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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rds/아저씨의 하루

맨날 제자리.

국가를 운영함에 있어서 큰 두 당만이 존재한다는 것은 참 불행한일이다.

한쪽이 정권을 잡아서 만들어 놓은 제도(좋은 것 나쁜 것)를 만약 다른 한쪽이 집권하게되면 그것을 없애버리고 또 자기 이름을 새겨 놓을려고 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너무나 오랫동안 경험해왔다. 보수가 무너뜨리면 진보가 다시 만들어가고 또 보수가 망가뜨리면 진보가 또 제자리를 만들려고 하고. 이건 뭐 장난치는 것도 아니고. 좋은 정책 제도는 진보, 보수를 떠나 이어가면 안되나? 무조건 상대방의 흔적을 지우려고 하니 복수니 뭐니 하는 것에 매달려서 우리의 삶이 고달파진다. 

이번 새롭게 입성할 정부는 또 많은 것을 무너뜨리고 지울려고 할 것이다. 그러면 또 그 스트레스를 우리 시민들이 감내해야한다. 

도대체 이런 일을 언제까지 해야하는 걸까? 제발 정신 좀 차리고 제대로 된 사람에게 투표했으면 좋겠다. 

이 글을 쓰면서 또 스트레스 받고있다. 언제 단단한 기반공사가 끝나고 멋지게 정치라는 건물을 올려볼 수 있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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