은 백인들이 모두 한 것은 아닐 것이다. 그들이 실제 한 것은 길들인 말을 타는 것이고 실제 길들이는 것은 흑인들이었을지 모른다. 마굿간의 거친일들을 실제로 하는..
메디컬 조선(책) 메디컬 조선_박영규지음 / 김영사 / 07/18/2021 (완독) 인터넷 서점에서 새책을 보다가 눈에 들어온 책. 코로나 19상황에서 조선시대에는 어떤 질병들이 많았고 유행했는지 흥미가 생겼다. 책은 어떤 질병이 유행했고, 왕들은 어떤 질병들을 앓았으며, 어떤 뛰어난 어의가 있었고 어떤 서적들이 있었는지 소개해주는 책이었다. 지금은 쉽게 예방할 수 있는 병들도 있지만(의학의 발달로) 그 당시에는 진짜 어마어마하게 무서운 병이었을 것이다. 특히 왕들이 달고 사는 종기는 진짜 외과가 발달하지 못했던 시기였는지라 관리를 못하는 생명을 앗아가는 무서운 병이었다. 조선시대의 왕들은 정말 스트레스가 많았는지 앓는 병도 많았고 우리는 드라마에서 업적에 관한 이야기만 보지만 사실 병을 달고 살 수밖에 없는 생활들이었을..
ux/ui 10가지 심리학법칙 기록 1. 제이콥의 법칙_ 사용자는 여러 사이트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 그래서 여러분의 사이트도 자신이 이미 알고 있는 다른 사이트들과 같은 방식으로 작동하길 원한다. 2. 피츠의 법칙_대상에 도달하는 시간은 대상까지의 거리와 대상 크기와 함수 관계에 있다. 3. 힉의 법칙_의사결정에 걸리는 시간은 선택지의 개수와 복잡성과 비례해 늘어난다. 4. 밀러의 법칙_보통 사람은 작업 기억에 7±2개의 항목 밖에 저장하지 못한다. 5. 포스텔의 법칙_자신이 행하는 일은 엄격하게, 남의 것을 받아들일 때는 너그럽게. 6. 피크엔드 법칙_ 인간은 경험 전체의 평균이나 합계가 아니라, 절정의 순간과 마지막 순간에 느낀 감정을 바탕으로 경험을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 7. 심미적 사용성 효과_사용자는 보기 좋은 디자..
오마이걸_비밀정원 https://www.youtube.com/watch?v=QIN5_tJRiyY&list=RD47QS_FQ2bc8&index=9 감정이입이 많이 되어서 그런가 노래가 들을수록 좋다.
선택 인생을 살아가면서 선택을 하게된다. 이제껏 선택은 '마음이 가는 곳으로' 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순진한 면도 없지 않았다. 이성보다 감성이 좀 더 지배적이기도 했다. 또 다시 선택의 순간이 오면 과연 마음이 가는 곳으로 갈 수 있을 지 모르겠다. 그렇게 나이가 들었다는 이야기겠지. 하지만 진심이 나오기 위해서는 마음을 따라야 후회가 없을 것이라건 알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