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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rds/아저씨의 하루

오늘도 바램을 써본다. (엠파스 부활했음 좋겠다 시민포털로)

지금 다음을 쓰고 있지만 솔직히 다음 아니 카카오의 행보를 보면 정말 맘에 안든다.

주식 먹튀사건도 그렇고, 다음의 뉴스피드도 그렇고 댓글들도 그렇고 뭔가 좋지 않은 방향으로 흐르는 느낌이다.

카카오와 네이버 둘다 사기업이라 이윤추구가 최대의 목적이라 그렇다고 말 할 수 있지만 좀 더  건강하게 이윤을 추구할 수는 없을까?

카카오는 비지니스 영역을 넓히고서는 마치 기다린듯 몇년 사이에 골목상권 즉 소상공인의 자리를 잡아먹고있다. 

무엇보다 큰 문제는 우리는 희한하게 매일 포털사이트에 들어가서 뉴스를 본다. 학습인지 편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각 신문사 사이트에가서

볼 생각은 하지 않는다. 결국 포털사이트의 뉴스편집의 권력이 기존의 미디어의 권력보다 강해져버렸다.

하지만 이 두 회사는 자기들이 올리는 뉴스미디어에 권력이 없다고 하고 모든걸 에이아이가 결정한다고한다.(웃기는 소리라고 생각한다. 아닌걸 뻔히 알면서)

옛날의 조중동이 누렸던 것을 지금은 네이버와 카카오가 누리고 있다는 말이다. 그래서 결국 언론의 정신은 없고 올바른 소식보단 이익되는 소식이 앞서버리는 괴랄한 형태가 되고 말았다. 

 

그래서 나는 새로운 포털사이트가 나왔으면 한다. 아니 네이버와 카카오가 거대화되기전에 존재했던 여러 사이트들이 부활했음 좋겠다.

그 중에서 엠파스. 이 사이트를 시민들이 펀딩해서 부활시켰으면 좋겠다. 한겨례가 만들어졌던 과정처럼(지금은 한계레에 대해서 말을 하지 않겠다) 그리고 운영도 투명하게 이뤄졌으면 좋겠다.

그래서 좀 더 공정한 뉴스소식을 볼 수 있었으면 한다. 지금 네이버와 카카오에 올라오는 뉴스의 출처를 보면 거의 몇 몇 언론사가 독점하고 있고 그게 또한 정확한 뉴스도 아니다. 

가랑비에 옷젖듯이 잘못된 정보도 계속 보고 듣다보면 진실인줄 알게된다. 그리고 고정관념을 만들어낸다. 그게 정말 무서운거다.

시민들이 만들고 공유하고 고쳐나가고 진화하는 포털사이트를 만들어 언론개혁의 신호탄을 만들면 좋겠다. 

엠파스 부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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