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이 너무 좋아 기대를 너무하고 봐서 그런지 재미는 있는데 크게 감동을 받거나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스토리도 1편과 비슷하게 만들었고 결국 미국 블럭버스터는 이렇지라는 것을 보여주는 영화인 것 같았습니다.
우리는 위대해, 대단해, 멋져가 화면 가득했고 솔직히 멋져 보이기도 했습니다.
기억에 남는 것은 물론 전투씬들도 있지만 톰 크루즈를 탑건 교관으로 보낼 때 그 위 대장이 앞으로 공군은
무인전투기 즉 AI를 탑재한 드론이 대세가 될 거라고 이야기하면서 탑건은 사라질 것처럼 이야기하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물론 주인공은 낫 투데이 라면서 대답을 합니다.
생각해보니 정말 과학기술이 더 발전하면 인간이 탑승해서 비행기를 몰지 않아도 될 듯합니다. 특히 전투에서는
희생을 적게 만들고 훈련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에 더 선호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항상 변수는 존재하고 문제해결에 있어서 창의적 능력을 발휘하는 것은 인간이기 때문에 탑건에서 보여주는
비행을 과연 기계가 데이타를 통한 경험을 가지고 만들어 낼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다시 말해 새로운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인간의 창의성이 아직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것도 앞으로의 인공지능이 가능하다면 우리가 사는 존재이유에 대한 의문을 제기해야 할 듯합니다.)
주변을 둘러보면서 사람들이 기계적으로 하던 직업들은 하나둘씩 사라지며 기계로 대치되고 있습니다.
그럼 창의적인 사람이 못된다고 판단된다면 어디로 가야 하는 걸까요?
영화는 신나게 재미있게 봤지만 추억팔이 넘어로 씁슬함이 조금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나이든 톰은 언제까지 액션을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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